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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벌이에요 휴

..... 조회수 : 18,015
작성일 : 2025-04-16 11:35:29

저 혼자 외벌이고요. 프리랜서 수입은 한달에 천만원

들쑥날쑥한데 한달에 천만원은 버는거 같아요.

애 2 키우고 남편은 3-4년전 실직해서 (자의로) 일도 안 구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집에서 놀기만 하는건 아닌데 가끔 알바 나가고 (생활비 학원비 안 보테고 본인 사고 싶은거 삼)

제 일 살짝 도와주면서 (힘들지 않음, 소일거리) 

한달에 용돈 50만원씩 제가 주고 있어요.

집에서 빨래하고 개고 설거지 정도 해요.

그렇다고 제가 집안일 1도 안하는건 아니고 애들 간식하고 밥 차려주고 집안 곳곳 정리정돈 (물건 제자리 찾아주는거) 해요

시부 팔순인데 저한테 가냐고 물어보길래 저는 안간다고 했어요.

남편 백수인거 뻔히 알면서 일하느라 바쁜거 알면서 시댁 제사, 시부모 생일 안 챙긴다고 전화로 욕 바가지로 얻어 먹고 연락 끊었어요. 

마음에 인자 새기면서 간신히 살고 있는데 그 소리 들으니... 정 떨어져서

남편이 경상도 끝으머리 자기 부모 팔순가는데 저한테 카드 달라고 기름 넣는다고 

왜 제가 자기집 가는데 기름까지 넣어줘야 하죠? 노이해

조금만 열받게 하면 이혼할 기세인데 눈치가 없는건지...

엄마 요양원에 계신데 요양원에 계시는 엄마 빵한조각 사준적 없으면서 요양원 비 1원 한 푼 보태준적 없으면서

제가 왜 자기집 내려가는데 기름값까지 내야 하는지 이해 불가에요. 

IP : 218.152.xxx.61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6 11:36 AM (218.152.xxx.61)

    정말 결혼 잘못한거 같아요.
    자녀 2명 있는데 큰 짐을 저 혼자 짊어지고 있는거 같아 힘들어요

  • 2. ........
    '25.4.16 11:37 AM (211.250.xxx.195)

    뻔뻔하기까지 하네요
    어휴

  • 3. .....
    '25.4.16 11:39 AM (218.152.xxx.61)

    조금만 터트리면 이혼할꺼 같아요. 지금 애들 때문에 간신히 참고 있어요.
    애들이 사춘기에 초딩이라 ㅠㅠ

  • 4. 와...
    '25.4.16 11:39 AM (223.38.xxx.175)

    님 남편같은 전업주부들 여기 널렸어요
    그래도 알바까지 하네요
    부부 수입은 공동재산인거 모르세요?
    전업들은 친정부모 절대 안챙겨야 되겠네요?

  • 5. ㅎㅎㅎㅎ
    '25.4.16 11:40 A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너무 안 됐어요 ㅠㅠ

  • 6. ㅎㅎㅎㅎㅎ
    '25.4.16 11:41 A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시비충 꺼지세요
    힘내세요 아이들 초딩이면 까마득하네요 ㅠ

  • 7. ......
    '25.4.16 11:42 AM (218.152.xxx.61)

    알바 본인 장난감 총, 게임 씨디, 먹고 싶은거 사 먹으려고 하는거지 애 학원비에 1도 안 보태요.

  • 8. .....
    '25.4.16 11:43 AM (218.152.xxx.61)

    전업 주부처럼 애들 살뜰하게 챙기고 잘 먹이고 집안일 제가 손이 안가게 해 놓으면 별말안해요.
    집에서 저 일할때 게임하고 퍼 자는데 ㅋㅋㅋ 누가 좋아하겠어요.

  • 9. 에고
    '25.4.16 11:43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집안일을 전업처럼 하면 좋을텐데요.
    어정쩡...해서
    두 사람 모두 쉽지 않겠어요.

  • 10. 남여 바꿔서
    '25.4.16 11:44 AM (211.234.xxx.148) - 삭제된댓글

    글 올라왔으면

    돈버는 남자 욕바거지 먹으면서
    까였을탠데...

    여자가 돈버는 이혼하라 하는구나...

  • 11. .....
    '25.4.16 11:44 AM (218.152.xxx.61)

    알바비로 본인 집 가는 기름값 내면 되지 애 빵한조각 애 병원비 애에 들어가는거 알바비로 1도 안쓰면서

  • 12. ㅇㅇㅇㅇㅇ
    '25.4.16 11:44 AM (221.147.xxx.20)

    근데 반대로 남편 외벌이에 천이면 여자들은 대체로 전업합니다.
    마누라를 뒀다고 생각하세요
    집안일을 더 많이 시키고 훈련시키세요 할 목록을 정해주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주말에 연습하는 겁니다.
    전업의 삶이란 이런 거다, 이런 역할을 안하면 너는 식충이니 나가라 하세요
    근데 나이든 전업 여성들도 사먹고 시켜먹고 이제 집안일 슬슬 덜 할때....임을 고려하시구요

  • 13. 전업주부
    '25.4.16 11:45 AM (223.38.xxx.78)

    알바 절대 안하고 온갖 취미생활 모임 즐기는 여자들 엄청 뻔뻔한 거네요 심지어 애 없는 전업도 있다는.

