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결혼할 사람..직업...이요..

등산로 조회수 : 25,496
작성일 : 2025-04-17 14:10:37

대기업 보험회사 지점장 이라는데 어머니가 걱정이 많으셔서

여기 문의해봅니다

 

대부분 회사 직원들이 여자들이고

영업압박이 심해 스트레스와 또 회식이 믾다는데

사윗감으로 어떨까요

 

잘생겼고 성격은 좋아보이는데 무난히 잘 살수있을까여

주변에 보험회사 직원을 지인이나 가족으로 두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8.235.xxx.25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5.4.17 2:13 PM (118.46.xxx.84)

    집안이 사업하시고 부유하신가요

  • 2. ...
    '25.4.17 2:14 PM (106.102.xxx.50) - 삭제된댓글

    여기서 아무리 괜찮다해도 안 괜찮을 수도 있고
    여기서 백프로 바람난다 해도 안 그럴 수도 있죠
    그 사람 됨됨이를 봐야죠
    언니가 그 정도 안목도 없어요?

  • 3. ......
    '25.4.17 2:15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안 좋을 확률이 많이 높다 정도입니다

  • 4. ㅇㅇㅇ
    '25.4.17 2:15 PM (1.228.xxx.91)

    지인이 하도 졸라서 제가 잠깐 시험 보고
    교육 받고 보험설계사로 잠깐 활동해 보았는데
    스트레스 엄청 쌓인 직업인건 맞습니다..
    인맥이 넓어 잘되는 사람은 엄청 성공 가도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너무 조심스러워서 노코멘트..

  • 5. 오래전에
    '25.4.17 2:17 PM (182.227.xxx.251)

    좀 알고 지내던 친구 남편이 전국 1-2등 하는 보험 하는 사람이었는데요.
    돈은 엄청 잘 벌더라고요.
    친구도 비싼 외제차 타고 다니고 명품을 휘감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친구왈 외롭데요
    남편이 너무 바빠서 남편이랑 뭘 할 시간이 없다고....

    싱크족이었는데 그래서 친구는 그냥 자기 친구들이랑 골프치러 다니고 쇼핑다니고
    맛집 다니고 그렇게 시간 보냈어요.

    뭐 깊이 사귄 친구는 아니라 깊은 속사정 까지는 모르겠지만 바쁘긴 바쁘다고 하네요.
    뭐 지점장도 같은지는 모르겠어요.

    다 사람나름 아닌가 싶기도 하고

  • 6. ㅋㅋㅋ
    '25.4.17 2:20 PM (211.234.xxx.240) - 삭제된댓글

    댓글들 꼬라지..

    돈많이 벌고.

    본부 암원으로 가기위해 거치는 과정중 하나입니다

    보험설계사 보험 판매원이랑 비교를 하다니....참나..


    그 대리점 실적에 스트레스 받지만

    그건 은행 지점장이나 증권 지점장이나

    비슷한가고 .

    바람은 동네 구멍가게 아저씨도 피는놈있고

    의사중에사도 안피는놈 있는거고.

  • 7. ...
    '25.4.17 2:26 PM (114.200.xxx.129)

    그냥 실적 스트레스는 많이 받겠네 싶기는 하네요

  • 8. 그거
    '25.4.17 2:26 PM (118.235.xxx.178)

    보험설계사랑은 다른거 아닌가요
    친척중에 하시는분 있는데 보험설계하던분은 아니거든요

  • 9. ~~
    '25.4.17 2:28 PM (211.235.xxx.229) - 삭제된댓글

    보험,영업,회식에서 그닥ㅡ
    영업은 정말ㅠㅠ
    남편 외국계 회사 영업인데 안가본데 없고 그런쪽 도덕성 없습니다.돈버는건데 뭐?그래요.
    별거중ᆢ제 정신건강이 위태로워서요.

  • 10. kk 11
    '25.4.17 2:39 PM (114.204.xxx.203)

    헤어질거 아니니 그냥 축하만 하세요

  • 11. 모니
    '25.4.17 2:41 PM (61.108.xxx.66)

    내남편 보험회사 소장, 지점장이었습니다. 사위로 싫습니다.

