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동네친구가 1도 없어요

ㅇㅇ 조회수 : 3,422
작성일 : 2025-04-16 16:33:59

지금까지 꾸준히 만나는 초.중 친구 대여섯

고등친구 둘.

대학친구 여섯.

직장 친구 셋.

적어도 일년에 두세번 이상 보고 연락 자주 하는 친구들이에요. 극 i 지만 유머러스하고 빠릿빠릿한 편이라 친구들이 좋아해요.

근데 전 동네친구가 없어요.

아이 어릴 때 어울리던 사람들 있었는데 아이들끼리도 잘 안 맞고 저도 그렇고 해서 다 연락 끊기고 한 명만 가끔 정보 주고받고 연락하고 지내요.

동네 엄마 중에 학교 직장 친구 전혀 없고 애들 친구 엄마들이랑만 친하게 지내던 사람 있었는데 제가 느끼기엔 좀 신기하긴 했었어요. 동네 친구들한테 지나치게 집착하는 느낌?

제가 강남에만 쭉 살다가 결혼 후 강북에 정착했는데 여기 분들이 경제적으로는 저보다 다들 나은 사람들인데도 그냥 살짝 코드가 안 맞는 느낌이 있고 뭔가 편하지 않고 그러네요.

정답은 없지만 자라온 환경 비슷한 예전 친구들이 더 편하지 않나요? 

IP : 211.234.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6 4:35 PM (211.246.xxx.40)

    그정도면 친구 많은 거에요.
    강북이고 강남이고 나이들면 다 귀찮음

  • 2. 저도
    '25.4.16 4:36 PM (125.178.xxx.170)

    동네 친구 없어요.
    애 학창 시절에나
    필요할 때 가끔 엄마들 봤어요.

  • 3.
    '25.4.16 4:37 PM (211.234.xxx.44)

    학교 친구 대여섯에
    직장 친구 셋이나 있는데
    동네 친구도 있어야 해요? ㅎㅎㅎ

    학교 직장 동네 통틀어서
    1명도 없다는 사람들 글
    82에 한 번씩 올라오는데
    그분들이 보면 기겁할듯;;;

  • 4.
    '25.4.16 4:43 PM (118.32.xxx.104)

    친구 엄청 많고만 ;;;

  • 5. 매력마녀
    '25.4.16 4:48 PM (121.136.xxx.96)

    동네에 친구없어요.
    연고지도 아니고
    직장도 안다녀서요.

    남편이 절친이고
    친했던 직전동료나
    학창시절 친구 다 타지역에 있어서 날잡아 한번씩 봅니다.

    친구없는 빈자리 남편이 다 채워줘서 견딜만 해요.
    가끔 아이친구 엄마 한번씩 보구요

    3명이상은 안보고 각각 봐요

  • 6. ..
    '25.4.16 4:48 PM (1.225.xxx.102)

    친구많은데요?
    전 동창도 거의없고 동네엄마 전혀 안만나요
    님과 비슷한이유로 그렇게됐네요

  • 7. 매력마녀
    '25.4.16 4:48 PM (121.136.xxx.96)

    직전동료-----직장동료로 오타수정이요

  • 8.
    '25.4.16 4:49 PM (211.235.xxx.242)

    애들크고 저도 직장 다니고 있어서 그런지 그닥 친구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오히려 형제 조카들이 더 가깝네요. 취미생활 같이하는 사람들 모임있어서 그분들과 잘 어울려요.

  • 9. ,,,,,
    '25.4.16 5:00 PM (110.13.xxx.200)

    친구 넘치게 많아보이는데요? 종류별로 소유해야 하나요? ㅎㅎ
    전 나이드니 친구도 안아쉽고 다양한 취미생활하니 지인이 생기던데요.
    수다로 시간때우는거 안좋아해서 엄마들 브런치모음도 거의 안했네요.
    생산성 떨어지고 소비적 만남 싫어함.
    엄마들 만나면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만.. ㅎ 노잼.
    동네친구 필요하면 취미모임 추천.
    공통적 취미다보니 사람들 결도 대략 비슷하더군요.

  • 10. ..
    '25.4.16 5:10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싱글인데 동네친구 안 만들어요
    시기 질투는 기본 감정쓰레기통 삼아 자주 연락하고 갑자기 부르고 제 정서에 안 맞아서요
    유일하게 그 많던 진상중에 딱 한 분 좋은 분 만나서 이사하고서도 가끔 연락하고 만나요

  • 11. ㅇㅇ
    '25.4.16 8:42 PM (59.13.xxx.164)

    저도 4년전 애 초6때 이사와서 친구 안만들었어요
    가까운 곳에 옛날 친구들이 살지만 새로 만든 친군없죠
    익명성이 좋아서 일부러 안만듦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977 부동산이 왜이러죠 ? 14 하남 2025/04/17 5,092
1701976 윤석열 출금한 출입국관리본부장 사직 9 내란은 계속.. 2025/04/17 2,445
1701975 김성훈 외모 찬양 역겹네요 22 박수무당 2025/04/17 2,943
1701974 형제들 사는게 고만고만해야……. 2 ㅡㅡ 2025/04/17 2,587
1701973 남자들 이발 횟수 간격 어떻게 되나요? 7 궁금 2025/04/17 989
1701972 대략 6g 정도 나오면요. 2 14k 2025/04/17 1,524
1701971 얼굴살 있는 것과 없는 게 5 2025/04/17 1,886
1701970 지귀연 재판부 교체 국민 청원운동 37 ㅇㅇ 2025/04/17 1,591
1701969 한동훈 “이재명, 사적 이익 위해 공적 시스템 무너뜨려… 전체주.. 59 ㅇㅇ 2025/04/17 2,705
1701968 슬로우조깅 하는데 하기 싫은가 봐요. 3 eee 2025/04/17 2,088
1701967 콩나물밥에 고기외에 다른거 넣으세요? 11 2025/04/17 1,602
1701966 호가대로 보유세 매겼으면 좋겠네요 9 ... 2025/04/17 1,055
1701965 외신도 걱정하는 국민의힘: The Diplomat(25.4.16.. 7 ㅅㅅ 2025/04/17 1,849
1701964 담배냄새, 노인냄새 도배.장판.입주청소하면 빠지겠죠? 5 냄새 2025/04/17 1,350
1701963 복지가 좋은 회사 어디인가요? 12 2025/04/17 2,590
1701962 대학생들 요즘 용돈 얼마 쓰나요? 16 ... 2025/04/17 2,508
1701961 민주당 권리당원 경선투표 완! 6 내란종식 2025/04/17 721
1701960 신축아파트 전세들어갈때 입주청소는 누가하나요? 25 ㅁㅇㄴ 2025/04/17 2,565
1701959 윤석열 일당이 이재명 선거운동 제대로 해주세요 10 .. 2025/04/17 1,236
1701958 요즘 진짜 공대도 취업 안되네요 40 .. 2025/04/17 7,126
1701957 폭싹 속았수다에서 궁금 14 ... 2025/04/17 2,804
1701956 잠을 9~10시 사이에 일찍 드는건 체력이 안좋아서일까요? 5 ........ 2025/04/17 1,883
1701955 나는 솔로에서 맥주요 5 특이 2025/04/17 2,390
1701954 흰색 중목양말 샀는데 줄줄 흘러내리고 돌아가네요 5 망고 2025/04/17 852
1701953 김수현 120억 손배소 소송 인지액 미납? 변호사 "당.. 8 2025/04/17 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