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하고 극도로 사이가 안좋아서 거리를 두고 사는데
저도 나이들어가고 연민같은 게 생겨서 잘하려고 하니 예전의 그 심술이 되살아나네요
나한테 한 막말, 막 대한거 등등 완전 모르쇠에 적반하장
진짜 하나도 안변했어요
다시금 내가 순진했구나 깨닫고 씁슬합니다.
오히려 정떼는 과정이라생각하고 나중에 후회할 일도 없을 듯
친정엄마하고 극도로 사이가 안좋아서 거리를 두고 사는데
저도 나이들어가고 연민같은 게 생겨서 잘하려고 하니 예전의 그 심술이 되살아나네요
나한테 한 막말, 막 대한거 등등 완전 모르쇠에 적반하장
진짜 하나도 안변했어요
다시금 내가 순진했구나 깨닫고 씁슬합니다.
오히려 정떼는 과정이라생각하고 나중에 후회할 일도 없을 듯
맞아요
스스로 변하려해도쉬운게 아니라 죽을힘을 써야 바뀐다는데
스스로 노력이없는데 말해뭐해요
그냥......내가 변하면 됩니다 ㅠㅠ
한약재로 쓰이는 거머리 보세요
죽어서 말려서 쓰는데도 그 성질이 나오잖아요
뇌는 변하기 정말 힘들어요
태어난 대로 살다가 가는 거죠
변하지 않으면 친정어머니도 안변합니다.
실제로는 정확히는 원글님이 변하지 않은거죠
변하지 않으면 친정어머니도 안변합니다.
실제로는 정확히는 원글님도 변하지 않은거구요
결론적으로는 둘 다 잘 안변합니다.
좋은 인간 아닌 거 뻔히 겪어봐서 아는 마당에 기대 같은 것도 같지말고,
지난 날 용서하고 그런 꼴 보고 살 마음 있는 거 아니면
안 볼 수 있으면 안 보는 게 나음.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으나
좋은 엄마 아닌 거 뻔히 겪어봐서 아는 마당에 기대 같은 것도 갖지 말고,
지난 날 용서하고 그런 꼴 보고 살 마음 있는 거 아니면
안 볼 수 있으면 안 보는 게 나음.
절실히 느껴요 안 바뀌어요 서로 변하라고 바뀌라고 요구하는데 거의 불가능..
저도 비슷하네요
연민이 생겨 최근 부드럽게 대했더니 바로 누울 자리라 생각했는지 발 뻗더라고요. 아침부터 돈 빌려달라고...빌려달라는 그 이유가 어이없어 하루종일 기운 빠지네요. 없어서 빌려줄 수도 없었지만 이런 내 상황도 맘에 안들고..
착해지고 싶은데 자꾸 뾰족한 마음이 드니 내 탓인지 엄마탓인지 헷갈려 연락하기가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