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꿀팁 좀 알려주세요~~

나만의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25-04-16 21:55:14

저희 아파트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요, 음식물을 가지고 나가서 커다란 공용통에 배출하고 비닐따로 옆에 쓰레기통에 버리는 시스템이에요. 그동안은 냉동만두봉지같은 봉투(두꺼워서 찢어질 염려없고, 사이즈도 크고, 위에 지퍼백까지 있어서 오므려소 버리고 오면 땡~)에  외출하는 길에 담아서 버렸는데요, 여름에 밀폐도 필요하고 모양도 좀 그래서 스텐레스로 된 음식물쓰레기통을 사쓰려고 해요.

 

1.저희같은 시스템으로 쓰레기를 버리시는분들께 궁금합니다. 음쓰통을 쓰시는 분들은 들고 나가서 음쓰통은 바닥에 내려놓고(내려놓기 싫은데 ㅠㅠ), 그 안에 비닐에 들어있는 음식물을 꺼내서 버리고 다시 음쓰통을 들고 들어오시는 건가요? 이 과정에서 좀 꿀팁같은거 없을지요.

 

2. 음쓰통이 3리터가 가장 많던데, 저는 고딩2명 4인가족에 음식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5리터도 있는데 너무 클지요? 음쓰 하나에 이렇게 신경을 쓰게 될줄이야 ^^

지혜 좀 부탁드려요~`

 

IP : 39.119.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16 10:04 PM (125.130.xxx.146)

    싱크대 개수대 옆에 1리터보다 조금 큰 플라스틱 통을
    놔둡니다. 따로 뚜껑 덮지 않아요.
    비닐 씌워서 음식 쓰레기 담아요. 아침에는 주로 과일껍질들이
    나오고 저녁에 조리하면서, 식사 후 음쓰 나와요.
    설거지 끝내고 음쓰 담긴 비닐을 다른 비닐에 한 번 더 담아서
    음쓰 버리러 내려갑니다.
    음쓰 열쇠 갖다대면 자동으로 열립니다.
    사용했던 비닐은 따로 버리는 곳에 버려요.
    날이 더워지면 음쓰 나오는 대로 내려가 버려요.
    보통은 두 번 버립니다.
    친정이나 시가 갔을 때
    음쓰통 뚜껑 여는 거 진짜 싫어요.
    친정, 시가는 음쓰통이 채워져야 버리러 나가시더군요.
    저는 제가 사용하는 방식이 제일 편해요.

  • 2. .....
    '25.4.16 10:09 PM (223.39.xxx.75)

    겨울엔 윗댓글처럼 버리고
    여름엔 냉동실 한켠에 이틀정도 모아놨다가 바로 버려요
    여름엔 음쓰통 냄새나서 사용 안해요

  • 3.
    '25.4.16 10:16 PM (14.37.xxx.30)

    평소에는 좀큰 플라스틱반찬통에 비닐 넣어두고
    비닐만 꺼내 버리고
    여름에는 젤 작은 아이스박스 당근에서 삼천원에 구입해서 위 아래 얼음팩넣고 통넣어놓고 사용해요
    냉동실에도 잠깐 넣었는데
    그건 아닌것같아서요..

  • 4. 그래도
    '25.4.16 10:18 PM (112.146.xxx.72)

    그래도 비닐(원글님처럼 지퍼백봉투)이 제일 편하고 깔끔해요.저도 음식물쓰레기통 몇 개 종류별로 샀는데
    음식물쓰레기통 다시 씻는게 너무 귀찮던데요.
    고추가루나 자잘한 찌꺼끼 끼어있는거보면 ㅠㅠ음식물쓰레기 나올때마다 냉동식품봉투, 식빵포장봉투 이런데다 담아서 얼른 버리고 오는게 낫지 통 씻는건 다시 못할거 같아요

  • 5. 동일시스템
    '25.4.16 10:21 PM (116.33.xxx.157)

    동일시스템에 대식가 부자때문에 음쓰양 많은 집입니다

    스텐 5리터용 나온제품은 녹이 생긴다는 후기가 보여
    이브리영 제품으로 샀고요
    통 바닥에 키친타올 한장 깔고
    구멍체크 한 후 비닐 씌워 씽크대옆에 놓고 쓰다
    아침 출근길에 가지고 나가 버린후
    차에 싣고 출근합니다
    냄새 안나니 괜찮아요

