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과외수업시 선생님 핸드폰사용등

...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25-04-16 22:33:47

고등학생입니다..

수학을 학원내에서 개인과외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수업시간내에 아이한테 양해를 구하고

병원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아이수학문제 풀려놓고) 한30분정도 소요되었다 하네요.

그리고 아이가 문제 풀이할때 기다리는 동안

선생님께서는 아이와 상관없는 다른 교재 문제 풀고 계시고 또 핸드폰도 자주 보신다고 합니다..

아이가 문제 풀고 직접 채점 후 틀린문제 번호 부르면 선생님께서 풀이 해주신다고 합니다..풀이는 깔끔하게 설명 잘 해 주신다고 합니다..

저는  아이한데 주어진 수업시간에는 문제 푸는 과정이나 실수 체크도 해주시고 옆에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는데 그렇진 않은가봐요..

 대형학원 유능하신 선생님이라 조금 무리한  과외비이라도  수업을시작했어요,

좀 더 지켜 볼 예정이기는 하나..계속 이런일이 발생하면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어떤식으로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당..

IP : 121.175.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5.4.16 10:42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학원수억도 아니고 개인과외인데, 숙제로 문제 풀오라고하지, 수업 시간에 문제 풀라고 하고 채점까지 시킨 다음에 틀린 문제 설명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보통 학원은 숙제 나머지에 대해 따로 클리닉 시간에 숙제 하라고 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내신 기간에는 실전 모의고사처럼 시험 보게 하지만, 과외를 그렇게 해서는 안 되죠
    수업시간이 더 짧잖아요
    중간고사 끝난 다음에 아이 성적 보시고요, 아이가 숙제로 문제 풀이해가면 수업 시간에는 문제풀이만 해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수업시간보다 먼저 학원 가서 자습실에서 문제 풀이하고 선생님 수업 시간에는 수업만 받게 하시든가요

  • 2. 그냥
    '25.4.16 10:45 PM (58.230.xxx.181)

    학원수업으로 착각하는듯 하네요
    과외의 개념을 모르는듯

  • 3. 그런데
    '25.4.16 10:52 PM (122.34.xxx.60)

    선생님이 그 날 수업하실 진도를 숙제로 내주시면, 아이가 숙제로 풀어가든가 아니면 미리 학원 자습실에서 문제를 풀면, 수업 진도를 더 뺄 수 있지 않냐고 물어보세요. 휴대폰이나 이런건 말씀하지 마시고요.
    수학이 양이 방대하잖아요
    개념서ㅡ유형서 두 권ㅡ기출 문제집(모의이나 수능 기출)두어 권. 그 외에 강남 기출이니 자사고 기출이니 해서 다른 학교 내신 기출까지 다 풀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선행에 제일 목미는 과목이 수학이고요.
    그런데 수업시간에 문제 풀게 하는걸로 시간 떼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숙제 미리 해가거나 클리닉으로 먼저 자습실에서 문제 풀겠다고 말하는데도 수업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그만 둬야죠

  • 4. 유능
    '25.4.17 1:00 A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성적 나오는 거 보고
    잘 나오면 그냥 진행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선생님께
    수업 방식 상의하도록- 문제 다 풀어올까요?
    이런 식으로- 하시고 엄마가 말하진 마시고요.
    대형학원 유능한 선생님이라면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하려면 그냥 하고,
    안 맞으면 그냥 그만두는 게 나아요.
    (아마 이래라저래라 엄청 싫어하고 불쾌해 할 수 있고,
    혹시 실력과 별개로 인성이 안 좋으면
    애한테만 괜히 좋지 않아요)

  • 5. 일대일
    '25.4.17 1:06 AM (221.153.xxx.127)

    과외라면 문제라고 봐요.
    소수정예 과외라면 풀이 시키고 딴애 봐주고
    서로 교차하며 일어나는거지만 일대일은 한두문제도 아니고.
    거기에 수업 중 병원이라뇨?
    아픈건 안됐지만 그럴려면 휴강하고 보충했어야죠.
    저 과외쌤입니다. 수학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성적 오르고 아이가 괜찮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 6. ...
    '25.4.17 7:42 AM (112.214.xxx.184)

    숙제로 내주고 오답 처리를 수업시간에 해줘야죠 다시 풀 수 있눈 시간을 준다고 해도 선생님이 봐줘야 하고요 그런데 학원에서 하듯 본인은 그 시간에 딴 짓 하면 그게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438 오늘 겸공 듣다가 살짝 웃게 된 내용 10 ㅎㅎ 2025/05/05 2,675
1708437 입벌구 란 말이 무슨 의미죠??? 요즘 계속 쓰는 분이 계시건데.. 50 근데요 2025/05/05 4,191
1708436 뷔페 자체가 내 취향 아니네요 13 뷔페는안갈래.. 2025/05/05 3,090
1708435 어휴 추워요 오늘 4 happ 2025/05/05 2,578
1708434 부유한 ‘빈곤층’, 노후 걱정에 ‘발 동동’ 39 노후걱정 2025/05/05 6,801
1708433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싫다는 음식을 평생 보냅니다 33 음식테러 2025/05/05 7,068
1708432 어버이날 80대 부모님들께 용돈 보통 얼마씩 드리나요 ? 13 궁구미 2025/05/05 3,510
1708431 건조기 방에 두어도 괜찮나요? 9 코코 2025/05/05 1,638
1708430 이재명 .어린이를 위한 공약 2 .. 2025/05/05 827
1708429 제 키에 몸무게 2 ㅇㅇ 2025/05/05 1,065
1708428 통신사 이동하면서 번호도 바꾸면 2 2025/05/05 734
1708427 오늘은 어린이날~알바들 빨간날은 쉬는 계약인듯 10 어린이날 축.. 2025/05/05 725
1708426 잘 사는 동네 진상....서민 동네 진상 8 aa 2025/05/05 3,180
1708425 오십견 잇는 분들 겨드랑이 괜찮으세요? 1 ㅇㅇ 2025/05/05 1,040
1708424 최강욱 전의원 화가 많이 나신듯 19 ㅇㅇ 2025/05/05 3,302
1708423 김민석 SNS, 탄핵 결정 보류는 잘못된 뉴스 5 2025/05/05 1,369
1708422 3200명의 판사들이 들고 일어나야 정상이지!! 9 판사들각성하.. 2025/05/05 1,328
1708421 대법원도 윤석열 시절 캥기는 짓 한거 아닌가 싶네요 4 . . . 2025/05/05 709
1708420 잇몸 유산균 효과 좋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4 날씨 2025/05/05 835
1708419 박영재 대법관 후보자 “딸 변호사시험 때 관리위원, 관여 안 .. 16 ㅇㅇ 2025/05/05 3,129
1708418 아들 자취방 건너편 건물 소음 신고되나요? 2 ㅇㅇ 2025/05/05 1,395
1708417 중국이 한국을 먹으려고 이런건가요? 11 00000 2025/05/05 1,203
1708416 중국 공산당이 한국을 먹는 방법 67 .. 2025/05/05 2,590
1708415 서석호 변호사 현재 어디 소속 인가요? 이 사람이 브레인 인가요.. 4 내란은진행중.. 2025/05/05 2,933
1708414 민주당 박희승 “조희대 내가 잘 아는데 그럴리 없다. 20 ... 2025/05/05 3,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