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50대분들 건강 괜찮으십니까?

불안함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25-04-17 17:27:35

요즘 왜이리 아프시고 돌아가시는분들이 많은건지

심란합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셨던분 갑자기 40대후반 치매에

걸리셔서 가족들도 못 알아보시고, 젊어서 그런지 진행속도가 엄청 빠르시더라구요.

 가까운 지인분은 갑상선암 이셔서 치료받고 계시고.

생각지도 못했어요.헬스도 꾸준히 하시고 술.담배 안하시는데

자주가는 카페 사장님  자주 문 닫으시길래 안부 물으니

사별하셨다 하시고 ...저 그자리에서 얼음 되었네요

 

그리고 학교에 친구 아버지가 오늘 돌아가셔서

친한친구들하고 상가집 간다고 하고,

회사에 젊은 분 그제 심장마비로 돌아기시고

 

갑자기 왜이리 아프고 돌아가시는분이 많으신건지

불안하고 슬프고 기분다운되고

그러네요.

 

모두 건강하셨음 좋겠습니다

IP : 121.182.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후반
    '25.4.17 5:38 PM (211.48.xxx.185)

    이제 죽음이 멀리 있는 남의 일이 나닌듯 느껴져요.
    당연히 부쩍 이제 몸이 노인화돼가는구나 절감ㅠㅠ
    운동 안해서 찔렸는데 운동 하시는 분들은 정말 의외네요.
    모두 건강합시다!

  • 2. 50부터는
    '25.4.17 5:46 PM (58.227.xxx.169)

    너도나도 자연스러운듯 돌아가시는 나이대는 70-90대지만 언제든 갑작스레 가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나이가 40후반부터 50대더라고요
    저도 주변에 50세 전후로 갑자기 가신 분들 혹은 지인, 친구, 후배가 여럿 있어요
    50부터는 언제든 갈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하니 생각도, 집도, 인간관계도, 건강관리도 신중해지고 일상 속 매일의 소중함을 깊이 느껴요

  • 3. ..
    '25.4.17 5:50 PM (223.38.xxx.204)

    40대 후반에 치매는 놀랍네요
    갑상선암은 의외로 흔한 것 같구요

  • 4. 74 호랭이
    '25.4.17 5:57 PM (211.206.xxx.18)

    74 호랭이입니다

    저 자신도 요즘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게 확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제 그런 나이가 가까워진 것 같은데 작년 가을 경부터 겨울까지
    3~4개월 사이에 주변에서 아는 어르신 분들이 5~6명 정도 세상을 떠나시더군요

    저희 집도 그렇고 친구들 부모님들도 치매로 고생하시거나 이제 가실 준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 5. ..
    '25.4.17 5:57 PM (202.128.xxx.181)

    전 만 49세였던 재작년에 심장마비와 뇌경색이 동시에 왔는데
    일단 살아는났어요.

  • 6. ...
    '25.4.18 4:09 AM (89.246.xxx.235)

    심장마비와 뇌경색이 동시라니...
    전조증상 없었나요-.-

    제가 고혈압 얘기듣고 심장검사도 잡으래서 두렵네요.
    50되니 건강이 제일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329 떡갈비 맛있고 저렴한 것 없을까요 조선호텔.. 1 맛있는떡갈비.. 2025/04/18 1,061
1702328 '이재명' 영향.. 분당·세종시 집값 ‘들썩들썩’ 12 ㅇㅇ 2025/04/18 2,719
1702327 아침부터 베스트글 오까리나 읽고 15 ufg 2025/04/18 3,298
1702326 의대정원 다시 돌아가면 추가로 뽑은 교수들은 어쩌나요 11 의대 2025/04/18 2,462
1702325 지귀연 이상하죠? 11 ㄱㄴ 2025/04/18 3,768
1702324 이재명은 가짜 경제, 한동훈은 진짜 경제 72 ㅇㅇ 2025/04/18 3,203
1702323 HID는 현재도 암약중이라는데 1 ㄱㅃㅇㄹㅈㅇ.. 2025/04/18 1,402
1702322 윤석열을 법정구속하라!! 5 5월의눈 2025/04/18 766
1702321 윤건희가 물을 많이 쓴 이유는? 20 종달새 2025/04/18 20,265
1702320 짜고 국물만 있는데 버려야 되나요? 9 갈비탕 2025/04/18 1,666
1702319 자연 해풍으로 말린 미역 1 자연산 2025/04/18 1,273
1702318 12월 26일 2차 계엄 준비 중이었다 3 .... 2025/04/18 3,521
1702317 김장하 선생님의 키즈들은 역시 다르네요. 3 어른과 노인.. 2025/04/18 4,290
1702316 미친 맞춤법 ㅋㅋ 97 맞춤법 2025/04/18 14,203
1702315 너무 쉬운 닭요리 소개 13 10 2025/04/18 3,832
1702314 성수동 밥집 추천해주세요 4 성수궁금 2025/04/18 1,153
1702313 치과의사선생님이 연락준다고 한 뒤 2주가 지나가는데 3 치료 2025/04/18 2,137
1702312 명언 - 진짜 행복한 사람 6 *** 2025/04/18 3,805
1702311 진짜 못된 사람들은 안 풀려요 59 걱정마세요 2025/04/18 19,456
1702310 관세전쟁 3 원가 2025/04/18 1,332
1702309 토마토를 제일 맛있게 먹는법은 살사 인가 싶네요 12 건강 2025/04/18 5,482
1702308 매운 치약 뭐가 있을까요? 6 ㅇㅇ 2025/04/18 987
1702307 지귀연의 충격적인 평소 생활( 찌라시 기준) 14 드디어 털리.. 2025/04/18 29,807
1702306 김성훈훈 관사에 여자랑 228톤 물양보면, 무속인일거 같지 않.. 10 ㅇㅇㅇ 2025/04/18 7,737
1702305 설사하면 한번만 화장실 가시나요. 7 .. 2025/04/18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