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결혼 안 해? 물었더니 남녀 대답 ‘정반대’

.. 조회수 : 7,201
작성일 : 2025-04-17 14:00:35

남자 : 결혼생활 비용 부담 

여자 : 기대에 맞는 상대가 없음 

 

남자가 바라는 조건 : 시댁과 가까이 지내고 여자가 육아와 가사에 적극 참어하길 바람 

 

여자가 바라는 조건 : 전세자금 마련과 높은 학력

 

이렇다고 합니다..

저출산은 쭉 안 바뀔 거 같네요 

 

https://youtu.be/4OY7ffmF9LA?si=Xa_IobAYRNFFBUSe

IP : 223.38.xxx.14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5.4.17 2:02 PM (221.149.xxx.36)

    시댁과 가까이 지내고 여자가 육아와 가사에 적극 참어하길 바람 ---> 이 상태에서 맞벌이까지 요구하는건가요

  • 2.
    '25.4.17 2:02 PM (221.138.xxx.92)

    솔직하네요ㅎㅎㅎ

  • 3. ..
    '25.4.17 2:03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안하는 이유가 명확해요
    똑똑한 남자 돈있는 남자가 적어요

  • 4.
    '25.4.17 2:03 PM (211.235.xxx.89)

    그만큼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세상이 된거죠
    예전처럼 조건없이 순수한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

  • 5. 이유
    '25.4.17 2:04 PM (1.235.xxx.154)

    명확하죠
    똑똑하고 돈있고 이 둘 다 갖춘 경우가 드물어요

  • 6. ..
    '25.4.17 2:05 PM (211.36.xxx.97)

    근데 서로 조건 맞으면 찰떡 환상 궁합인데요?
    남자 부유해서 서울에 아파트사주고 고학력 전문직이면
    여자도 집에서 아이 키우는데 집중하고
    부자 시가에 돈 받아쓰게 자주 쫓아가니까요.

  • 7. ...
    '25.4.17 2:05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조사결과가 이상하네요.
    요새 회사 젊은 남자들도 약아져서
    시댁과 가까이 지내고 여자가 육아와 가사에 적극 참어하길 바람 같은
    허황된 바램은 가지지도 않던데요.
    인식이 우리때랑 완전히 바뀌어서 시댁에 대한 도리를 바라지도 않지만
    사위초써 처가에 대한 도리같은 것도 생각하지도 않구요.
    차라리 애 낳아도 맞벌이를 원한다 혹은 집구하는데 신부측 도움이 있어야 한다
    등의 금전적인 솔직함을 가지고 있으면 모를까.

  • 8.
    '25.4.17 2:05 PM (211.235.xxx.89)

    처음부터 조건을 따져서 결혼한다고 끝까지 유지되느냐
    그건 아닌 듯
    과정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고
    사람을 봐야 하죠

  • 9. ...
    '25.4.17 2:06 PM (121.65.xxx.29)

    조사결과가 이상하네요.
    요새 회사 젊은 남자들도 약아져서
    시댁과 가까이 지내고 여자가 육아와 가사에 적극 참어하길 바람 같은
    허황된 바램은 가지지도 않던데요.
    인식이 우리때랑 완전히 바뀌어서 시댁에 대한 도리를 바라지도 않지만
    사위초써 처가에 대한 의무??같은 것도 생각하지도 않구요.
    차라리 애 낳아도 맞벌이를 원한다 혹은 집구하는데 신부측 도움이 있어야 한다
    등의 금전적인 솔직함을 가지고 있으면 모를까.

  • 10. ..
    '25.4.17 2:09 PM (223.38.xxx.143)

    우리나라는 서구권과 달리 대학가면 독립할 수 있게 키우는 게 아니라 부모와 자녀 유대가 끈끈해서 손주 봐주는 것 까지 이어지잖아요

    시대가 바뀌어도 특히 남자들은 부모님과 사이가 중요한 거 같아요 맞벌이는 필수 조건이죠

  • 11. ......
    '25.4.17 2:09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남자는 돈이 없어서
    여자는 돈 많은 사람이 없어서

  • 12. ..
    '25.4.17 2:12 PM (211.36.xxx.97)

    제목에 정반대는 아니고
    남녀 모두가 상위 1% 기준을 바란다가 맞는 것 같아요..

  • 13. 근데
    '25.4.17 2:14 PM (118.46.xxx.84)

    결혼해서 애 낳아도 애가 고생할 거 뻔히 아는데 왜 애를 낳겠어요.......... 애도 고생 나도 고생

  • 14. ..
    '25.4.17 2:15 PM (211.234.xxx.3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는 부잣집 딸들이 워낙 많아서인지
    여자쪽에서 학벌.경제력을 다 쥐고있다보니 맞출수있는 남자들이 오히려 별로 없는듯하더군요
    반반의 집값을 맞추는게 아니라 여자쪽에서 아예 본인명의의 아파트를 갖고있다보니 남자쪽도 최소 비슷하게는 맞춰줘야지요

  • 15. ..
    '25.4.17 2:17 PM (211.234.xxx.33)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요새 누가 시댁과 가까이 지내고 육아.가사에 적극적이어야한다?는 시대착오적인 사상을 가진 겁없는 남자가 있나요ㅠ