  • 14. .....
    '25.4.16 11:45 AM (218.152.xxx.61)

    결혼하는 이유가 누구는 일 열라 흰 머리나도록 열심히 하는데 누구는 집에서 땡까 땡까 게임이나 퍼 하고 애 학교 갈 시간까지 퍼 자고 있으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 15. .....
    '25.4.16 11:46 AM (218.152.xxx.61)

    반대로 제가 전업이고 남편이 월 천 벌어온다 치면 저는 절대 저렇게 안해요

  • 16. ....
    '25.4.16 11:4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친정에도 생활비 보태준다는 사람 엊그제도 올라오기는 했어요.ㅠㅠ인생이 허무하다고 하면서.. 그렇게 생각하니까 진짜 뻔뻔하기는 하네요
    이혼을 할지 교육을 제대로 시켜서 데리고 살지는 원글님이 판단해보세요

  • 17. 아니
    '25.4.16 11:47 AM (114.206.xxx.112)

    요새 세상에 천만원 갖고 누가 전업해야지 그래요;;
    저희 회사 차부장이면 다 천만원인데 남녀 공히 전업은 거의 없어요. 애 셋이어도 다 일함

  • 18. ...
    '25.4.16 11:47 AM (118.235.xxx.146)

    그 상황에 용돈까지 주니까 돈 보탤 생각도 일할 생각도 없죠
    저런 거 계속되면 나중엔 자기 자존심을 안 챙겨줬네 이렇게 나올 걸요

  • 19. .....
    '25.4.16 11:48 AM (218.152.xxx.61)

    자존심은 있어서 제가 이거 이렇게 해죠 이러면 절대 대답 안해요.
    알겠다고 대답만 해줘도 알아들었구나 싶은데 이런 사람 데리고 뭘 교육을 시켜요.

  • 20. .....
    '25.4.16 11:48 AM (218.152.xxx.61)

    146님 이 상황에 용돈까지 주는 이유는 제 일을 조금이라도 하기 때문이에요 일주일에 하루 정도 할 일

  • 21. 근데
    '25.4.16 11:50 AM (223.38.xxx.178)

    왜 이혼 안 하시죠?
    아무 쓸모없는 남편인데?

  • 22. 전업주부가
    '25.4.16 11:52 AM (223.38.xxx.178)

    다들 알뜰살뜰 열심히 살림 육아하는줄 아세요?

  • 23. ...
    '25.4.16 11:52 AM (118.235.xxx.146)

    돈도 가계에 안 보태는데 무급으로 하든지 아님 세금처리 때문에 돈은 주더라도 가계에 써야지 원글님은 월에 천씩 밖에서 벌어서 가계에 기여하고 있잖아요

  • 24.
    '25.4.16 11:54 AM (222.120.xxx.110)

    남편은 가장으로써 책임감도 자존심도 없네요. 님이 잘 번다고 생각하니 힘들게 일하기 싫은거겠죠.
    그 속이 보이니 남자가 참 찌질하고 못나보이는거에요.
    여기서 전업주부끌고오는 댓글들은 자기 아들이 결혼해서 저렇게 살아도 잘한다 해주겠죠?

  • 25.
    '25.4.16 11:56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찐사랑이시군요....

  • 26. ㅇㅇ
    '25.4.16 11:56 AM (210.96.xxx.191)

    이혼하실거면 날짜 채우지마시고 알아보새요. 10년인지 넘어서부터ㅜ재산분할 크지않나요.

  • 27. 그니까
    '25.4.16 11:57 AM (119.196.xxx.115)

    남편이 양심이 없네요
    돈은 못벌어도 괜찮은데 다른 전업주부들처럼 집안살림 도맡아서 하고 애들 잘보고 그래야하는게 맞는거죠

  • 28. ...
    '25.4.16 11:58 AM (118.235.xxx.146)

    곧 이 글도 지우실듯
    이런 분들 사실은 남편 너무 좋아해서 남편이 욕 너무 먹으면 또 힘들어하시더라고요

  • 29. 어이없. .
    '25.4.16 11:58 AM (118.235.xxx.135)

    전업주부에 피해의식많은 사람들은 꼭 이런글에 거품물더라구요.
    원글네랑 전업주부랑 무슨 상관인데요? 각자 자기 집안 상황이라는건 개무시하고 그저 자기랑 아무 상관없는 전업 까고싶어 안달났네요. 팔자좋은 전업이 부러운가요? 이해가 안가네요. .
    참고로 전 전업주부아니니 부들대지말고요~

  • 30. ...
    '25.4.16 11:58 A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불량 전업주부가 있든 말든 그게 원글님이 책임지고 감수할 일도 아니고 무슨 글마다 여자들은 그러던데 어쩌고 저쩌고 남녀구도로 뜬금없이 패는 인간들 82에 너무 많음

  • 31. ...
    '25.4.16 11:59 A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불량 전업주부가 있든 말든 그게 원글님이 같은 여자로서 책임지고 감수할 일도 아니고 무슨 글마다 여자들은 그러던데 어쩌고 저쩌고 남녀구도로 뜬금없이 패는 멍청한데 말은 많은 인간들이 82에 너무 많음

  • 32.
    '25.4.16 12:00 PM (221.138.xxx.92)

    어차피 그렇게 된 거 사이좋게 지내면 되잖아요.
    살살 구슬려서..

  • 33. ...
    '25.4.16 12:01 PM (211.36.xxx.81)

    불량 전업주부가 있든 말든 그게 원글님이 같은 여자로서 책임지고 감수할 일도 아니고 무슨 글마다 여자들은 그러던데 어쩌고 저쩌고 남녀구도로 뜬금없이 패는 멍청한데 말은 많은 인간들이 82에 너무 많음. 스마트폰의 폐해.

