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없음 돈 쓸일이 없을것 같아요

... 조회수 : 5,688
작성일 : 2025-04-17 13:39:14

아이들 중.고딩인데 사교육비 엄청 나갑니다.

대학가고  취업할때까지 뒷바라지 해야하고 결혼하면 또 기둥뿌리 뽑히겠죠

자녀없었으면 남편하고 나한테 펑펑쓰던지

집을 한채 더 사던지 했겠죠

연금 나오고 지금 재산이면  노후에도  둘이 살기에는  살만한데 

악착같이 재테크 하는이유도   아이들 물려주려는 이유가 크죠 

아이들은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해서요

IP : 175.223.xxx.15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마일01
    '25.4.17 1:47 PM (106.102.xxx.179)

    딩크인데 돈쓸일 많아요 각종 경조사에 조카들 용돈까지 챙기고 취미활동 품위유지비 둘이 살아야 하니 좋은거 먹고 그리고 아이들 없으니 무엇보다 더벌수있음에도 악착같이 안벌어서 똔똔이에요

  • 2. 맞아요
    '25.4.17 1:53 PM (27.164.xxx.129)

    대학교 가니
    매 달 돈이 안나가요
    사교육비가 마음이 무거운가봐요.

  • 3. ...
    '25.4.17 1:56 PM (39.7.xxx.200)

    윗 딩크님 쓰신 내용 아이있는 집에서도 다 하는 거에요
    저 내용 플러스에 아이들 교육비에 식비도 더 들고(특히 아들들 키우는 집은 더 들고요) 애들 용돈 의복비등등 지출이 많아요
    교육비는 쓰기 나름이겠지만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많이 나가요
    딩크분들 들으면 놀라실걸요

  • 4. ㅡㅡ
    '25.4.17 1:56 PM (125.176.xxx.131)

    애기없으면 돌 벌 의욕도 안생겨요

  • 5.
    '25.4.17 2:01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행복이 있으셨잖아요
    지금도 힘들긴 해도 같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가요?
    저는 안생겨서 안낳았는데 아이가 안생기니 30대를 몽땅
    혼자 다른 아이있는 집과 비교하고 짜증내고 울면서
    살았어요 얼마나 한심한가요-.-
    그냥 비교하지 마시고 그런 때가 왔구나 하며 사시면 되죠
    얼마전 누가 제가 힘든 시간 보냈다고 했는데도
    아이없어 팔자가 좋다는 얘기 하는데 기분이 좀 안좋더군요

  • 6. 딩크님 댓글
    '25.4.17 2:11 PM (121.172.xxx.56)

    ㅎㅎ그저 웃지요 좁힐수 없는 간극이 느껴지네요

  • 7. 결국
    '25.4.17 2:11 PM (222.106.xxx.184)

    각자 선택 아닌가요..
    그리고 다 장단점 있어요.

  • 8. ...
    '25.4.17 2:12 PM (117.111.xxx.230)

    옆집에서 신혼부부가 아침부터 브런치에 메인 까지
    한봉투 주문한거 문앞에 보이는데
    제가 좋아하는류라
    어디거지 했다가 아이가 없으니
    주문도 편히해서 먹나보다 했어요
    사교육비 학원보내는 돈 이면 매일 플렉스하게 주문해서
    먹고사는데 사교육비로 큰돈이 나가는구나
    현타제대로 오더군요

  • 9. ...
    '25.4.17 2:26 PM (39.7.xxx.137)

    외벌이인데 아이 둘 없었으면 최소 월500만원 저축 했을거에요
    대학가면 돈 좀 모으나 했는데 그대로 나가요
    두 명 학비에 용돈에 여행경비에 이래저래 나가는 게 줄지 않네요ㅜㅜ 결혼할 때 전세금이라도 지원해줘야 하는데 전세도 너무너무
    올라서... ㅜㅜ

  • 10. 맞아요
    '25.4.17 2:27 PM (123.212.xxx.149)

    저도 애 없으면 돈 쓸 일 없을 것 같아요.
    애한테 필요한건 돈 많이 들어도 쓰고
    나한텐 필요한 건 고민고민을 하다 최소한으로만 삼..