  • 12. 댓글들
    '25.4.17 2:46 PM (118.235.xxx.157)

    꼬라지라니 말 좀 이쁘게 해요.

  • 13. 가을여행
    '25.4.17 2:46 PM (124.63.xxx.54)

    친구 남편이 보험 소장이었는데 새벽출근 새벽퇴근
    덕분에 친구는 거의 미혼처럼 우리랑 엄청 놀러다녔네요
    그 직종이 퇴직이 좀 빠르더라구요. 친구남편 40 넘자 마자 퇴직했어요

  • 14. 저도
    '25.4.17 2:47 PM (39.123.xxx.181)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남편 40년전 결혼당시 삼성생명 소장이었어요
    실적 스트레스 어마어마 합니다
    예전은 회식도 많고 주 4일은 술먹고 들어와요
    그러려니합니다
    돈사고도 약간 있고요
    실적 안되면 돈 사고도 있고요

  • 15. 그게
    '25.4.17 2:48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많은 직장이다보니 바람 많이 납니다

  • 16.
    '25.4.17 2:49 PM (121.157.xxx.63)

    근데 동생 엄마가 반대하면 안한데요? 본인이 결정할일 여기서 댓글봐봐자예요

  • 17. 보험회사
    '25.4.17 3:06 PM (59.7.xxx.217)

    지점장이면 보험회사 정규직일거 같은데 연봉 높고 일은 힘들지 않을까요

  • 18.
    '25.4.17 3:06 PM (211.235.xxx.89)

    원글님 여기 댓글들 거르세요
    남 잘되는 꼴 못보는 몇몇 심뽀들 어휴....

  • 19. 찐경험자
    '25.4.17 3:13 PM (110.70.xxx.187)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같은 직종이라…
    엄청 바쁜 것은 맞고 술먹고 아니고의 문제는 개인차구요. 언니가 독립적인 성격이면 괜찮을거에요.
    기본적으로 출근이 이르고 퇴근이 늦은 직업이고요.
    급여는 숨겨둔 신의 직장이라 할만큼 많이 버는 사람도 있어요.
    원래의 월급에 영업수당이 따라나오니까요.
    남편 후배인 현직자인 경우 월에 5-6000천 정도 버는 달도 있어요. 오히려 여자가 대부분인 직종이라 자기 처신 잘못하면 나락으로 가구요.
    언니가 매 저녁은 같이 먹어야 하고 여행도 주중에 휴가내서 같이 다녀야 하고 그런거 아니면 나쁘지 않을걸요.

  • 20. 영업일
    '25.4.17 3:16 PM (116.33.xxx.104)

    아닐걸요. 보험이라면 다 영업인줄 아는데 지점장 정도 되면 영업 아닙니다

  • 21. 지점장은
    '25.4.17 3:22 PM (110.70.xxx.187) - 삭제된댓글

    영업관리에요. 설계사들 관리요. Vip고객의 경우 직접 동행영업도 해야하구요. 영업관리도 영업의 영역이니까 영업이 아니라고 할 순 없어요.
    남편은 지점장일을 참 좋아했는데요. 신바람나서 일하더라구요. 회사돈으로 일종의 사업을 하는 개념이니 자기가 맡은 지점이 잘되면 넘 재미있는거죠. 그러다 잘하면 지역장도 되고 본부장도 되고 본사로 가서 팀장도 되는거죠.

