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뎌 코로나 걸렸어요.

마스크썼는데도 조회수 : 5,725
작성일 : 2025-04-16 22:37:49

주말에 목에 가래낀 느낌이 들면서  체온 상승..

지난번에 걸렸던 A형 독감보다는 심하지 않은  두통.근육통.살갗 아픔..체온은 38.5도

 

병원갔더니 감기약 처방받았는데

다음날 갑자기 목이 찢어질듯이 아프고 발작성 기침

목에서는 쇳소리나고 말이 안나올지경

 

월요일 병가내고 쉬면서

심하던 증상은 많이 완화됐는데 냄새를 못 맡게되고

호흡기쪽이랑 전신 쇠약이 있어서 병원가서 약처방 받았거든요.

원장님이 코로나 증상과 유사한데 

따로 검사는 시일이 지나서 의미없다고 해서 안했고요.

 

방금 마침 집에 코로나 진단 키트가 있어서

테스트해보니 2줄 나오네요.

 

첫 코로나 확진..끝까지 안걸리려고 지금껏 마스크 쓴게 무색하게..ㅠㅠ

요즘 코로나와 b형 독감 유행이래요.

 

그나저나 냄새 못 맡는거 얼마나 가나요?

 

IP : 117.111.xxx.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6 10:42 PM (14.5.xxx.143)

    헐 ..아직도 코로나가 있어요?
    독감도요?
    놀랄노짜네요
    후유증이 오래가고 힘든데 ..
    잘드시고 잘쉬셔야해요.
    저는 후각보다는 쇠약감이 몇달을 가서 정말 힘들었어요

  • 2. ...
    '25.4.16 10:44 PM (220.75.xxx.108)

    남편이 호흡기내과의사인데 코로나 다시 퍼지고 있다고 오늘 말하네요. 의사들 모임에서 다들 환자가 늘고있다는 의견이래요. 요양원에서 집단발병도 하고 있구요.

  • 3.
    '25.4.16 10:48 PM (222.120.xxx.110)

    간호사 제 친구는 벌써 코로나 네번째걸렸더라구요. 이번에 무지하게 아팠대요.
    다른 간호사도 코로나라더니 요즘 유행이긴한가봐요.
    약먹고 푹 쉬세요.

  • 4. 지긋지긋
    '25.4.16 10:48 PM (175.192.xxx.94)

    B형독감 걸렸어요.
    주말에 죽겠다 싶을 만큼 근육통 몸살에 고열에 시달리다 월요일에 병원에 갔더니 독감인 것 같다고 검사해보자더라고요(목은 안아파서 코로나 의심은 안된다고...) 떡-하니 두 줄 나와서 약 받아와서 한 번 먹으니 근육통은 바로 살 만해지고 이제 코안쪽 점막 부은거랑 가래 조금 남았어요.
    사실 코로나 끝나고부터는 독감주사 안 맞았는데 꼭 챙겨 맞으려고요.
    50 넘으니 어르신들 감기 한 번에 건강이 훅- 나빠지는걸 온 몸으로 느끼네요.

  • 5. 몰랐는데
    '25.4.16 10:51 PM (117.111.xxx.28)

    직장에 확진자가 여럿였대요.

    마스크 쓰고 다른 사람들과 거의 접촉도 없었는데도 걸렸어요.

  • 6. ㅇㅇ
    '25.4.16 10:53 PM (221.154.xxx.222)

    코로나 있지요
    얼마전에 한창 유행 돌았구요

    후각 두 달만에 돌아왔어요
    아예 안돌아오는 경우 있다해서 스트레스받았어요

  • 7. ㅇㅇ
    '25.4.16 10:56 PM (221.154.xxx.222)

    그래도 초창기 코로나에 비해 많이 꺾인거로 알아요
    전 재작년 걸렸었는데 심하게 아프진 않았지만
    후각 상실케한단 자체가 와…
    코로나란 놈 다신 걸리고 싶지 않더라구요
    완전 ㅈㄹ맞고 드러븐 바이러스에요

  • 8. A형 독감과는
    '25.4.16 10:57 PM (117.111.xxx.28)

    증상이 다른긴해요.

    A형 독감였을때는 체온이 39도까지 오르면서심한 두통에 오한 근육통이 주 증상였는데, 등전체가 너무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까지 갔었어요.ㅡㅡ
    호흡기쪽 증상은 상대적으로 약했는데

    코로나는 호흡기 증상이 심해요.
    결국 후각상실..열은 38도에서 오르락내리락

    아픈건 A형독감이 훨씬 아팠어요.

  • 9. 후각 돌아오는데
    '25.4.16 11:01 PM (117.111.xxx.28)

    엄청 오래걸리는군요. 음식맛이 없어요.ㅜㅜ

  • 10. 후각
    '25.4.16 11:23 PM (58.233.xxx.110)

    코로나 대단할 때 한번 걸리고 후각이 한참만에 돌아왔는데
    지금도 후각에 자신이 없어요
    냄새를 다 맡고 있는건지
    좋은 냄새 나쁜 냄새 맞게 구별하는지
    나한테서 냄새 나는데 못 맡는 건 아닌지..

