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은 진짜 안변하네요

허무함 조회수 : 3,668
작성일 : 2025-04-17 12:45:12

친정엄마하고 극도로 사이가 안좋아서 거리를 두고 사는데

저도 나이들어가고 연민같은 게 생겨서 잘하려고 하니 예전의 그 심술이 되살아나네요

나한테 한 막말, 막 대한거 등등 완전 모르쇠에 적반하장

진짜 하나도 안변했어요

다시금 내가 순진했구나 깨닫고 씁슬합니다.

오히려 정떼는 과정이라생각하고 나중에 후회할 일도 없을 듯

IP : 121.140.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7 12:49 PM (211.250.xxx.195)

    맞아요
    스스로 변하려해도쉬운게 아니라 죽을힘을 써야 바뀐다는데
    스스로 노력이없는데 말해뭐해요
    그냥......내가 변하면 됩니다 ㅠㅠ

  • 2. ,,,
    '25.4.17 1:08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한약재로 쓰이는 거머리 보세요
    죽어서 말려서 쓰는데도 그 성질이 나오잖아요

  • 3. 사람
    '25.4.17 1:33 PM (117.111.xxx.177)

    뇌는 변하기 정말 힘들어요
    태어난 대로 살다가 가는 거죠

  • 4. 원글님이
    '25.4.17 1:46 PM (119.71.xxx.160) - 삭제된댓글

    변하지 않으면 친정어머니도 안변합니다.

    실제로는 정확히는 원글님이 변하지 않은거죠

  • 5. 원글님이
    '25.4.17 1:47 PM (119.71.xxx.160)

    변하지 않으면 친정어머니도 안변합니다.

    실제로는 정확히는 원글님도 변하지 않은거구요

    결론적으로는 둘 다 잘 안변합니다.

  • 6. 경험담
    '25.4.17 2:24 PM (51.159.xxx.249) - 삭제된댓글

    좋은 인간 아닌 거 뻔히 겪어봐서 아는 마당에 기대 같은 것도 같지말고,
    지난 날 용서하고 그런 꼴 보고 살 마음 있는 거 아니면
    안 볼 수 있으면 안 보는 게 나음.

  • 7. 경험담
    '25.4.17 2:26 PM (51.159.xxx.249) - 삭제된댓글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으나
    좋은 엄마 아닌 거 뻔히 겪어봐서 아는 마당에 기대 같은 것도 갖지 말고,
    지난 날 용서하고 그런 꼴 보고 살 마음 있는 거 아니면
    안 볼 수 있으면 안 보는 게 나음.

  • 8.
    '25.4.17 2:27 PM (211.218.xxx.238)

    절실히 느껴요 안 바뀌어요 서로 변하라고 바뀌라고 요구하는데 거의 불가능..

  • 9. ...
    '25.4.17 2:31 PM (211.212.xxx.29)

    저도 비슷하네요
    연민이 생겨 최근 부드럽게 대했더니 바로 누울 자리라 생각했는지 발 뻗더라고요. 아침부터 돈 빌려달라고...빌려달라는 그 이유가 어이없어 하루종일 기운 빠지네요. 없어서 빌려줄 수도 없었지만 이런 내 상황도 맘에 안들고..
    착해지고 싶은데 자꾸 뾰족한 마음이 드니 내 탓인지 엄마탓인지 헷갈려 연락하기가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64 카페에 나홀로 20:00:24 6
1784463 네이버, ‘4900원’ 멤버십 동결… ‘反쿠팡’ 전선구축 ... 19:59:28 51
1784462 '로스쿨 문제 유출 의혹' 현직 검사의 해명과 사과…".. 2 아휴 19:55:29 126
1784461 화사는 노래방반주 라이브가 더 좋네요 2 ㅡㅡ 19:53:00 97
1784460 조국혁신당, 이해민, [이해민-뉴스공장] '겸손은힘들다' 출연!.. 1 ../.. 19:51:11 52
1784459 아직 난방 한번도 안틀었어요. 다들 난방트세요? 16 19:44:34 643
1784458 기업들이 낼 관세를 온 국민이 내고 있는 상황. 5 .. 19:43:52 193
1784457 딸아이 큰옷은 어느 매장에서 사야할까요? 5 도움절실 19:41:41 233
1784456 환율 올해안에 1300원대 갈수도 있대요 8 19:41:22 777
1784455 하정우 수석 부인 직업이 궁금해요 혜우거사님 19:40:16 295
1784454 세련되게 옷입으시는 분들 어떤 유투브 참고 하시나요 3 ..... 19:30:54 534
1784453 모임에서 이런분은 어떤마음인걸까요? 6 궁금 19:29:15 488
1784452 대기업분들도 국가장학금 신청하나요? 1 지금 19:26:23 511
1784451 성경을 읽다가 1 ㅁㄴㅁㅎㅈ 19:20:42 260
1784450 늘 왕따고 혼자인 제가 싫어요 24 왜 나만혼자.. 19:14:11 1,848
1784449 남편이 아이한테 잘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미워요 8 감사 19:13:42 827
1784448 외국에서도 70대이상 남자노인이 밥을 해먹지 못하나요? 10 ........ 19:13:00 1,138
1784447 용산뷰 건축사 자격 없군요 10 아닌척하는2.. 19:12:20 830
1784446 미장하시는분들께 살짝 문의드려요 3 미장아가 19:09:21 352
1784445 크리스마스인데 혹시 나홀로집에 방영 하나요? 5 나홀로집에 19:02:48 516
1784444 횡단보도에서 남여커플이 20 19:00:23 2,308
1784443 연락 끊기니 마음편한 관계 3 ㅇ ㅇ 19:00:20 1,135
1784442 올리브 1 이브 18:54:27 223
1784441 성탄절이 궁금해요. 1 성탄절 18:54:00 244
1784440 고구마 먹고도 체할수있나요? 오한까지 있는데 병원 가야하나요 8 ... 18:46:25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