  • 34. .....
    '25.4.16 12:03 PM (218.152.xxx.61)

    저 남편을 진짜 1도 사랑하지 않고요.
    처음부터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했고 (청첩장 돌려서... 남편 직업이 안정적이였고 시부모님도 노후가 보장된 상태라) 계산해서 결혼한거고
    이혼 안하는 이유가 아이들이 겪을 충격 때문이에요.
    특히 둘째가 애 아빠를 잘 따르는데 그것 때문에 쉽게 이혼할 수가 없어요 ㅠ

  • 35. 뭐래요
    '25.4.16 12:06 PM (223.38.xxx.241)

    둘째가 잘 따를 정도의 아빠인데 뭘 그렇게 바래요?
    사랑도 없이 결혼하고 섹스한게 자랑인가요

  • 36. ...
    '25.4.16 12:07 PM (125.177.xxx.34)

    여기 전업주부들이 원글 남편 같지는 않죠
    밥 차리고 애들 간식 챙기는걸 남편이 하는게 아니고 원글님이 한다잖아요
    빨래개고 설거지만 하는 전업주부가 어딨나요?

  • 37. ...
    '25.4.16 12:08 PM (211.36.xxx.95)

    둘째 고교 졸업할때까지만 참았다가 이혼하세요.

  • 38. 양심없는새끼들
    '25.4.16 12:09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그래도 원글님 아이는 아빠를 좋아하기라도 하죠.
    제친구 남편은 딱 빨래, 밥만 하고 애랑 놀아주지도 않아요.

  • 39. 근데
    '25.4.16 12:10 PM (76.151.xxx.232)

    무엇보다 프리랜서가 한달 천번다는데 놀라고 갑니다. 유투버인가요?

  • 40. 병ㅅ삼충이
    '25.4.16 12:12 PM (14.138.xxx.139)

    볼수록 결혼이란 제도는 여자한테 불리할수밖에 없네요.
    애낳아.육아.집안챙겨.
    경제적으로 무능력한 남자는 결혼하는게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내집에서 나가라고
    시어머니가 싼똥 시엄마가
    책임지라고 쫒아냈습니다.

  • 41. ...
    '25.4.16 12:14 PM (39.125.xxx.94)

    남편이 돈 천 벌면서 애들 밥차리고 간식 주고
    전업 부인은 알바하면서 본인 용돈이나 버는 집이 있어요?

    그런 집 있으면 남자 불쌍하다 결혼지옥이라 난리칠듯.

    현실은 돈 천 버는 남편이면 재활용 쓰레기만 버려도
    잘 한다 박수치는데 무슨 앵무새 마냥 맨날
    남녀 바꾸면 어쩌구 거리는 사람들 어휴..

    원글님 남편은 진짜 똥 밟았단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안정적인 직장은 어쩌다 그만두게 됐는지
    돈 안 벌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데.

  • 42. 지금
    '25.4.16 12:18 PM (118.235.xxx.174)

    지금이라도 수금이 안 된다 뭔가 업황이 변한거 같다 위기감 주면서 재취업 유도하세요 저러다가 공백 더 길어지면 답도 없어요
    그리고 애들이 따른다고 하는데 애들 나이는 이혼하면 무조건 나쁘다 생각하니 엄마한테 아빠도 뭔가 하고 있다고 어필해주는 걸 수도요
    그리고 남자는 정말 소수 빼고는 자기가 그런 상황이면 자격지심 쌓아놓지 와이프한테 고마워하지 않아요

  • 43. 집안일
    '25.4.16 12:20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집안일 다 시키고
    아들 학비 적금 따로 분리 시켜놓고
    나머지 적정금액 주고
    집에서 손 하나도 못댄다 제대로 할수 하겠냐? 해서
    애들 간식에 살림에 야무지게 하면 돈주고
    못하면 회수하고
    내 쫓아 버려요
    집에서 맨날 게임만 하는 아빠
    자식에게 겨우 그거 교육시키겠네요

  • 44. 자존감이라도
    '25.4.16 12:23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자존감 이라도 있다면
    살림 야무지게 하고 가족위해 헌신 하겠네요
    집에서 철안든 바보처럼 게임이나 처 하고 있으면
    뭐에 써요?

  • 45. 어휴
    '25.4.16 12:23 PM (58.235.xxx.21)

    댓글들 진짜 자기일 아니라고 속답답한 소리하고있네요ㅡ
    예전에 인간극장에 아내가 의사고 남편이 전업주부인 가족 나왔었죠

    그 남편처럼 살림 하고 애들 잘 키우면... 이 분이 이러겠어요???
    월 천이면 ㅠㅠ 님 믿고 그만두고서는 가끔 알바해서 자기 필요한거 산다니...
    여자들은 대부분 그렇게 알바해서 애 학원비 내죠ㅠㅠ

    남편한테 강하게 경고하고 재취업 하라고해야겠어요..
    그리고 가끔 님 일 도와주고 월 용돈 오십만원 받으면서 기름값까지내라니 염치가없어요.

  • 46. ..
    '25.4.16 12:24 PM (121.168.xxx.139)

    전업주부가 다들 알뜰살뜰 열심히 살림 육아하는줄 아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댓글 쓰신 분 맺힌게 많으신가보네.

    그런 식이면 일하는 남자들이 다 월 천 이상 버나요?
    이렇게 묻고 싶어요.

    원글님 올리신 사연과 직접적이지 않은 시비거리를
    올려서 싸움 붙이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참..
    오프에선 그러지 먀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나는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만큼..시댁관련해서
    신경쓰고 싶지 않으니..그 부분은
    당신의 몫이니 담당해라.

