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넘넘 많으면 오히려 돈쓰는 재미가 없을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3,723
작성일 : 2025-04-17 12:40:18

돈이 진짜 넘치도록 먾고

발에 채이도록 많으면

뭘 살 때 귀하거나 간절하거나

이런 느낌이 없어

그냥 무감각해질 듯

 

비싼 명품 구매도 첨 몇번이나 재밌지

뭐든 손에 넣을수 있으면 

그게 재미가 있늘지

 

문득 오겜에 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돈이 넘 많으니 사는 재미가 없어

피의 게임 같은 자극에 몰두하게 되는

 

 

 

 

IP : 124.61.xxx.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7 12:41 PM (221.138.xxx.92)

    그런 걱정은 안할래요 ㅎㅎ

  • 2. ...
    '25.4.17 12:42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이부진 사장이 돈 쓰는 재미가 있을까 싶어요.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아서.
    한번도 돈 걱정 해본 적이 없을 테니까요.

  • 3. ///
    '25.4.17 12:48 PM (116.89.xxx.136)

    어른 김장하에서 돈은 똥과 같다고하죠
    너무 많으면 악취가 진동하고 밭에 뿌리면 거름이 된다고..

  • 4. ///
    '25.4.17 12:49 PM (116.89.xxx.136)

    하지만 남편에게 말했어요
    우린 아직 똥을 좀 더 모아야해 ㅋㅋㅋㅋ

  • 5. ㄴㄴ
    '25.4.17 12:52 PM (211.46.xxx.113)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천석군은 천가지 걱정 만석군은 만가지 걱정이라잖아요
    돈도 적당히 많아야지 너무 많으면
    다른 걱정 때문에 돈이 있는지 실감을 못할것 같아요

  • 6. 그래서
    '25.4.17 12:53 PM (223.38.xxx.140)

    전 돈은 젊어서 많은게 좋은 것 같아요
    나이드니 뭘 해도 빛이 안나서 그런지 소비 욕구가
    확 줄고 재미가 없어졌어요
    혼자 작업실에서 내 작업하며, 고양이 끼고 지내는게
    제일 편안하고 좋아요

    사람 안만나는 성향이라 그런가봐요

  • 7. 그래서
    '25.4.17 12:54 PM (211.234.xxx.19)

    재벌들이 마약 많이 하잖아요

  • 8. 아웅~
    '25.4.17 12:58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한번 그래봤으면~^^

  • 9.
    '25.4.17 1:02 PM (118.32.xxx.104)

    별걱정ㅎㅎ

  • 10. ㅇㅇ
    '25.4.17 1:05 PM (211.209.xxx.126)

    오은영 선생님이 돈은 생계위협받지않을수준으로있고 그 이상으로 엄청 많이 있어도 그 돈만큼 행복지수가 올라가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정신과에서 사람을 만나본바 행복한 사람들은 그사람 주위에 댓가를 바라지않고 그사람 그대로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일수록 행복감이 올라간데요
    가만 생각해보니까 맞는말인것 같더라구요

  • 11.
    '25.4.17 1:09 PM (39.7.xxx.144)

    설마요
    혼자살면 모르겠는데
    자식이있음 써도써도 쓸데가있죠

  • 12. 그렇게
    '25.4.17 1:21 PM (58.120.xxx.158) - 삭제된댓글

    그렇게 되보고 싶네요 ㅎㅎㅎ 생각만 해도 행벅 한데요 ㅎ

  • 13. 저는
    '25.4.17 1:22 PM (221.150.xxx.19)

    웬만한 고급소비에 무감각해졌다면..저는 그 이상의 남들이 함부로 범접 못하고 잘 알려지지않은 초고급 소비를 계속 찾아서 돈쓰는 재미를 꾸준히 느끼면 살 것 같아요..ㅎㅎ

  • 14.
    '25.4.17 1:25 PM (39.7.xxx.144)

    애하나 돈안들여 키우려면
    당근으로 옷얻어입히고 학교에 돌봄에 ebs에
    진짜 쓸거없는데

    애하나 돈 한번 제대로 들인다하면
    원정출산에 서울외국인학교에 영어시터에 놀이선생님
    수학도 교구에 놀이수학 사고력수학 선행 경시 미국교과서수학 싱가폴매쓰 ㅋㅋㅋㅋㅋ
    예체능도 아이스하키 골프 승마
    성장치료 교정 드림렌즈
    생파도 집에서 케이크하나불고 다이소장난감 끝인애가있고
    생파 신라호텔이나 호텔패키지

    정말 자식하나나 둘 낳으면
    돈이많으면 재미없지않을까용 소리 쏙들어갈듯요

    저는ㅋㅋㅋㅋ
    진짜서민기본패키지로 키우지만
    돈있음 무한대로쓸자신있어요

  • 15. ㅡㅡ
    '25.4.17 1:41 PM (125.176.xxx.131)