    그전에는 원글님처럼 튼튼한 비닐에 갖고 나갔는데
    엘베에서 사람 마주치는게 너무너무 싫어서
    밤12시 다 되어야 나가 버렸어요
    그러다보니 자꾸 미루게되더라고요

    스텐통이라 출근길에 들고 나가도
    안 창피합니다 ㅎㅎ

  • 6. 스텐통
    '25.4.16 10:49 PM (58.230.xxx.181)

    직접 넣고 뚜껑 있는걸로 사용중이요. 스텐통째 가지고 나가서 바로 버립니다. 뚜껑닫고 오구요,
    겨울 제외 쓰레기장에 수도가 있어서 대충 헹구고 들어오구요,
    스텐통이 냄새도 덜나고 음쓰가 통에 색이 베이거나 묻지 않고 비교적 깨끗하게 사용되네요
    비닐은 환경때문에 가급적 사용안합니다

  • 7. ....
    '25.4.17 1:09 AM (222.121.xxx.80)

    저는 쿠팡에서 씽크대문짝에 걸어두고 쓰는 뚜껑달린 쓰레기통을 샀는데 여기에 다이소에서 손잡이달린검은 비닐 3호 를 사서 넣고 쓰면 밀폐형식이라 음식물냄새도 안나고 비닐만 빼서 버리면 되니 편하고 엄청 좋아요.

  • 8.
    '25.4.17 1:34 AM (180.70.xxx.42)

    원글님 같은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시스템인데 저는 통 샀다가 결국 두 개 다 버리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그냥 원글님이 하고있는 방법대로 해요.

  • 9. ㆍㆍ
    '25.4.17 1:42 AM (118.220.xxx.220)

    통이 불편해서 쓰고 남은 비닐 모았다가 담아서버려요

  • 10.
    '25.4.17 9:44 AM (112.216.xxx.18)

    이런저런거 다 해보다가 음식물처리기 구매
    너무 편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844 어제 남천동 빵빵 터집니다 6 한덕수 3년.. 2025/05/03 2,881
1707843 산부인과 균검사가 성병검사인거 아셨나요? 7 무식하다 2025/05/03 3,294
1707842 LG폰인데 AI기능이 되네요 8 Lg폰 2025/05/03 1,099
1707841 구리 잉*칼국수요 11 ... 2025/05/03 2,013
1707840 82 제목도 거칠어지네요 59 ㅠㅠ 2025/05/03 1,999
1707839 길에서 돈을 줍는 꿈 1 ㅇㅇ 2025/05/03 1,307
1707838 지금 살떨리는 날것의 칼춤싸움이요ㅡ 역사사건으로 노론과 소론? .. 4 ㅇㅇㅇ 2025/05/03 1,072
1707837 파기환송 2심 무죄가 더 위험하대요 20 2025/05/03 5,366
1707836 한덕수는 확신할 거예요 15 .. 2025/05/03 4,097
1707835 82쿡에서 서초집회에 꽈배기 나누고 계신다네요 14 .. 2025/05/03 2,638
1707834 저희 집에 엄청 맛있는 참기름 4 ... 2025/05/03 1,828
1707833 대통령 자리 3 . . 2025/05/03 845
1707832 조희팔 곧 형사입건 28 .... 2025/05/03 6,529
1707831 우울한 기분이 즐거워지는 팝송이나 음악을 찾습니다 8 ........ 2025/05/03 759
1707830 서초역 - 집회하기 좋은 날 13 서초역 2025/05/03 1,146
1707829 부산 화명동 장미공원 근처사시는분들~ 4 새집좋아 2025/05/03 662
1707828 52세 법무사 무모한가요 12 ㅇㅇ 2025/05/03 3,043
1707827 22영숙을 보며 답답하네요 8 2025/05/03 3,484
1707826 모임에서 샤브샤브먹는데 본인 젓가락으로 먹네요 6 2025/05/03 2,801
1707825 미인콩님 간장게장에 빨뚜간장이 없어요ㅜ 1 지혜 2025/05/03 510
1707824 김문수 돈 얼마나 썼나요? 7 불쌍문수 2025/05/03 2,361
1707823 신축입주날 과정 수월하지 않죠? 1 Q 2025/05/03 779
1707822 한덕수 1949년생 77세 26 . . . 2025/05/03 4,920
1707821 학벌로 차별을 받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4 만약 2025/05/03 2,524
1707820 해방일지에서 기름값이요 6 ㅅㅇㅅ 2025/05/03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