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치 치료는 언제부터

...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25-04-17 14:00:43

작년에 어금니를 지르코니아? 라는걸로 인레이를 했어요.

그때 의사가.. 혼잣말(원래 의사가 치료중에 혼잣말을 잘함ㅠㅠ)로 본을 왜 이렇게 만들었지 어쩌구 하더라구요. 

뭔가 잘못 만들어졌다는 뉘앙스로 ㅠㅠ

찜찜했지만 그렇게 치료 끝났는데..

얼마전 우연히 그 어금니를 들여다보니.. 그 인레이 경계에 까맣게 콕 점이 찍힌것 같은게 보이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시 얼마전엔 다른쪽 경계 라인이 좀꺼뭇하게 보이구요. 

 

오늘 스켈링 받으러 갔다가 그 부분이 충치인가 물었더니.. 기다 아니다 확답을 안하고 이말저말 하길래.. 충치는 아닌가 생각했죠.

근데 그 부분을 기계로 연마하듯이 갈고 뭔가 약을 채워넣긴 했어요.

 

그러더니 계산할 때 간호사가 다음에 그 부위를 레진으로 치료할거라고 하네요.

진료할 때 의사는 별말 없더니.. ㅠㅠ

이 병원 시스템이 꼭 결제할 때 간호사가 모든 치료 내용을 설명해줘요.

일년만에 거기만 충치가 생긴 것도 이상하고.. 지르코니아 인레이가 잘못 만들어져서 틈이 있어서 충치가 생긴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

여기가 과잉진료하는 느낌이 강한 치과라.. 아무 통증도 없는 이를 그냥 까뭇하게 점이 보이는 상태에서 이를 갈고 레진 치료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의사가 직접 설명을 안해주는 거 넘 짜증나네요.

다른 치과가서 치료가 당장 필요한 상태인지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IP : 121.129.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7 2:02 PM (202.20.xxx.210)

    다른데 가세요. 치과는 일찍 갈수록 좋아요. 안 아파도 일 년에 두 번 무조건 스켈링 하고 전체 검진 다 받습니다. 참고로, 치실/워터픽/ 꼭 쓰세요.

  • 2. 당연하죠
    '25.4.17 2:05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의심이 들 때는 여러곳 둘러봐야 해요.
    걸핏하면 뜯어내고 다시 씌워야 한다는 곳
    염증이라 확신하며 발치해야 한다는 곳 있는데
    대학병원과 다른 치과 가서 그럴 필요 없는 거 확인했어요.

  • 3. 흠..
    '25.4.17 2:07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거기 의사 좀 웃기긴 하네요.
    금액 얘기라 간호사 쓰는것도 어이없지만 그런가보다하는데
    이상태 물어보는데 저렇게 넘기면 전 끝까지 대답 들을거 같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838 부모 뜯어먹고 사는 민폐인생 25 그린 2025/04/29 7,595
1705837 고무장갑이 이리 빵꾸가 잘나나요 21 제질 2025/04/29 2,752
1705836 세입자와 계약서 써야 할까요? 6 현재 2025/04/29 773
1705835 찾았다! 빨래냄새 안나는 법~ 5 흰구름 2025/04/29 4,135
1705834 skt 고객센터 연결 되신분 있나요 4 oo 2025/04/29 1,058
1705833 sk사용하시는데 아무 조치도 하지 않고 계신분도 계신가요?? 9 sk유저 2025/04/29 2,471
1705832 대기업 자녀 학자금 어디까지 되나요? 26 ........ 2025/04/29 3,128
1705831 두유제조기~유리냐 스텐이냐 2 결정장애 2025/04/29 984
1705830 모든 걸 사주로 이야기하는 사람 16 지겹다 2025/04/29 1,941
1705829 고터 주변에 사람들 만날 곳 어디 있을까요 9 사교 2025/04/29 893
1705828 LG 유플러스도 23년도에 해킹당했다고 하는데 6 .. 2025/04/29 2,094
1705827 일주일에 한번 나가는 알바 직장에서 맘이 불편해요. 9 .. 2025/04/29 1,890
1705826 김치냉장고 21년째 3 ... 2025/04/29 1,353
1705825 아래 유럽 정전사태보니 전기차의 미래가 완전 장미빛이 아닐것 같.. 6 ㅇㅇ 2025/04/29 2,296
1705824 김대중을 죽이려했고 이재명을 칼로찌르고 4 ㄱㄴ 2025/04/29 878
1705823 바오패밀리가 죽순 먹는 걸 보니 귀엽네요 ㅁㅁ 2025/04/29 412
1705822 고딩 여아 식사 예절이 ㅠㅠ 15 ㅇㅇ 2025/04/29 3,824
1705821 4/29(화)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5/04/29 471
1705820 아침에만 허리아픈증상 3 2025/04/29 1,037
1705819 얼굴 이러면 어떻게 해주는 게 좋을까요.  6 .. 2025/04/29 1,330
1705818 진보-보수 구도가 재구조화되는 역사의 한 장 3 ㅇㅇ 2025/04/29 874
1705817 외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임신한 손녀 가도 되는걸까요? 34 ㅇㅇ 2025/04/29 4,179
1705816 열받는게 왜 소비자가 서비스를 신청하고 기다려야돼요? 6 skt 2025/04/29 1,001
1705815 자식 키우는 게 너무 외로워요. 23 인컷 2025/04/29 6,372
1705814 서명수 "이재영·이재명 무고죄 고소할 것…명예훼손한 적.. 8 야반도주 2025/04/29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