    돈 없어 본 사람들 말은들을 필요 없고 경험자들 얘기를 들어야죠 그분들은 경험했으니 제대로 아는 것일 테고요~~

  • 16. 부잣집
    '25.4.17 1:45 PM (222.109.xxx.173)

    사모님 우울증은 못 고친다잖아요..돈 쓰는게 일상이라 소비로 우울증 해소를 못한대요
    나는 돈 쓰면 우울증이 싹 사라지던데

  • 17. 그래 봤는데
    '25.4.17 3:54 PM (121.162.xxx.57)

    재미 없어요 ㅎ 15년 전 쯤.. 맨날 호텔가고 명품도 가격 안보고 제법 자주 사고. (그땐 샤넬, 에르메스 그냥 다 살수 있었음) 근데 물건만 늘어나서 정리만 귀찮고. 요즘은 돈 아끼는 재미가 더 커요. 그래서 정치인 후원금도 내고 어려운데 기부함.

  • 18. 정신승린가
    '25.4.17 4:06 PM (59.13.xxx.164)

    겠냐고요
    좋기만 할것같은데요

  • 19. 저도
    '25.4.17 6:13 PM (1.235.xxx.138)

    부자는 아니지만 이제 좀 젊읏때보다
    안정적인데..저 위 댓글처럼 젊을적에 돈이 좀 빨리모였다면더좋지않았을까 싶어요
    나이들어 돈있어도 뭐든게 다 심드렁해요 ㅜ
    돈없을때 정말 해외도 가서 사고싶은거 하고픈거많았는데
    이제 나이먹곤 다 별루예요 ㅜ

  • 20. 맞아요.
    '25.4.17 6:30 PM (14.33.xxx.153)

    사람은 자기가 가진것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생각이 들죠.
    가지고 싶던 가방 사봐도 그기쁨 얼마나 가던가요?
    부자들중 우울증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678 지도교수님 선물 2 스승 2025/05/08 677
1709677 유시민, 김문수, 심상정의 소소한 인연 3 ㅅㅅ 2025/05/08 1,879
1709676 울화통 터지는 국민… 69% “세상이 불공정”, 85% “권력 .. 11 6개월째다 .. 2025/05/08 2,140
1709675 김문수 돈이 어디서 있어 선거운동을? 18 이뻐 2025/05/08 3,796
1709674 한때 이재명 안티였던 때가 있었는데 23 .... 2025/05/08 1,619
1709673 시댁 공짜돈은 없어요. 17 지나다 2025/05/08 4,277
1709672 진지한 성 관련 고민 좀 들어주세요. 24 아자 2025/05/08 3,425
1709671 이낙연지지자들 똥줄 탔네요 ㅋㅋㅋ 20 ..... 2025/05/08 3,382
1709670 딸과 터놓는 이야기 그거 모두 짐이였어요 27 자식 2025/05/08 5,673
1709669 화물차 사서 운송업할까 하는데 이것도 보증금 드나요? 4 남편퇴직후 2025/05/08 738
1709668 유니클로 위안부 조롱 벌써 잊으셨어요? 21 기억하라 2025/05/08 1,194
1709667 '뇌물무죄 확정' 김학의에 국가가 1억 3000만원 보상해야 8 ... 2025/05/08 1,099
1709666 김문수 2020년 전광훈과 자유통일당 창당 14 이뻐 2025/05/08 1,528
1709665 인터넷에서 광고하는 휴대용 옷걸이 스타일러요 2 ㅇㅇ 2025/05/08 494
1709664 김문수가 묵묵히 일 잘하는 스타일 맞긴하네 2 d 2025/05/08 1,203
1709663 아이들 성인되면 달라질까요.. 11 이놈의 사춘.. 2025/05/08 2,023
1709662 홍준표 "검사 200명 동원해 이재명 털어도 안나와&q.. 5 페퍼 2025/05/08 3,492
1709661 패딩 세탁 어디에 맡기세요? 18 2025/05/08 1,447
1709660 김문수를 다시보다 12 나상실 2025/05/08 1,938
1709659 내란당이 할수 있는건 2 꿀잼 2025/05/08 506
1709658 5.7 서초집회로 보내주신 꽈배기 . 16 유지니맘 2025/05/08 2,113
1709657 인쇄시 셀 마지막 줄 글자가 잘려서 나와요 2 엑셀 2025/05/08 561
1709656 유시민의 김문수 평이 맞네요 29 2025/05/08 23,126
1709655 전 법무부차관 김학의 놀면서 돈 버는 방법 8 ㅇㅇ 2025/05/08 1,501
1709654 스스로 민주절차를 무시한당이 과연? 2 2025/05/08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