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제 가사도우미 앞에선 왜 뭘 못먹겠죠?

조회수 : 3,753
작성일 : 2025-04-16 17:36:41

입주아주머니 계실땐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이제 시간제 아주머니로 바꾸니까 뭔가 계실때 뭘 먹는게 눈치보여요. 

방금도 커피랑 군고구마에 버터올려 먹을까 차지키소스 만들어서 잡곡빵에 올려먹을까 하다가 참았어요. 

근데 식욕이 눌려있었던 만큼 아주머니 퇴근하시자마자 라면물 올리고 라면에 파랑 콩나물 차돌박이 넣고 만두 튀겨 한상 먹었어요ㅠㅠ

 

뭔가 와구와구 먹는게 눈치보여요ㅠㅠ

 

IP : 114.206.xxx.1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6 5:3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럴 듯? 둘이 있는데 나만 먹을 수 없을 것 같아요.

  • 2. ㅇㅇ
    '25.4.16 5:43 PM (223.38.xxx.145)

    저도 그럴것 같은데요

  • 3. ㅇㅇ
    '25.4.16 5:48 PM (59.6.xxx.200)

    둘 있을때 뭐 혼자먹음 눈치보이는건 당연하죠
    근데 왜 시간제한테 특히 눈치보일까요?

  • 4. ...
    '25.4.16 5:51 PM (117.111.xxx.139)

    그럴거 같아요

  • 5.
    '25.4.16 5:53 PM (114.206.xxx.112)

    이게 뭔가 혼자 먹고말고가 눈치보인다기보다는
    커피 혼자 마시거나 와인 혼자 마시거나 하는건 괜찮은데
    뭘 먹는거 자체가 눈치보여요

  • 6. ㅇㅇ
    '25.4.16 5:55 PM (168.126.xxx.204)

    그쵸 입장바꿔 생각하면 서럽고 빈정상할둣요
    그래서 사람 쓰기 힘들어요ㅜ
    저도 애기어릴때 잠깐 청소 여사님 오셨는데 넘 배고파서 애 유모차에 태워서 나가서 사먹고 들어오고 그랬네요

  • 7. 저는
    '25.4.16 6:08 PM (27.1.xxx.78)

    좀 나눠 줘요,

  • 8. 서양이야
    '25.4.16 6:18 PM (118.235.xxx.70)

    연인끼리 있어도 먹어봐 권하지 않는 사회라 가능해도
    우리나라에선 좀 이상하죠
    친구 집 놀러 갔는데 친구가 사과 잘라서 지혼자 먹는데
    와 ~ 이게 뭔가 싶던데요.

  • 9. 공감
    '25.4.16 6:31 PM (223.38.xxx.90)

    진짜 공감돼요

  • 10.
    '25.4.16 6:41 PM (114.206.xxx.112)

    근데 막 권하기도 애매한게 이분이 반찬도 하시니 멕이는거 같고
    부엌에서 제가 뭐 챙겨가려고 하면 본인이 해주신다고 하고… 그렇다고 제가 원하는대로 해주진 못할거 같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896 트람프가 원하는게 3 ㄴㅇㄹㄹ 2025/04/16 1,533
1701895 뉴진스 어도어에 이제라도 돌아가라고 하는 분들 20 ㅇㅇ 2025/04/16 4,247
1701894 유부남과 사귀었지만 불륜은 아니다류 11 ㅇㅇ 2025/04/16 5,909
1701893 계엄을 늦게했으면. 좀 아찔하네요 10 .... 2025/04/16 3,885
1701892 암환자가 너무 많네요. 67 암환자가 2025/04/16 21,656
1701891 엄마가 트롯을 사랑하는 이유 10 저희 2025/04/16 2,403
1701890 가죽나물..소금물에 몇시간 담궈두면 되나요? 5 가죽 2025/04/16 826
1701889 회사생활 5 ss_123.. 2025/04/16 1,424
1701888 콧구멍이 두개라 숨을 쉽니다. 34 고딩이 2025/04/16 4,735
1701887 뉴스타파 계좌번호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20 .... 2025/04/16 1,597
1701886 이완규랑 한명 날라간거아님 11 ㅇㅇ 2025/04/16 5,120
1701885 헌법재판소 가처분인용 결정문 원본(사진) 4 ㅅㅅ 2025/04/16 2,106
1701884 고마운 헌법재판소재판관님 2 감사해요 2025/04/16 2,151
1701883 싸*지가 없는 딸램.. 어떻게 해야 할까요? 29 ㅇㅇ 2025/04/16 6,146
1701882 권성동 뉴스타파 기자 폭행 67 .. 2025/04/16 16,212
1701881 압구정 지반침하, 돌곶이역 싱크홀 이라는데요 7 .. 2025/04/16 3,438
1701880 어금니 발치 후 신경 마비 증상...ㅠㅠㅠㅠ 11 ㅊㅊㅊ 2025/04/16 3,647
1701879 급질 체해서 열나서 병원가요 3 2025/04/16 993
1701878 어느 할머니의 글솜씨 21 네모 아지매.. 2025/04/16 6,053
1701877 10억 미만은 상속세가 × 9 으.. 2025/04/16 5,498
1701876 홈플 초이스미국산 꽃갈비 맛이 어때요? 2 소고기 2025/04/16 835
1701875 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결정 유지 18 ........ 2025/04/16 5,286
1701874 부모님 잘 사는게 꼴 보기 싫어요 9 2025/04/16 5,735
1701873 면100% 얇은 골지 원단인데 막걸리가 묻엇어요 1 세탁요정 2025/04/16 653
1701872 춤추다가 발가락 부러졌던 남편 산에서 굴렀네요ㅠ 4 한심해서 2025/04/16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