  • 16. Ex
    '25.4.17 2:21 PM (211.114.xxx.50)

    말 그대로 바라는 조건이잖아요. 일종의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 그런 느낌. 내가 이상형이 박보검이라고 말한다고 박보검하고 결혼하겠다는건 아니듯 그냥 희망사항이 그렇다는거죠

  • 17. ..
    '25.4.17 2:28 PM (223.38.xxx.143)

    딱 저런 사람을 만나겠다가 아니라 남자는 저런 와이프이길 바라는 거죠
    저 정도 해야 내 마음에 찬다는 거에요

    요즘 저렇게 하면 결혼 못하는 거 알고 눈치 봐가면서 결혼 까지는 가는데 어차피 자기맘 충분히 채울 것도 아니니 반반 칼 처럼 계산하잖아요
    이혼 전문 변호사가 중년 처럼 외도로 인한 이혼이 아닌 반반 가정경제 트러블이 대부분이래요

  • 18. 설마
    '25.4.17 2:28 PM (118.235.xxx.178)

    저렇게 몇십년전 마인드를요?
    제대로된 조사 맞는지 저도 의심스럽네요
    현실은 처가댁 근처에서 거의 같이 살다시피 도움받아야 애키우며 맞벌이 가능

  • 19. ....
    '25.4.17 2:36 PM (114.200.xxx.129)

    어차피 결혼을 못하겠네요. 요즘 여자들이 누가 저런 스타일이랑 결혼을 하겠어요..

  • 20. 남자는
    '25.4.17 2:38 PM (58.230.xxx.181)

    예나 지금이나 마인드가 똑같나요??? 저 조사 맞게 한거 맞아요? 요즘 남자들 저정도는 비현실이라는거 알텐데

  • 21. ..
    '25.4.17 2:40 PM (110.70.xxx.219)

    남자들 속마음은 저러고 현실도 여전히 여자가 육아 살림 도맡아 하는데도 남자랑 아들 가진 여자들 맞벌이에 반반 타령하는 것 보면 겁나 뻔뻔함

  • 22. ...
    '25.4.17 2:41 PM (114.204.xxx.203)

    결혼했으면 둘이 독립을 해야지
    시가와 가까이 지내길 바라는건 뭐죠
    지들도 효도 안하다가 갑자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하고 오늘부터 시작
    가깝게 지내게 되나요
    막낸데 홀엄마 모시고 싶다던 남자 생각나네요

  • 23. ..
    '25.4.17 2:57 PM (211.234.xxx.229) - 삭제된댓글

    시가와 가까이 지내야된다는것부터가 잘못된 조사일듯하네요
    요새 젊은 부부들 누가 그래요?ㅎ
    큰일날 소리를 하네요
    사실 어찌보면 반반타령에 맞벌이 요구도 웃기기도 해요
    반반.맞벌이 해도 여자가 출산.육아 다하는 수순이고 특히 애가 자랄때는 맞벌이 여자가 거의 애는 신경다써야하죠ㅠ
    남자는 도와준다.....는 수준
    본인 아이를 키우는데 도와준다 라고 말하는 뻔뻔함은 대단한겁니다

  • 24. ..
    '25.4.17 3:01 PM (223.38.xxx.213)

    어차피 결혼을 못하겠네요. 요즘 여자들이 누가 저런 스타일이랑 결혼을 하겠어요
    22222222

    아직도 가부장적 사고를 하고 있으니...
    바라기만 하고 책임감은 1도 없어보이네요

  • 25. ㅎㅎㅎ
    '25.4.17 3:08 PM (211.218.xxx.125)

    어차피 결혼을 못하겠네요. 요즘 여자들이 누가 저런 스타일이랑 결혼을 하겠어요 333

    저라도 그런 남자는 만나지 말라고 할거 같아요.

  • 26. 에전
    '25.4.17 3:15 PM (122.32.xxx.106)

    예전부터 그런거 아닌가요
    그래서 여교사가 1위였잖아요
    요즘은 너무 대놓고 요구해서 그렇지

  • 27. ..
    '25.4.17 3:21 PM (118.235.xxx.157)

    남자가 바라는 조건은 언제 변하나요

  • 28. 결혼
    '25.4.17 3:31 PM (118.235.xxx.226)

    남자는 돈이 없어서 여자는 남자가 돈이 없어서 그게 맞네요

  • 29. 여자도
    '25.4.17 3:32 PM (118.235.xxx.34)

    가부장적인데요 . 전통적으로 남자에게 바라는 돈에 대한 책임을 바라네요

  • 30. Jbln
    '25.4.17 3:35 PM (223.38.xxx.198)

    남자들 어이없네
    바랄건 다 바라는데 비용은 부담스럽대

    여자들 말이 더 맞네
    돈을 바라는데 돈 있는 놈이 없다

  • 31. ..
    '25.4.17 3:44 P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근데 서로 조건 맞으면 찰떡 환상 궁합인데요?
    남자 부유해서 서울에 아파트사주고 고학력 전문직이면
    여자도 집에서 아이 키우는데 집중하고
    부자 시가에 돈 받아쓰게 자주 쫓아가니까요.