  • 22. ...
    '25.4.17 3:42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바람도 사람 나름이겠지만
    저도 그 직업에서 바람 피우는 얘기 들었는데 충격이었어요
    그 사람이니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피우던데요

  • 23. ..
    '25.4.17 3:46 PM (211.234.xxx.38)

    여자들이 가만두지 얂아요.
    지점장 한테 잘보이려고 얼마나 치열한데요.
    영업사원들이 거의 여자잖아요.
    보험 하는 유부녀들, 엄청 가꿔요.
    사람 만나는 직업이고, 게중엔 기업가들도 많아서
    뭐 그렇고 그런 관계도..
    예전에 다니던 중소기업 사장님도 보험 아줌니랑..
    다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 24. ...
    '25.4.17 3:50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제가 들은 얘기도 그래요
    지점장 지인이 제 남편에게 자랑하더라는데
    거기 여자들하고 잔 얘기를 자랑한대요
    그 여자들 중에는 친하게 지내는 선배 부인하고도 잤는데
    그 선배 부인이 먼저 유혹을 했다나
    잠 자고 나서 그 후에 선배로부터 자기 부인 일하는 거 잘 부탁한다는 전화 받고 조금 찔렸다는 얘기 듣고 나니 머리가 아프던데요

  • 25. ...
    '25.4.17 4:18 PM (175.209.xxx.12)

    보험아줌마 오래하니 지점장 되던데요?뭐가 다른걸까요?

  • 26. 제일답답해
    '25.4.17 4:54 PM (221.138.xxx.92)

    이미 결혼할 사람이라면서요.

    언니가 선택했으니 잘 살겠죠.
    걱정된다고 무를껀가요?

  • 27. 지금
    '25.4.17 6:28 PM (218.237.xxx.132)

    사귀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결혼할 사람인데 동생분이 나설 일이 아닌 듯

  • 28. 하이고..
    '25.4.17 7:53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여기 회원 언니면 나이가 꽤 될텐데
    형부 직업가지고 나대는 동생이나
    말 안거르고 다 뱉어내는 댓글이나
    정말 막상막하네요
    여자들이 가만히 안나둬요? 이 댓글이 제일 천박해요

  • 29. 이런게
    '25.4.17 9:03 PM (183.108.xxx.196) - 삭제된댓글

    질문거리가 되나요?
    모두 달려들어 물고 씹고 하라고 판 깔아주는 느낌?

  • 30. 일단
    '25.4.18 1:48 AM (115.138.xxx.187)

    형부로 ...는 님이 어쩌겠어요
    다만...보험사 지점장이요
    은행 지점장 처럼 생각하시면 안되요
    보험사에 영업 사원중에 잘 하는 사람에게 권하더라구요
    본가에 신입 사원 입사해서 대리 과장...그 루트가 아닙니다

  • 31. 자식이라도
    '25.4.18 4:52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입대도되는지 망설여야되는데 동생이 뭐라고요.

  • 32. 언니는
    '25.4.18 7:27 AM (182.226.xxx.161)

    어떤 사람이에요? 남자 직업만 판단해달라고 하면 여기서 무슨 말을 기대하나요?

  • 33. 지점장이
    '25.4.18 7:46 AM (59.12.xxx.234)

    회식하고 여자들 보나여?어느회사가 ㅋ그자리까지
    가면 그렇게 조심 안하고 행동 한다고?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들 진짜 많네

  • 34.
    '25.4.18 8:54 AM (125.181.xxx.149)

    본인도 딱히 안목있어 보이진 않는고만.
    물건고르나 뭔 안목타령.
    평생 살 사람인데 이런저런 고민은 당연하거지.

  • 35. ..
    '25.4.18 9:08 AM (172.225.xxx.146)

    알아서 미리 걱정하면 뭐가 좋을까요?
    이것저것다따지면 결혼안하는게 낫죠.

  • 36.
    '25.4.18 9:58 AM (1.236.xxx.93)

    유대관계 지속, 보험영업 실적 등등 잘 관리해야하기때문에 보험회사 직원들이랑 이야기, 밥자리, 술자리 아주 많이 합니다
    여자들이랑 잘못 행동하면 잘리구요

  • 37. 일단 살아봐야..
    '25.4.18 10:09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잘생기고 성격도 좋아
    본인은 신랑감으로 생각 결혼한다는데

    부모가 데리고 살것도 아니고
    사위감이 아니라고 외쳐본들 들릴리가 ..

  • 38. 언니 직업
    '25.4.18 11:21 AM (223.38.xxx.55)

    언니 직업은 뭔데요?
    언니는 다른 계통인가요?