  • 11. ..
    '25.4.17 2:37 P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

    딩크는 돈 쓸 일이 많군요

    싱글이라 먹는 거 취미생활하는 거 보험료 외엔
    경조사도 아주 친하지 않고는 안 챙겨요

    유행 안 타는 브랜드 위주로 입고 코로나 영향으로 사람도 적게 만나고 4계절 변화도 줄다보니 철 마다 옷 안 사게 되네요

  • 12. 쭈117
    '25.4.17 2:41 PM (211.33.xxx.129)

    위에 딩크 글 보니 제 친구 생각나네요.
    그친구는 딩크 아니고 외벌이 인데도 아이 없으니 잘 쓰고 살더라구요.
    우리는 맞벌이에 중고딩 키우니 ㅋㅋㅋㅋ
    우리 버는 것만 생각하고 아이 키우는 데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지 상상도 못하더라구요.

  • 13. .....
    '25.4.17 2:4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싱글은 진짜 돈쓸일 별로 없는데...ㅎㅎ

  • 14. ..
    '25.4.17 2:4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미혼인 제가 봐도 딩크글 너무 공감이 안가네요 ..
    당연히 같은 소득이면 기혼자들이 돈을 몇배로 들겠죠. 자식공부 공부시키고..먹이고 입히고 이걸 그냥 단순히 계산만 해도 자식없는 경우하고는 비교가 안되겠죠.

  • 15. ㅐㅐㅐㅐ
    '25.4.17 2:49 PM (61.82.xxx.146)

    그러니 애들이 애를 안 낳죠 ㅠㅠ

  • 16. ..
    '25.4.17 2:50 PM (1.235.xxx.154)

    아이없음 다른 데 돈 쓰겠죠
    나 아님 다른 가족
    모으는 사람 버는 사람 쓰는 사람 다 따로더라구요

  • 17. ...
    '25.4.17 2:50 PM (114.200.xxx.129)

    미혼인 제가 봐도 딩크님글 너무 공감이 안가네요 ..
    당연히 같은 소득이면 기혼자들이 돈을 몇배로 들겠죠. 자식공부 공부시키고..먹이고 입히고 이걸 그냥 단순히 계산만 해도 자식없는 경우하고는 비교가 안되겠죠....
    저런이야기 오프라인에서 하면 장난치나 하는 생각 드실것 같아요..

  • 18. 그런데
    '25.4.17 3:02 PM (113.199.xxx.28)

    아이가 없으면 그닥 열심히 살지 않아서
    나이드신분들 보면 애있는집이 잘사는 경우가 더 많아요
    교육비만 드나요 시집장가도 보내야는데 그럼에도
    그렇더라고요

  • 19. ㄷㄷ
    '25.4.17 3:12 PM (59.17.xxx.152)

    저도 가끔 애들만 없으면 이렇게 일에 매달리면서 돈 벌려고 애쓸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해요.
    근데 막상 애들 없는 날 집에 혼자 있으면 너무 우울하고 쓸쓸해져서 역시 가족이 좋구나 싶어요.
    뭐든 저절로 오는 행복은 없는 듯.

  • 20. ㅇㅇ
    '25.4.17 3:29 PM (59.6.xxx.200)

    애들이 대학가니 드는돈이 줄긴해요
    일단 용돈을 각자 벌어서 해결하니까요

  • 21. 당연한거
    '25.4.17 3:48 PM (220.124.xxx.118) - 삭제된댓글

    아닌가요?
    돈이 제일 많이 드는 존재가 애들이죠.
    애들 결혼시키고 나면 돈 잘 모으시더군요(울 부모님들)
    그런데 딩크가 돈 쓸 일이 뭐있냐는 사람들. 별로.
    울 부모님은 생신때 명절때 돈 드리면 고맙다 하시지만 안줘도 된다 돈 모아라 그러세요.
    애들도 없는데 니 들이 돈 쓸데가 어딨냐 그러면서 당연히 받지 않으시고 너희들은 나중에 자식이 없으니 더 열심히 노후준비해라 그러시거든요.