    그리고 당신이 내 자식도 아니고
    자식도 대학생만 돼도 지 용돈 알바해서 보탠다.
    당신 용돈만큼은 당신이 벌어라.
    하고 용돈 끊으세요
    살림도 안한다면서 용돈까지 받는거 염치 없는 일입니다


    일 그만 두고 찾기까지 기다렸는데..앞으로 일 안할거면..생활비는 못보태도 아내한테 용돈 받는거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 47. 자존감
    '25.4.16 12:25 PM (112.157.xxx.212)

    자존감 이라도 있다면
    살림 야무지게 하고 가족위해 헌신 하겠네요
    집에서 철안든 바보처럼 게임이나 처 하고 있으면
    정말
    내 목숨하고 도 맞바꿀 자식도
    성인돼서
    집에서 게임만 하고 살림 극히 일부 도우면
    그 꼴 못보는데
    하물며 책임져야할 자식까지 낳아 키우는 인간이 그모양이면
    어디에 써요?

  • 48. geez
    '25.4.16 12:28 PM (119.65.xxx.220) - 삭제된댓글

    기생충이 따로 없네요.
    이혼 권유 잘 안하는데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은 아이들에게도 악영향을 줘요. 게으르고 엄마한테 의존하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아이들의 인생 흐름을 망칩니다.
    이혼하시면 양육비 꼭 받으세요.
    양육비 대려고 일이라도 해야죠.

  • 49. ㅇㅇ
    '25.4.16 12:37 PM (222.120.xxx.148)

    남녀 바꾸면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부러워 했을텐데
    여자가 남자역을 하니 이혼각이네요.

  • 50. ..
    '25.4.16 12:38 PM (221.162.xxx.205)

    남녀바뀌면 어떻게 같나요
    이 분 남편이 애낳고 육아를 다 했나요? 바껴도 같게
    임신출산육아 힘든 일은 여자가 다 했을텐데 돈도 안벌면 거저먹는거지
    그리고 남자라고 다 가장이 아니고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이 가장이예요

  • 51.
    '25.4.16 12:38 PM (222.120.xxx.110)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를 조건보고 결혼하신거라면 좀 슬프네요. 그래서 이런 상황이 더 화가나고 답답하겠어요. 그나마 안정된 직장보고 선택했는데 그게 사라졌는데 그렇다고 아빠 잘 따르는 어린 아이두고 이혼하자니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겠죠.
    아직은 이혼이 시기상조같네요.
    애가 좀 클때까지 버티는게 나을듯합니다.
    그래도 남편이 완전 최악 바닥은 아닌것같아요. 살림도 좀 하고 자기 용돈도 벌어쓴다면서요. 그것마저 안하는 기생충같은 남자도 있더라구요.
    힘내세요. .그리고 집안일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시키세요.

  • 52. ....
    '25.4.16 12:42 PM (211.217.xxx.233)

    결혼 몇 년만에 여자 외벌이가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결혼 후 남편의 경제적 기여도도 없나요.

  • 53. ..
    '25.4.16 12:44 PM (118.235.xxx.92)

    여기서 남녀바뀐경우 널렸다고하는데 남편 월천버는외벌이면 부인이 애 낳고 집안일육아전적으로하지 어떤여자가남편한테 애 밥차려주라고하고 설거지청소정도만하나요?
    일단 남편이 출산을두명하지 않은것부터가 시작이다르잖아요.
    우리집 월 천버는 외벌이 남편 음식물쓰레기버리는것도 한번한적없고 밥먹고 과일까지 깎아줍니다. 집안일은 휴일에 로봇청소기 돌리는정도.

  • 54. ...
    '25.4.16 12:48 PM (211.119.xxx.220)

    노이해인건 원글님이어요
    왜 50만원 용돈을 남편에게 달달이 주나요?
    그렇게 버릇 잘못 들이니까 주유비 쓰게 카드달라고 하지요
    원글님이 엄마도 아니고요
    성인인 아빠가 생으ㅘㄹ비에 못 보태면 지가 지 용돈은 벌어서 써야지
    도대체 50만원은 무슨 명목으로 주는 건지 노이해입니다

    가장의 용돈을 왜 아내가 주는지요?
    알바까지 하는데?
    얄바를 하든 안하든 벌어서 본인쓰고 자식양육비 내라고 해야지요

  • 55. 윗님
    '25.4.16 12:50 PM (223.38.xxx.135)

    원글이 가장이지 왜 남편이 가장인가요?
    사고방식이 이상해요
    왜 가장은 남자만 해야 돼요?

  • 56. ㅇㅈㅇㄷㅅ
    '25.4.16 12:50 PM (223.38.xxx.198)

    이런집 알아요. 그런데 여자 직업이 그냥 선생이고요.
    남자는 55세까지 대기업 월급 다 줬고 강남에 집도 그 돈으로 다 샀고 그리고 퇴직금 8억을 여자한테 줬습니다.
    그 후에 여자가 쌩까고 용돈도 안주고
    몸 아파 그만뒀는데 빨리 직업 가지라고 난리
    남자가 재취업 후에
    남처럼 살고 늦바람도 피워요
    애들은 엄마가 50대에 불쌍하게 외벌이가장된줄 아는데
    알고보면
    본인 교사 월급은 집에 안쓰고 따로 다 모음.
    그러니
    양쪽 사정 들어봐야 아는거

  • 57. ...
    '25.4.16 12:53 PM (211.36.xxx.111)

    남자 회원님들 쓸데없이 감정 이입해서 댓글 좀 달지 마세요

  • 58. ...
    '25.4.16 12:58 PM (39.125.xxx.94)

    ㅇㅈㅇㄷㅅ님은 뭔소린가요

    원글님이랑 댁이 말하는 그 집이랑 완전 다른데
    무슨 몇 십년 후 일을 가정해서 똑같다고 우겨요

  • 59. 남편
    '25.4.16 1:04 PM (223.39.xxx.22)

    간이 배 밖으로 나왔네요
    최저 조금 더 버는 저도
    남편이 아파 아무일 못할때
    저 신경 안쓰이게 살림 다 했어요
    제 눈치도 살피면서
    유투브 보면서 반찬 만들고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두분 진지한 대화 필요하네요

