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글 보다가 생각났는데.. 저희 엄마 74세 신데..
엄마 친정이 (저희 외갓집) 이 깡시골인데 산을 소유한 자수성가한 부농..
엄마는 6남매 중 셋째시고 6남매가 다 공부를 어느정도 해서 그 당시에 대학을 전부 다 나오셨어요.
외갓집에서 공부에 뛰어나지 않은 딸들도 다 대학보내주셔서 현재 다들 잘 살고 자식들도 대부분 전문직..
외갓집이 원래 잘 살았고 6남매 대학보내느라 돈이 별로 없어져서 나중에는
외할머니는 1년에 옷 한벌을 안사시는 상태 정도 됐지만 그래도 이모들이 부잣집에 시집갈때 작은 아파트
사주심...
이정도면 드문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