  • 39. ㅇㅇ
    '25.4.18 11:55 AM (118.235.xxx.99)

    직업마다 애환이 있고 장단점이 있는거지
    무슨 술집 영업부장도 아닌데 일부 댓글은 대기업 보험사 지점장을 불가촉 천민 만드시네요.

    사람마다 다르고 직장생활 하는 사람 다들 열심히 삽니다.
    결혼 결심중이신 보험사 지점장님, 예비 처가 오바육바로 결혼 말리고싶네요.

  • 40. 아는분이
    '25.4.18 11:56 AM (211.234.xxx.18)

    보험회사 사업단 단장이에요..
    지점장보다 한단계 위 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연봉 5억이지만 사업단 전체 영업실적압박,유지율 관리하느라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구요..
    공부도 많이 하구요.. 자기관리 끝판왕이라 그럴지 몰라도 새벽 3시기상 5시출근 밤 늦게 퇴근에 주말에도 일합니다.

  • 41. ..
    '25.4.18 2:03 PM (210.178.xxx.86)

    공채로 뽑지만 설계사 중에 잘 하는 사람이 발탁되기도 하죠. 지점 전체 실적 땜에 압박이 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219 오늘 매불교 진짜 웃기네요 4 ㅋㅌ체 2025/04/17 3,965
1703218 인구문제 해결은 통일밖에 없네요. 38 .... 2025/04/17 3,145
1703217 저 금명이 결혼할때랑 딱 같은데 웨딩드레스가 도저히 23 뜬금없이 2025/04/17 5,193
1703216 유투브에서 옷 광고 .. 2025/04/17 813
1703215 초심, 일장기 든 인간 꾸짖었다고 구속위기..?! 1 2025/04/17 824
1703214 펌 - 김현종 전 차장 - 얼마 전 박정훈 대령을 만나 귀한 시.. 11 00 2025/04/17 3,319
1703213 이재명"징집병 15만명 축소'선택적 모병제'로".. 49 ㅇㅇ 2025/04/17 3,955
1703212 하야 초안 작성 중인걸 명신이가 말렸다는군요. 3 ..... 2025/04/17 2,948
1703211 제품이 궁금해서 여쭙니다 3 00 2025/04/17 527
1703210 이혼숙려 저 부부 왜 살까요 3 이혼 2025/04/17 5,380
1703209 써드리고, 쓰드리고.......어느게 맞나요? 맞춤법 31 제니 2025/04/17 2,353
1703208 선거운동 알바 해보신분 계세요? 5 파랑 2025/04/17 1,874
1703207 제주항공 사고 특별법 통과 4 하늘에 2025/04/17 1,347
1703206 10기 영식 볼수록 이상 4 사계 2025/04/17 3,348
1703205 용인 판교처럼 될 수 있을까요? 13 궁금 2025/04/17 4,034
1703204 레코드판으로 들으면 많이 다른가요? 2 ㅇㅇ 2025/04/17 724
1703203 아크로비스타 윤에 꽃다발 준…'김태효 모친'이었다 21 ㅇㅇ 2025/04/17 5,018
1703202 분위기 미인 누구 있을까요? 23 .. 2025/04/17 5,798
1703201 세상에..김주완 기자 4 .. 2025/04/17 3,287
1703200 통일을 못하는 이유가 6 ㅁㄴㅇㅇㅈㅎ.. 2025/04/17 1,821
1703199 황동주 배우 매력 5 어쩌다가 2025/04/17 3,556
1703198 김콜걸 외국으로 튈 것같아요 14 .,.,.... 2025/04/17 4,829
1703197 확실한건 세월호ㆍ이태원참사는.. 30 ㄱㄴㅅ 2025/04/17 3,978
1703196 국민 여러분 잊지 말고 재외선거 신고•신청하세요 박찬대의원님.. 2025/04/17 318
1703195 시드니 힐스 촛불, 윤석열 재구속 촉구 성명 발표 light7.. 2025/04/17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