  • 60. ....
    '25.4.16 1:05 PM (1.241.xxx.7)

    결혼후 8년간 맞벌이하다 지금은 3년간 전업인데요 저는 모든걸 다 하거든요 살림 식사 빨래 쓰레기버리기 애들 교육 애들 챙기기 경제관리 투자 등등 남편은 집에 와서 자기 몸만 씻고 자구요.
    남편은 일하니까 당연히 제가 다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친정에 관련된것도 남편 쉬라고 하고 제가 애들 데리고 가요(남편이 바쁘거나 피곤할때가 많으니 쉬라고)

    원글님도 남편한테 더 시키세요 모든걸요
    요리도 하고 집정리도 하라고 하시고 나는 이제 내 몸만 챙기겠으니 당신 일하기 싫으면 모든걸 해라. 그리고 시댁은 당신 혼자 챙기라고 하세요. 내가 없으면 우리는 수입이 없으니 내가 건강 잃으면 모든게 끝이라고 하세요.
    카드는 주지마시구요.

  • 61. 띠용
    '25.4.16 1:14 PM (58.228.xxx.91)

    언니야 보살이네..
    내같으면 당장 버린다. 억수로 뻔뻔하네..

  • 62. ...
    '25.4.16 1:16 P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이건 남녀 바꿔 생각해도 열받죠.
    저 남편이 외벌이고 전업이지만.
    제가 육아 살림 다해요.
    진짜 남편은 돈만 벌어다주죠.
    아니 최저 생활비만 주죠..
    원글님과 바슷한 경우.. 많이들 이혼수순으로 많이들 가더라고요.

  • 63. ....
    '25.4.16 1:21 P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언니야 보살이네..
    내같으면 당장 버린다. 억수로 뻔뻔하네..

    22222222222
    이 언니 보살 맞음..
    띠용...

  • 64. 남편도
    '25.4.16 1:29 PM (222.106.xxx.184)

    남편이지만
    원글님 같은 경우는 시가 사람들까지 뻔뻔? 어이없게 나오니까
    관계가 원만하지 않게 되는 거 같아요
    남편이 저리 한량으로 놀아도 시가 사람들이 생각있는 사람들이면
    그래도 관계가 유지라도 되는데
    저리 사방으로 문제면 정 떨어지죠
    저도 비슷해요 다만 남편이랑 그나마 맞벌이니까 그냥저냥 사는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짜증나죠..

  • 65. 결단
    '25.4.16 2:29 PM (58.29.xxx.106)

    남자든 여자든.. 전업이면 돈 버는 사람이 돈 버는 일에 전념하도록 아니 불만이 덜하도록 가정 돌아가게 가사일도 하고 애들 공부나 스케줄도 챙기고, 시가나 친정일 챙기고 등등..
    역할분담을 잘 해주면 외벌이라 해도 땡큐 감사하지요.
    그런데 저런 모습으로 여자 속 긁으면서 애들에게 본보기가 되지도 않고, 게다가 시가는 미안한 줄도 모르고 남자가 뻔뻔하게 나오면 그냥 결단하심이 맞다고 봅니다. '
    경고하세요. 이런 식으로 하면 같이 못 산다.. 자기 용돈도 벌어 쓰지 않고 기름값을 내달라니.. 아내를 엄마로 착각하나 봅니다.
    그동안의 가정 기여도나 쌓아놓은 애정이 있다면 당연히 가족으로 가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혼 추천 드려요.

  • 66. 웃긴다
    '25.4.16 2:41 PM (223.38.xxx.225)

    외벌이 남편한텐 돈만 벌면 다냐 하더니 ㅎ

  • 67. 인생
    '25.4.16 2:51 PM (223.63.xxx.95)

    이혼해도 아쉬울거없는 조건인데요
    그런 아빠는 있어도 배울 수있는게 별로 없어요...

  • 68.
    '25.4.16 3:41 PM (106.245.xxx.57)

    만약 남편이 아파서 일을 못하고 집안일도 간신히 거드는 그런 상태라면, 원글님이 이렇게 열받지는 않으시겠죠. 그냥 내 팔자가 그러려니... 좀 답답해도 그러실텐데.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두 분이 합의가 어떻게 되어 있는건가요?
    남편은 원글님 마음 알아요?? 이 상황에 불만이 많은 거? 원글님은 남편에게 어떤 걸 원하고 어떤 걸 요구하고 계신가요?
    알아서 잘 하라고 하고 계신 거 같아서요.
    그냥 화만 내지 마시구요. 원글님 마음에서 남편에게 원하는 게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고 요구할만한 것이면 요구하세요.
    남편이 집안일을 내가 손 안대도 될 정도로 하길 원하세요?
    남편이 아이들에게 정말로 좋은 아빠로서 여러가지 면에서 성실하게 아이들을 케어해주면 그걸로 만족하세요?
    남편이 정서적으로 나한테 잘 맞춰주면서 비위맞춰주기를 바라세요?
    뭘 원하는지, 이게 가능한지 안한지 생각해봇고 얘기해보시고 시험해보시고. 그래보세요. 한번.
    그래야 이 지옥에서 벗어나실 거 같아요 어떤 식으로든.

  • 69. 근데
    '25.4.16 4:48 PM (223.38.xxx.162)

    요리는 누가 하나요

  • 70. 일단
    '25.4.16 8:16 PM (211.205.xxx.145)

    용돈 끊으시고 협상? 대화해 보세요.
    남편이 돈 안 벌어도 주부역할 잘 해주면 고맙죠.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도 아니고.
    집안일 전적으로 야무지게 잘하면 원글님이 이렇게까지 불만은 없을듯.
    아이때문에 못 헤어지신다니 남편분께 집안일 하나씩 시키면서 돈주세요.
    그외 용돈 주지 말고요.