  • 11. 후각이 예민해서
    '25.4.16 11:44 PM (117.111.xxx.28)

    음식맛도 예민하게 느끼는 사람인데
    원래대로 안돌아올까봐 급 걱정 돼요.

  • 12. 000
    '25.4.16 11:53 PM (49.173.xxx.147)

    코로나
    A형독감 증상

  • 13. ㄴㄴ
    '25.4.17 12:20 AM (117.111.xxx.142)

    저는 열은 미열에 으스스
    목에 칼날 백개 박힌 느낌이었어요
    타이레놀만 듣더라구요 ㅠ 열흘 앓았어요

  • 14. 저도목이
    '25.4.17 1:01 AM (218.48.xxx.143)

    저도 윗분처럼 목에 칼이 박힌것처럼 아팠어요.
    처음엔 열이 며칠 심하게 오르고 열이 내려가니 그 다음부터 목이 아픔
    말할때 거의 고라니소리 밖에 안나왔어요.
    올해초에 독감으로 또 고생하고요.
    이번에도 처음엔 열 그다음 목이 아팠어요.
    후각은 멀쩡하네요.

  • 15. ..
    '25.4.17 7:35 AM (1.235.xxx.154)

    저는 작년초 걸렸는데 한번 앓고나니 속이 편하던데요
    아 나도 지나갔다
    곧 회복됩니다

  • 16. . .
    '25.4.17 7:54 AM (114.199.xxx.79)

    ㄴ윗님 전 2번 걸렸어요
    면역안생기고 계속 걸리던데요ㅠㅠ
    너무 아파서 이글보는데 또 걸릴까 두렵네요ㅠㅠ

  • 17. 코로나
    '25.4.17 10:11 AM (210.179.xxx.144)

    3번 걸렸는데 첫번째 코로나때 후각을 잃어서 6개월 정도 걸렸구요 돌아온 다음에도 한참 둔하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2,3번째는 후각하고 상관없었구요 젤 아팠던 건 2번째
    진짜 온몸이 몽둥이로 맞은 느낌이 한참 가더군요

  • 18. 아이코..
    '25.4.17 10:16 AM (182.172.xxx.71)

    고생하시겠어요..
    저는 3월달에 평생 처음 b형 독감에 걸렸어요.
    목이 너무 아프고 근육? 관절통이 심하더라고요.
    마스크도 계속 쓰고 있었는데 어디서 감염된건지..

  • 19. ..
    '25.4.17 10:24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아직도 코로나가 있다니...
    마스크 잘쓰고 조심해야겠네요
    근데 대체 언제 사라질까요? 도대체 코로나 요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472 명언 - 진짜 행복한 사람 6 *** 2025/04/18 3,799
1702471 진짜 못된 사람들은 안 풀려요 59 걱정마세요 2025/04/18 19,445
1702470 관세전쟁 3 원가 2025/04/18 1,324
1702469 토마토를 제일 맛있게 먹는법은 살사 인가 싶네요 12 건강 2025/04/18 5,465
1702468 매운 치약 뭐가 있을까요? 6 ㅇㅇ 2025/04/18 975
1702467 지귀연의 충격적인 평소 생활( 찌라시 기준) 14 드디어 털리.. 2025/04/18 29,790
1702466 김성훈훈 관사에 여자랑 228톤 물양보면, 무속인일거 같지 않.. 10 ㅇㅇㅇ 2025/04/18 7,721
1702465 설사하면 한번만 화장실 가시나요. 7 .. 2025/04/18 1,174
1702464 지팡이 추천해주세요. 친정아빠 사드리려구요. 12 ,,, 2025/04/18 1,524
1702463 클래식fm Dj이재후아나운서 시간에 13 hj 2025/04/18 2,478
1702462 엔비디아 가장 많이 올라갔을때랑 가장 많이 내렸을때 가격 좀 알.. 3 주린이 2025/04/18 2,924
1702461 최강욱도 못 푸는 문제? 5 2025/04/18 3,628
1702460 생리대 기부하고 싶어요 7 생리대 2025/04/18 2,076
1702459 한덕수 30% 3 윌리 2025/04/18 3,409
1702458 강릉에 씨마크랑 스카이베이는 시설 차이가 많이 나나요? 6 마리아 2025/04/18 2,252
1702457 민주당 200석 못 된것이 11 ㅜㅜ 2025/04/18 4,111
1702456 U-17 축구 준결승 후반전 합니다 2 ... 2025/04/18 934
1702455 228톤, '2인 가구 75배' 수돗물 논란…대통령실 ".. 16 ㅇㅇ 2025/04/17 5,368
1702454 여전히 본인이 대통령하겠다는 거였네요? 3 2025/04/17 4,326
1702453 제주 항공 괜찮나요? 10 제주항공 2025/04/17 2,897
1702452 급성 디스크 재발되엇는데 너무 신기 8 제가요 2025/04/17 4,242
1702451 책읽기도 안하고 국어공부도 전혀 안하는 중등아이.. 안한다고 하.. 2 중등 2025/04/17 1,534
1702450 50대초 월급 3 지나다 2025/04/17 4,752
1702449 로커 김경호. 안습ㅜ 7 2025/04/17 21,775
1702448 정리 하나씩 하는중인데 안버리고 또 놔둔거 있어요 5 집정리중 2025/04/17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