    -> 그런 케이스가 얼마 없으니 빼박 저출산으로 가죠.
    남녀 모두 기대치는 높은데 충족하는 사람은 얼마 없으니.
    옛날 제인 오스틴 소설로 치자면 상속 재산 있는 귀족 장남한테 시집가는 부유한 귀족 여식 케이스인데, 작가 본인도 못 했기 때문에 가난한 귀족 여식이 부유한 귀족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혼하는 판타지를 맛깔나게 소설로 써서 인기를 얻은 거죠.

  • 32. ...
    '25.4.17 3:51 PM (211.176.xxx.192)

    주변을 봐도 젊은 남자들 인식이 크게 변하지는 않았더라구요.
    아직도 맞벌이 인데 집안일 나몰라라..시댁은 계속 찝쩍거리고...

  • 33. ..
    '25.4.17 3:51 P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근데 서로 조건 맞으면 찰떡 환상 궁합인데요?
    남자 부유해서 서울에 아파트사주고 고학력 전문직이면
    여자도 집에서 아이 키우는데 집중하고
    부자 시가에 돈 받아쓰게 자주 쫓아가니까요.

    -> 그런 케이스가 얼마 없으니 빼박 저출산으로 가죠.
    남녀 모두 기대치는 높은데 충족하는 사람은 얼마 없으니.
    옛날 제인 오스틴 소설로 치자면 상속 재산 있는 귀족 장남한테 시집가 아이 많이 낳고 사는 부유한 귀족 여식 케이스인데, 작가 본인도 못(안?) 했기 때문에 가난한 귀족 여식이 부유하고 자기 스타일인 귀족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혼하는 판타지를 맛깔나게 소설로 써서 인기를 얻은 거죠.

  • 34. 대동단결
    '25.4.17 4:0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냥 원인은 하나예요.
    싱글,돌싱 모두 포함...전 그렇게 봄.

  • 35. ...
    '25.4.17 5:46 PM (14.63.xxx.60)

    근데 서로 조건 맞으면 찰떡 환상 궁합인데요?
    남자 부유해서 서울에 아파트사주고 고학력 전문직이면
    여자도 집에서 아이 키우는데 집중하고
    부자 시가에 돈 받아쓰게 자주 쫓아가니까요.
    ....
    여기서 여자 맞벌이는 필수라는 전제가 깔려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287 사십대후반 살빼기 다른분들은 이런가요? 8 원글이 2025/04/30 1,942
1706286 번호키가 이상해요 3 이상 2025/04/30 789
1706285 문재인, 본인 기소한 전주지검 검사 등 공수처 고발 28 그라췌! 2025/04/30 3,885
1706284 동향집 어때요? 11 24 2025/04/30 1,697
1706283 펌)내일 대법원 상고기각 100%라고 판단하는 이유 9 .. 2025/04/30 1,996
1706282 간병보험 비교 좀 부탁드립니다 7 Dfg 2025/04/30 1,017
1706281 불륜이나 성매매나 마찬가지로 끼리끼리인듯 ㅇㅇ 2025/04/30 783
1706280 부동산 중개보수 정액제/정률제 도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 2025/04/30 1,107
1706279 간병보험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25/04/30 762
1706278 저는 이거 들으면 귀호강하는 느낌예요 9 음악 2025/04/30 2,264
1706277 홈플 밀키트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25/04/30 668
1706276 서울이 싫어서 애 데리고 지방으로 주말부부하러 가고 싶어요 24 dd 2025/04/30 3,378
1706275 곱창김이나 김 추천해주세요! 5 맛있는 곱창.. 2025/04/30 660
1706274 이승기 처가와의 절연을 왜 공포한거에요? 28 이승기 2025/04/30 6,913
1706273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는것 같아요 2 ... 2025/04/30 2,148
1706272 부모님을 잃으면.. 10 2025/04/30 2,411
1706271 윤석열 캠프 출신 이인기, 이재명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36 .... 2025/04/30 2,999
1706270 입원비보장 빼고 순수하게 간병비보장만 되는 간병비보험도 있나요?.. 4 ㅇㅇ 2025/04/30 1,695
1706269 6월에 가기좋은 아시아는? 4 ..... 2025/04/30 1,109
1706268 십대 남학생들 보통 용돈을 많이 안쓰나요? 12 ㅇㅇ 2025/04/30 1,088
1706267 캄보디아 ODA 예산 윤 정부 때 1297억 꿀꺽 12 이것들이 2025/04/30 1,881
1706266 간병 보험 부랴부랴 가입을 했는데요, 설계사 말이.. 12 ㅇㅇ 2025/04/30 3,479
1706265 작년 고3맘님들. 고 3때 내신 어떠셨는지? 8 고3맘 2025/04/30 1,083
1706264 아이들 몇살까지 볼뽀뽀 하나요? 12 .... 2025/04/30 1,203
1706263 82에 이 옷 어때요 하면 꼭 달리는 댓글 11 근데 2025/04/30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