  • 71. ...
    '25.4.16 8:37 PM (59.25.xxx.222)

    이혼하자 하시면 그얘기 쏙 들어갈듯요..
    안가는 것에 의의를 두고 기름값 정도는 주시면 마음이 편안해 지실거에요. 님을 위해서

  • 72. ..
    '25.4.16 8:43 PM (1.237.xxx.241)

    전업주부는 집안 일에 애케어가 일인거죠.
    그거 다 하는 벡수남편은 손에 꼽을정도라 티비에 나옵니다.
    속터지시겠어요.

  • 73. ㅇㅇ
    '25.4.16 8:44 PM (59.13.xxx.164)

    이혼하자 하시면 그얘기 쏙 들어갈듯요..222
    가사육아 전담할거 아니면 일하라고 하세요
    내가 왜 널 먹여살려야 하냐고

  • 74. 남편
    '25.4.16 8:51 PM (175.116.xxx.138)

    이집 남편은 대학생 큰아들처럼 살고있잖아요
    부인에게 용돈50 받고
    가끔 알바해서 용돈벌어 자기 취미생활하고
    집에선 대학생처럼 즐겁게 지내고있으면서
    집안일도 슬슬하고 처갓집도 안챙기고
    그러면서 시댁일엔 부인카드로 효도한다고 하는건데
    이게 어떻게 전업주부들이랑 같나요?

  • 75. happ
    '25.4.16 8:58 PM (39.7.xxx.97)

    진지하게 애들 없을 때 남편에게 말하세요
    이혼하자
    시댁에 전화오면 이혼할거니까
    아들 데려가라 하고요.

    본인이 말을 안하고 챙기기만 하니
    남편도 시댁도 그러죠.
    왜 그러는건지 원글 이해가 안가요.
    애들 걱정이면 이혼을 무기로
    남편 정신 차리게 하고
    시댁 뻘소리 못하게 잡으세요 좀
    고구마글 어이구

  • 76.
    '25.4.16 9:2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남편하는 일에서 밥하는것만 더하면 남펀같은 주부들 많죠
    몸 약해 알바도 안하는 전업이요
    남퍽은 알바하니 밥하는것만 시키면 되겠네요

  • 77.
    '25.4.16 9:2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남편하는 일에서 밥하는것만 더하면 남펀같은 주부들 많죠
    몸 약해 알바도 안하는 전업이요
    남퍽은 알바하니 밥하는것만 시키면 되겠네요

  • 78.
    '25.4.16 9:22 PM (1.237.xxx.38)

    솔직히 남편하는 일에서 밥하는것만 더하면 남펀같은 주부들 많죠
    몸 약해 알바도 안하는 전업들이요
    이 여자들이 어디서 돈이 나와 친정일에 돈 쓰겠어요
    다 남편이 번 돈이지
    남편은 알바하니 밥하는것만 시키면 되겠네요

  • 79.
    '25.4.16 9:31 PM (1.235.xxx.138) - 삭제된댓글

    첨 결혼할땐 남편 멀쩡했던거네요?
    근데 살다가 원글님이 더 잘나가게 되니 남편은 무직이 되어버린 순간이오고.
    이런말 좀 그렇지만 원글님이 가장팔자인게 아닐까 싶어요.

    여자 그릇이 크면 괜찮은 남자 만나 결혼했다가 점점 남자가 쭈굴해지고 여자는 계속 잘나가고....아마 다른 남자를 만나도 똑같을거니 그냥 인정하시고 애들아빠로 잘 구슬려서 데꼬사시길요.
    한집에 두명이 잘나갈순없어요 ㅜ

  • 80. 에잉
    '25.4.16 9:46 PM (118.235.xxx.181)

    남편이 집안살림 다해야죠 근데 그것도 제대로 안하면서 시집제사?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친정에 쫒아다녀야지 뭔 시집에 가는데 기름넣을 카드달라고 하나요 아놔..

  • 81. ...
    '25.4.16 9:55 PM (58.79.xxx.138)

    둘째 클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그래봤자 분할해줄 재산만 늘어나요
    원글님 이름으로 재산 구입해도 분할해야하고요
    혼인기간 10년 넘으면
    남편이 무직이었어도 반 떼줘야해요

  • 82. ...
    '25.4.16 9:57 PM (211.235.xxx.107)

    그냥 지금 이혼 각오하고 거하게 싸우세요
    이혼하려면 지금 하는게 낫고
    이혼하기 싫으면 자기가 고치겠죠

  • 83. ...
    '25.4.16 9:59 PM (58.79.xxx.138)

    일 안할거면 살림배워서 살림하라고
    진지하게 딜 해보세요

  • 84. 근데
    '25.4.16 10:30 PM (59.7.xxx.217)

    천이나 벌어오는데 집안일 왜 시켜요. 삼시 세끼 차리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애들까지 챙기면 누가 돈 못쓰게해요. 전업주부면 주부일을 해야지..

