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맘에 드네요
"계속해 감독들이 이제훈을 찾는 이유, 배우로서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그는 "매력까지는 스스로 잘 모르겠지만, 그냥 저를 돌아봤을 때 누군가에게 어필이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이 배우는 정말 작품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구나' '정말 열과 성의를 다해 갈아 넣는구나'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진심으로 하는 배우라는 것이 작품을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전달이 된 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 친구는 가성비도 괜찮고 쓸만한데?' '안 비싸서 괜찮은데?' '사업적 측면에서 효율이 나오네?' 그게 괜찮으니까 쓰게 되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출연료 동결을 하냐"는 말에 "항상 작품 컨디션에 맞춰 무리하지 않고 윈윈하려 한다"며 "'이 작품 하고 은퇴할 거니까 맥스를 찍고 끝내겠습니다'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죽을 때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어떤 가격을 통해 평가받고 싶지 않다.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배우로서 가치를 작품을 통해 빛내고 싶은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50415150355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