  • 22. ㅡㅡ
    '25.4.17 5:08 PM (211.235.xxx.93)

    저는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과
    함께한 그희노애락
    인생이 너무 아름다워서 늘 그 과거로 인해
    행복 선순환이라 아이들이 없는 내 젊음은
    상상할수도 없어요
    지금도 자기들 돈번다고 엄마 아빠 이거사줄까요?
    저거 사줄까요? 톡을 하는데
    너무 예쁜건 둘다 자랑할때라던지
    뭐 사준다는 톡은
    개인톡으로 해요
    형 동생 서로 상처받을까봐요 ㅜ

  • 23. 맞아요
    '25.4.17 5:16 PM (221.150.xxx.19)

    애 하나만해도 먹고 쓰는 비용이 장난아니죠..셋 이상 키우신분들 존경합니다..

  • 24. 맞아요
    '25.4.17 5:42 PM (117.111.xxx.177)

    근데도 윤명신은 자식도 없으면서 무슨 돈 욕심이 그리도 많은지

  • 25. 저기
    '25.4.17 11:58 PM (221.153.xxx.127)

    그런데님 말씀 맞아요.
    제가 프리랜서 비혼인데 벌이가 적어도 마이너스 안 되면
    굳이 애쓰지 않게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220 앱으로 하는 두뇌운동? 퀴즈? 있으세요? - 치매 예방 1 app 2025/04/17 725
1702219 ‘윤 어게인’ 신당 창당...윤석열 변호인단 “청년 중심” 17 ........ 2025/04/17 3,955
1702218 요즘은 상위 10%가 스카이 간다네요 33 .. 2025/04/17 16,933
1702217 퇴임 앞둔 문형배, 강연서 밝힌 소회…"계엄, 관용과 .. 7 jtbc 2025/04/17 3,840
1702216 콜드플레이 내한이 참 우스운게요 18 2025/04/17 16,801
1702215 중국산 생선은 괜찮을까요 2 ㄱㄴ 2025/04/17 832
1702214 떡볶이 밀키트를 주문했는데 1 코원 2025/04/17 1,170
1702213 휴대폰 통화내용이 녹음되고 있네요. 3 기다리자 2025/04/17 4,170
1702212 이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35 두근세근 2025/04/17 7,483
1702211 명절 기분 좋은 강아지 좀 보세요 3 .. 2025/04/17 1,819
1702210 효민 남편은 서울대 출신 ‘글로벌 사모펀드 전무’ 21 ... 2025/04/17 8,008
1702209 필라테스 매일 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운동 2025/04/17 2,220
1702208 자외선 엄청 신경쓰는데도 최근에 깨순이가 됐네요 ㅜ 3 ... 2025/04/17 2,082
1702207 친한 동생이 오늘 출산했는데 4 ㅇㅇ 2025/04/17 1,908
1702206 눈밑지... 하안검 뭐가 제게 맞을까요? 1 .. 2025/04/17 1,166
1702205 강혜경씨 "검찰, 공익제보자 표적 수사" 5 연합뉴스기사.. 2025/04/17 1,497
1702204 40대.50대분들 건강 괜찮으십니까? 6 불안함 2025/04/17 3,376
1702203 믹서기 고민 1 ... 2025/04/17 1,001
1702202 눈치없는직장동료 27 부조 2025/04/17 5,307
1702201 한덕수 탄핵 안하는 건 8 ㅇㅇ 2025/04/17 2,349
1702200 뜻밖의 재능인 박형식 9 ll 2025/04/17 4,002
1702199 뒤에 차가 오는걸 알면서도 천천히 가는 사람 33 ㄴㅜㄱ 2025/04/17 4,141
1702198 헌재 판결 저처럼 들을때마다 2 ㅁㄵㅎ 2025/04/17 1,097
1702197 콜드플레이 가족 양도 가능할까요? 5 .. 2025/04/17 1,545
1702196 부자가 많은 것도 사실이네요 7 ........ 2025/04/17 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