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50대분들 건강 괜찮으십니까?

불안함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25-04-17 17:27:35

요즘 왜이리 아프시고 돌아가시는분들이 많은건지

심란합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셨던분 갑자기 40대후반 치매에

걸리셔서 가족들도 못 알아보시고, 젊어서 그런지 진행속도가 엄청 빠르시더라구요.

 가까운 지인분은 갑상선암 이셔서 치료받고 계시고.

생각지도 못했어요.헬스도 꾸준히 하시고 술.담배 안하시는데

자주가는 카페 사장님  자주 문 닫으시길래 안부 물으니

사별하셨다 하시고 ...저 그자리에서 얼음 되었네요

 

그리고 학교에 친구 아버지가 오늘 돌아가셔서

친한친구들하고 상가집 간다고 하고,

회사에 젊은 분 그제 심장마비로 돌아기시고

 

갑자기 왜이리 아프고 돌아가시는분이 많으신건지

불안하고 슬프고 기분다운되고

그러네요.

 

모두 건강하셨음 좋겠습니다

IP : 121.182.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후반
    '25.4.17 5:38 PM (211.48.xxx.185)

    이제 죽음이 멀리 있는 남의 일이 나닌듯 느껴져요.
    당연히 부쩍 이제 몸이 노인화돼가는구나 절감ㅠㅠ
    운동 안해서 찔렸는데 운동 하시는 분들은 정말 의외네요.
    모두 건강합시다!

  • 2. 50부터는
    '25.4.17 5:46 PM (58.227.xxx.169)

    너도나도 자연스러운듯 돌아가시는 나이대는 70-90대지만 언제든 갑작스레 가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나이가 40후반부터 50대더라고요
    저도 주변에 50세 전후로 갑자기 가신 분들 혹은 지인, 친구, 후배가 여럿 있어요
    50부터는 언제든 갈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하니 생각도, 집도, 인간관계도, 건강관리도 신중해지고 일상 속 매일의 소중함을 깊이 느껴요

  • 3. ..
    '25.4.17 5:50 PM (223.38.xxx.204)

    40대 후반에 치매는 놀랍네요
    갑상선암은 의외로 흔한 것 같구요

  • 4. 74 호랭이
    '25.4.17 5:57 PM (211.206.xxx.18)

    74 호랭이입니다

    저 자신도 요즘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게 확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제 그런 나이가 가까워진 것 같은데 작년 가을 경부터 겨울까지
    3~4개월 사이에 주변에서 아는 어르신 분들이 5~6명 정도 세상을 떠나시더군요

    저희 집도 그렇고 친구들 부모님들도 치매로 고생하시거나 이제 가실 준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 5. ..
    '25.4.17 5:57 PM (202.128.xxx.181)

    전 만 49세였던 재작년에 심장마비와 뇌경색이 동시에 왔는데
    일단 살아는났어요.

  • 6. ...
    '25.4.18 4:09 AM (89.246.xxx.235)

    심장마비와 뇌경색이 동시라니...
    전조증상 없었나요-.-

    제가 고혈압 얘기듣고 심장검사도 잡으래서 두렵네요.
    50되니 건강이 제일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512 폐경 후 출혈이 종종 생겨서 5 출혈 2025/04/19 1,215
1702511 가슴 가운데가 아파요 11 가슴 통증 2025/04/19 1,264
1702510 분홍 소세지 좋아하시는 분? 2 2025/04/19 967
1702509 대통령실 “캣타워 170만원에 구매했지만 이사 때 가져간 건 기.. 17 123 2025/04/19 5,913
1702508 아랫배가 빵빵하게 부풀어오르는 증상 4 2025/04/19 2,018
1702507 블루베리쨈이 넘 딱딱해요 6 똘이맘 2025/04/19 793
1702506 당선인 떄 윤석열 "미군 왜 나한테 경례 안하지?&qu.. 5 ㅋㅋㅋ 2025/04/19 2,895
1702505 일 안하는 국회의원 보고만 있을건가요 3 국민이 주인.. 2025/04/19 739
1702504 탭이나 패드로 글 쓰시는 분들 5 무게감 2025/04/19 542
1702503 에어랩 고수님들께 질문 8 ㅁㅁㄴ 2025/04/19 1,277
1702502 엘지 에어컨 뷰 2 쓰시는분 계실까요 6 ㄱㄷㄱㄷ 2025/04/19 1,244
1702501 잡곡밥만 먹다가 쌀밥 먹으면 5 2025/04/19 1,959
1702500 분명 문정부때 집값 주범은 다주택자였어요. 11 고구마 2025/04/19 2,104
1702499 폐경인줄 알았는데 2년반만에 생리를 하는데요 7 갱년기 2025/04/19 2,198
1702498 쿠팡플레이 HBO드라마 ‘언두잉‘ ’빅리틀 라이즈’ 추천해봅니다.. 14 주말 2025/04/19 2,187
1702497 Chatgpt도 못 찾는 노래 좀 찾아주세요. 7 .. 2025/04/19 881
1702496 넷플 소년의 시간 6 티니 2025/04/19 2,559
1702495 신논현역 맛집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도움 2025/04/19 906
1702494 집에 쑥이 있는데요 3 봄봄 2025/04/19 976
1702493 007가방 어떻게 버려요? 3 ... 2025/04/19 1,365
1702492 민주당이 되면 집값 오르는 이유 56 지나다 2025/04/19 6,259
1702491 하루수익 7억원 유튜버 17 .... 2025/04/19 15,201
1702490 아침 뭐 만드셨어요? 7 2025/04/19 1,719
1702489 마음에 바르는 연고 8 풍경소리 2025/04/19 1,773
1702488 채소 데친물로 세수했더니 4 느낌 2025/04/19 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