  • 85.
    '25.4.16 10:34 PM (58.230.xxx.181)

    님 삶이 저랑 완전 똑같아요
    그런데 저는 시부모님은 돌아가셨네요. 애들도 이제 대학생 둘 성인이고요
    님은 애가 아직 어려서 더 힘들겠어요
    다 성인이라 부담감은 덜하지만 그래도 성인 넷을 제가 오롯이 책임져야 하는 입장이라 어깨가 만만찮습니다... 남들은 500벌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저흰 500벌면 거리에 나앉아야해요. 저도 월천을 벌어야 하는데 프리랜서라서 수입이 들쭉날쭉하거든요
    이제 큰애가 졸업반인데 애들이 빨리 자리잡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86. ....
    '25.4.16 10:42 PM (112.154.xxx.59)

    대학생 같은 납편 맞네요
    거기다 경상도 시가. 안봐도 비디오.
    사랑도 없는데 이혼하세요
    둘째 크기 기다리기엔 원글님 인생도 소중하죠
    일단 남편에게 세게 경고 날리세요
    나는 니 엄마가 아니다 라고 하시고 용돈은 끊으세요 그래야 일하겠네요

  • 87. 빨리 이혼
    '25.4.16 11:53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나이한살 덜할때 이혼해야 나이먹을수록 백수남편 못 떼어냄 그쪽에서 절대 이혼안함

    나이한살이라도 덜 해야 밖으로 뛰쳐나가도 나가는데 나이들고 백수가 익숙해지면 이혼 절대안함 너죽고 나죽고식으로 사생결단으로갈것을 그러니 이혼할맘이 있으면 지금해야 어쩌면 지금도 이혼거부할지도 이혼을 한다면 자기가 가져갈게 있을때에만 하지

    님은 자꾸 애핑계되는데 그럼 이혼 아에 생각을 말던가 영 못살겠다 싶으면 해야죠 이혼 그 이혼도 님이 애들을 모두 맡아야하잖아요 그니까 니만 고생 백수한테 애를 하나 보낼수도 없고

  • 88. ㅡㅡㅡ
    '25.4.17 12:22 AM (183.105.xxx.185)

    여긴 참 .. 82만큼 남성인권 위하는 곳도 없음 .. 전업이 남편이 월 천인 집에서 누가 남편이 밥도 차리나요 ? 애도 남편이 낳았나요 ? 이런 되도않는 비교질을 .. 글쓴님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요. 저 같아도 팔순이고 뭐고 갈 마음조차 안 들겠네요. 길길이 뛰건말건 재취업 하든지 아님 집안일 전적으로 안할거면 님이 이혼카드 제시하세요. 어차피 님 남편은 이혼 못 해요.

  • 89. ㅇㅇ
    '25.4.17 12:34 AM (51.159.xxx.249) - 삭제된댓글

    왜 원글이한테 남 얘길 따지는지 어이가 없네요 ㅋㅋ

  • 90. 별거부터
    '25.4.17 12:35 AM (218.48.xxx.143)

    일단 별거부터하세요.
    윗분들 말대로 남편이 대학생 아들도 아니고 가족을 부양할 의무가 있잖아요?
    남편으로써 아이들 아빠로써 자격이 없어 이혼하겠다고 하세요.
    우선은 별거부터하고 차츰 이혼준비 한다고 하세요.
    원글님은 일해야하니 아이들은 남편분이 키우라고 하세요. 양육비 주면 되죠.
    애들만 두고 마누라가 사라져봐야 정신 좀 차릴까요?
    아는 후배가 무능력한 남편한테 질려서 애어릴때 남편한테 키우라하고 이혼했습니다.
    본인은 일해서 양육비 보내고요.
    한달에 한,두번은 아이 만나고 방학이면 몇일씩 데려오고 둘이 해외여행도 다니고요.
    엄마가 경제력이 있으니 엄마와 사이좋고 잘 컸더라구요. 대학갔어요.
    원글님도 애들 걱정에 이혼 주저하지 마시고 아이가 아빠 좋아하시 아빠가 키우라고 하시고
    원글님은 편하게 사시면서 돈 버세요.
    엄마가 돈 잘벌면 아이들은 떨어져 살아도 엄마 좋아합니다.

  • 91. 득실
    '25.4.17 6:56 AM (73.221.xxx.232)

    플러스마이너스를 잘 따져보세요
    돈안벌어와도 집안일 안해도 애들이 아빼를 따른다면 아빠가 필요한거예요 나도 남편이자 애들아빠가 필요하구요
    애들한테도 개차반이고 애들도 아빠 싫어하면 더살 이유없고
    애들이 아빠 좋아하면 애들 위해서 감내하는거죠
    내가 애들을 위해 어디까지 참을수 있나? 생각해보시고
    이세상에 인간같지않은 아빠들도 있는데 그래도 애들한테는 필요한 아빠인가 생각해보시고. 아빠란 존재 생각보다 필요하더군요

  • 92. 맞아요
    '25.4.17 7:26 AM (1.235.xxx.138)

    원글님 아이들이 아빠를 좋아하고 잘따른다는데
    무능력이유로 막 이혼하라고 권하는건 쫌.
    정말 막장남편임 원글님이 고민도안하고 이혼했겠죠.

  • 93. 마음결
    '25.4.17 8:45 AM (210.94.xxx.208)

    외벌이 남자가 처가댁 생신 제사에 안가면 엄청 욕했을텐데

  • 94. 남미새
    '25.4.17 8:56 AM (112.153.xxx.225)

    남미새거나 남자가 다는 댓글 엄청 많네요.ㅋㅋ
    뭘 남자 여자 바뀌면 왈왈거리는지
    바꿔서 비교해볼까요
    현실에서 남자가 월 천씩 버는 경우 거의 없어요.
    여긴 뭐 다 고액연봉자들만 있어서 현실파악이 안되나본데 세후 200~300수두룩이라고요
    그러니 맞벌이 안하면 먹고 살기 힘들어서 다들 맞벌이 하는거죠
    남자가 월 천 벌어다주면 뭐하러 어린이집 동동거리며 눈물로 아이 키우겠나요.
    월천 벌면 남자들 상전도 그런 상전 없어요
    집안일 손하나 까닥안해요
    돈버는 유세 심합니다
    아내가 아프거나 육아로 인한 경단녀거나 뭐 여러 사정 이유로 월급 적어서 외벌이 하는 경우도 많아요
    월급이 적어도 혼자 벌면 유세 심한게 남자들이예요
    그런데 뭘 남자 여자 바꿔서 생각하나요?

