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입니다..
수학을 학원내에서 개인과외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수업시간내에 아이한테 양해를 구하고
병원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아이수학문제 풀려놓고) 한30분정도 소요되었다 하네요.
그리고 아이가 문제 풀이할때 기다리는 동안
선생님께서는 아이와 상관없는 다른 교재 문제 풀고 계시고 또 핸드폰도 자주 보신다고 합니다..
아이가 문제 풀고 직접 채점 후 틀린문제 번호 부르면 선생님께서 풀이 해주신다고 합니다..풀이는 깔끔하게 설명 잘 해 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아이한데 주어진 수업시간에는 문제 푸는 과정이나 실수 체크도 해주시고 옆에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는데 그렇진 않은가봐요..
대형학원 유능하신 선생님이라 조금 무리한 과외비이라도 수업을시작했어요,
좀 더 지켜 볼 예정이기는 하나..계속 이런일이 발생하면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어떤식으로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