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동네친구가 1도 없어요

ㅇㅇ 조회수 : 3,436
작성일 : 2025-04-16 16:33:59

지금까지 꾸준히 만나는 초.중 친구 대여섯

고등친구 둘.

대학친구 여섯.

직장 친구 셋.

적어도 일년에 두세번 이상 보고 연락 자주 하는 친구들이에요. 극 i 지만 유머러스하고 빠릿빠릿한 편이라 친구들이 좋아해요.

근데 전 동네친구가 없어요.

아이 어릴 때 어울리던 사람들 있었는데 아이들끼리도 잘 안 맞고 저도 그렇고 해서 다 연락 끊기고 한 명만 가끔 정보 주고받고 연락하고 지내요.

동네 엄마 중에 학교 직장 친구 전혀 없고 애들 친구 엄마들이랑만 친하게 지내던 사람 있었는데 제가 느끼기엔 좀 신기하긴 했었어요. 동네 친구들한테 지나치게 집착하는 느낌?

제가 강남에만 쭉 살다가 결혼 후 강북에 정착했는데 여기 분들이 경제적으로는 저보다 다들 나은 사람들인데도 그냥 살짝 코드가 안 맞는 느낌이 있고 뭔가 편하지 않고 그러네요.

정답은 없지만 자라온 환경 비슷한 예전 친구들이 더 편하지 않나요? 

IP : 211.234.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6 4:35 PM (211.246.xxx.40)

    그정도면 친구 많은 거에요.
    강북이고 강남이고 나이들면 다 귀찮음

  • 2. 저도
    '25.4.16 4:36 PM (125.178.xxx.170)

    동네 친구 없어요.
    애 학창 시절에나
    필요할 때 가끔 엄마들 봤어요.

  • 3.
    '25.4.16 4:37 PM (211.234.xxx.44)

    학교 친구 대여섯에
    직장 친구 셋이나 있는데
    동네 친구도 있어야 해요? ㅎㅎㅎ

    학교 직장 동네 통틀어서
    1명도 없다는 사람들 글
    82에 한 번씩 올라오는데
    그분들이 보면 기겁할듯;;;

  • 4.
    '25.4.16 4:43 PM (118.32.xxx.104)

    친구 엄청 많고만 ;;;

  • 5. 매력마녀
    '25.4.16 4:48 PM (121.136.xxx.96)

    동네에 친구없어요.
    연고지도 아니고
    직장도 안다녀서요.

    남편이 절친이고
    친했던 직전동료나
    학창시절 친구 다 타지역에 있어서 날잡아 한번씩 봅니다.

    친구없는 빈자리 남편이 다 채워줘서 견딜만 해요.
    가끔 아이친구 엄마 한번씩 보구요

    3명이상은 안보고 각각 봐요

  • 6. ..
    '25.4.16 4:48 PM (1.225.xxx.102)

    친구많은데요?
    전 동창도 거의없고 동네엄마 전혀 안만나요
    님과 비슷한이유로 그렇게됐네요

  • 7. 매력마녀
    '25.4.16 4:48 PM (121.136.xxx.96)

    직전동료-----직장동료로 오타수정이요

  • 8.
    '25.4.16 4:49 PM (211.235.xxx.242)

    애들크고 저도 직장 다니고 있어서 그런지 그닥 친구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오히려 형제 조카들이 더 가깝네요. 취미생활 같이하는 사람들 모임있어서 그분들과 잘 어울려요.

  • 9. ,,,,,
    '25.4.16 5:00 PM (110.13.xxx.200)

    친구 넘치게 많아보이는데요? 종류별로 소유해야 하나요? ㅎㅎ
    전 나이드니 친구도 안아쉽고 다양한 취미생활하니 지인이 생기던데요.
    수다로 시간때우는거 안좋아해서 엄마들 브런치모음도 거의 안했네요.
    생산성 떨어지고 소비적 만남 싫어함.
    엄마들 만나면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만.. ㅎ 노잼.
    동네친구 필요하면 취미모임 추천.
    공통적 취미다보니 사람들 결도 대략 비슷하더군요.

  • 10. ..
    '25.4.16 5:10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싱글인데 동네친구 안 만들어요
    시기 질투는 기본 감정쓰레기통 삼아 자주 연락하고 갑자기 부르고 제 정서에 안 맞아서요
    유일하게 그 많던 진상중에 딱 한 분 좋은 분 만나서 이사하고서도 가끔 연락하고 만나요

  • 11. ㅇㅇ
    '25.4.16 8:42 PM (59.13.xxx.164)

    저도 4년전 애 초6때 이사와서 친구 안만들었어요
    가까운 곳에 옛날 친구들이 살지만 새로 만든 친군없죠
    익명성이 좋아서 일부러 안만듦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120 선도부를 일진들이 장악한 느낌이에요. 5 마치 2025/05/06 1,389
1709119 아이돌봄 하시는 분들, 감기 잘 걸리세요? 10 ㅇㅇ 2025/05/06 1,454
1709118 이재명이 스스로 결정했다고 유죄라더니 7 국토부 2025/05/06 1,580
1709117 말많이 한날 숨차는증상 2 Ddd 2025/05/06 875
1709116 이재명 경청투어에 저 아기가 부럽네유 4 모어 2025/05/06 1,592
1709115 자식 차별 12 .. 2025/05/06 4,366
1709114 지금 홈쇼핑 골드바 4 골드바 2025/05/06 3,293
1709113 왜 태어났나 이런 생각 자주하시나요 12 2025/05/06 2,859
1709112 잦은 새치염색으로 개털된 머리 어찌하나요 18 슬프다 2025/05/06 3,709
1709111 라쿠카라차의 환생이 이 나라에 1 진짜 2025/05/06 1,080
1709110 [펌] 안전모 없이 일하다 추락사하신 아버지를 도와주세요 5 ... 2025/05/06 2,444
1709109 나경원, 의총서 눈물 호소 10 ㅇㅇ 2025/05/06 4,985
1709108 법사위원장 정청래 후임 21 궁금 2025/05/06 5,217
1709107 싱가포르 입국할때 건강확인서 제출은 지금도 해야되는 건가요 3 싱가포르 2025/05/06 1,276
1709106 경상도 출신 장녀 20 moanim.. 2025/05/06 3,958
1709105 피임약 색상이 달라요. 성분이 다른가요? 3 약색상 2025/05/06 638
1709104 조카들 어린이날 다들 챙기세요? 9 2025/05/06 1,896
1709103 김문수 지지 단톡방에.. 이재명 뽑을거다. 9 000 2025/05/06 2,789
1709102 질문있어요? 국힘 유세때 내란당 꺼져라 6 ㅇㅇ 2025/05/06 753
1709101 이혼수가 들어오면 사람 성격도 변하나요? 4 88 2025/05/06 1,736
1709100 일년에 한 번인 어버이날 17 ... 2025/05/06 4,968
1709099 갱년기 증상 같은데 무슨과를 가서 진료 받는게 나을까요? 3 2025/05/06 1,567
1709098 올리브유 찐계란 마요네즈? 맛있네요 7 통실 2025/05/06 3,288
1709097 공수처와 조희대 6 ........ 2025/05/06 1,939
1709096 맛있는 시판스파게티소스 추천해주세요 11 . . . 2025/05/06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