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도 힘이 있을 때 쌓아놔야해요.
나중에 힘 빠지고 뉘우쳐도 돌이킬 수가 없네요.
힘 하나도 없고 다 꺼져가는 상태인데도
과거에 받은 상처가 죽어도 안 없어질 거 같아요
이제와서 지난 일은 다 잊으라고 사랑한다고
참.. 가해자는 그런 말을 쉽게 하네요..
평소에 생각하고 사는 건 아닌데
문득 과거 사진이 저장앱에 뜨길래 봤더니
서슬퍼랬던 시절의 시모가 가족식사 사진에
있더라구요.
순간 소름이 막 끼치고 진저리쳐졌어요
순딩했던 결혼 초기에 왜 쩔쩔매고 심장 쿵쾅대고
혼자 울고했는지
그때의 제가 너무 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