  • 95. 남미새
    '25.4.17 9:04 AM (112.153.xxx.225)

    현실에서 여자는 돈 잘벌어도 아이들 학교일부터 다 체크하면서 케어해야하고
    집안일도 거들어요
    왜냐 남자들이 세세하게 못하니까요
    가끔 아주 가끔 그런거 잘하는 남자 있긴하지만 희귀케이스잖아요
    이게 현실이라고요
    시어머니들이 다 자기 아들에 빙의되어 며느리대상에서 뭐라하는거 꼴값이네요
    다 자기 수준에서 생각하는거죠
    원글님 속태우지마시고 청소,밥까지 해놓으라고 지시하세요
    집안정리도 하고요
    남자놈들은 하나하나 알려줘야해요

  • 96. ....
    '25.4.17 9:10 AM (118.47.xxx.7)

    둘중 하나 벌어서 생활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남편만 돈버는데
    아내가 나 친정다녀올께 기름값줘 하는데 남편이 이쥐뢀하면?
    그럴꺼면 이혼을 하던가요
    같이 살면서 이게 뭔
    본인얼굴에 침뱉기에요

  • 97. 저는
    '25.4.17 9:3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천만원까지 안벌어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까
    타인에게 한없이 너그러워 지던데 ..
    그것도 사람따라 다른가보네요

    돈이 있어도 엄마를 요양원에 보내는 여자와
    돈이 없어도 부모팔순에는 가야한다는 남자의 잘못된 만남

  • 98. ...
    '25.4.17 9:37 AM (119.69.xxx.167)

    그런데 두 분이 합의가 어떻게 되어 있는건가요?
    남편은 원글님 마음 알아요?? 이 상황에 불만이 많은 거? 원글님은 남편에게 어떤 걸 원하고 어떤 걸 요구하고 계신가요?
    알아서 잘 하라고 하고 계신 거 같아서요.
    그냥 화만 내지 마시구요. 원글님 마음에서 남편에게 원하는 게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고 요구할만한 것이면 요구하세요.
    2222222222222222

  • 99. 그래도
    '25.4.17 9:40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나마 완전히 논다고는 할 수 없네요
    저희 남편은 논지 9년차에요
    나이 먹어 어디 일자리 찾을 수도 없어요(게다가 남자는)
    아직 미혼이고 공부하는 애들 둘이나있어
    세남자 봉양에 등허리가 휩니다.ㅠㅠ

  • 100. 그래도
    '25.4.17 9:41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나마 완전히 논다고는 할 수 없네요
    저희 남편은 논지 9년차에요
    나이 먹어 어디 일자리 찾을 수도 없어요(게다가 남자는)
    아직 미혼이고 공부하는 애들 둘이나있어
    세남자 봉양에 등허리가 휩니다.ㅠㅠ

    그래도 저희 남편은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늘 입에 달고 살고
    저의 수고를 늘 고마워하고 미안해합니다.

  • 101. 전업들
    '25.4.17 10:23 AM (118.235.xxx.108)

    남편에게 감사해야할듯 경제권까지 준집이면 남편보살

  • 102. ...
    '25.4.17 10:41 AM (39.117.xxx.84)

    원글을 우쭈쭈 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일부 댓글에서 말하듯이, 남미새도 아니고 남자가 쓰는 댓글들도 아니고 남성인권 위하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남녀 바꾸었을 때의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은 당장 82에서만 보아도
    다른 글, 다른 댓글에 종종 나오기 때문인거죠

    (그리고 남미새라고 댓글 쓰는 사람들은 관리자님이 강퇴시켜서 82를 정화해 주세요
    그 단어가 무엇의 줄임말인지 82애서 처음 보고 알았네요)

    원글이 천을 벌든 안벌든, 남자가 놀든 안놀든, 시가의 부당한 요구는 차단하면 되고 이미 차단도 했네요

    남편에 대한 사랑은 결혼 때도 없었고 지금도 1도 없다면서
    오로지 원글이가 둘째를 위해서라지만 이혼을 못하겠다니 제 3자로서는 이해가 어렵네요
    하마터면 원글자가 남편을 원하고 있는게 아닌가 오해할뻔 했잖아요
    이혼을 하더라도 둘째를 위할 수 있는 선택지는 많으니까 거침없이 이혼하세요
    이혼녀가 되더라도 월 천 버니까 원글자를 좋다는 남자는 또 나타날꺼예요

    그리고 애시당초 사랑이 1도 없는데 남편의 직업이 안정적이고 시부모 노후가 되어 있어서 결혼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원글이가 1도 손해 보고 살 성격은 아니겠다, 는 것만 짐작이 될 뿐이네요

    이 글에는 원글이가 밝히지 않은, 원글의 입장만 나열된 그런 이야기일 뿐이죠
    댓글자들이 개인 경험, 개인 상상을 섞어서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어요

  • 103. ..
    '25.4.17 10:58 PM (121.168.xxx.139)

    결혼할 때 직업..시댁 노후 따질 수도 있죠
    사랑해도 직업.,시댁 노후 조건이 안좋으면
    그 결혼 하지 말라고들 하면서...

    사랑 1도 없이..결혼했다고 손해 보고 살 성격이 아니라 자기의 짐작을 어필하고선..남들더라 왈가왈부 할 필요 없다고라니...뭔 교만이래요?

    자식이 있다잖아요? 그러니 애들 생각해서 이혼이 힘든게 이해안돼요? 이미 손해보고 살고 있는 상황인데...
    진짜 댓글 참 차갑게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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