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집주인하고 커뮤니케이션은 부동산 통해서만 해야 하나요? (어제 아이 추락방지 장치 관련)

dd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25-04-16 10:05:24

어제 확장형 베란다라 창문 열면 바로 절벽? 이라 

무서워서 6세 아이 키우는지라 추락방지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싶다고 

집주인한테 물어봐달라 했더니 

제가 이야기하면 저희쪽 부동산 -> 임대인 쪽 부동산 이렇게 두다리를 건너서 

이야기가 전해지니까 

집주인이 이야기하는것도 두다리 건너서 오니까 

뭔가 사실 어떤 느낌이나 뉘앙스로 말했는지 잘 안다가와서 

오해가 자꾸 생기는 느낌이 들어서요 

 

예전 집주인도 직접 소통은 왠만하면 잘 안했는데 

사실 그러니까 점점 사이만 나빠지는 느낌이라 그래야 하나 

부동산에서 제대로 커뮤니케이션을 늘 안해주더라구요 

 

지금 저희 부동산 아줌마는 딱히 커뮤니케이션을 능수능란 잘하는 스타일도 아니면서 

꼭 자기 통해서만 이야기하라 하고 

한번도 긍정적인 성과는 없었던거같아서요 

 

그냥 아이 안전장치는 무타공으로 해도 되는데 

오해 쌓이기 싫어서 그런데 집주인한테 직접 컨택해도될까요?

 

집 계약할때 자기 해외 나가있다고 카톡으로 연락하라고 카톡 알려주고 그러긴 했거든요 

 

부동산 꼭 통해서 이야기해야 하나요?

IP : 218.153.xxx.1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6 10:08 AM (221.138.xxx.92)

    직접해도 됩니다.

    어떤 일인지 언지는 한것이니 두번째부터는
    바로 해도 무방.

  • 2. ㅇㅇ
    '25.4.16 10:08 AM (218.153.xxx.197)

    아 그리고 집주인 부를때 호칭은 뭐라고 해야 하나요?

  • 3. 그런
    '25.4.16 10:09 AM (1.240.xxx.21)

    법은 없습니다.
    집주인과 직접 연락하세요. 다른 것도 아닌 추락방지장치를 하는
    정도면 직접 주인과 말씀을 나눠야 할 것 같네요
    원글님이 부동산과 부동산은 주인의 단계를 거쳐야 하니 뭔가
    답답한 느낌 알것 같아요.

  • 4. ㅇㅇ
    '25.4.16 10:11 AM (218.153.xxx.197)

    그냥 보통의 인간관계처럼 안부 묻고 잘 지내시냐 물어보고 그냥 편하게 카톡으로 인사하면 될까요?

  • 5. ㅇㅇ
    '25.4.16 10:11 AM (218.153.xxx.197)

    사실 그전에 임대인이랑 커뮤케이션할떄 부동산 통해서만 했는데 영 사이가 안 좋았어요 ㅋㅋ 뭔가 인간적인 게 다 빠지고 본론만 계속 말하니까 사이가 안 좋았던거같아서요 ㅠㅠ

  • 6.
    '25.4.16 10:13 AM (1.240.xxx.21)

    세입자인데
    아이가 위험해 장치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단호하되 예의 바르게 전화하심 되죠

  • 7. 요리조아
    '25.4.16 10:13 AM (103.141.xxx.227)

    난간대가 있지 않나요? 그게 없을수가 없는데요

  • 8. 호칭
    '25.4.16 10:13 A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호칭필요없죠
    안녕하세요 ㅇㅇ 아파트 0 0 0호 임차인인데요

    제가 베란다에 추가장치를 설치하려고해요
    무타공이고 이러이러한데 설치해도될까요


    되도록 카톡이나 문자로하시길 추천해요
    통화로 했다가 이사나갈때 다른이야기할수도있어요

  • 9. 직접하세요
    '25.4.16 10:14 AM (222.106.xxx.184)

    호칭을 부를 일이 없던데요.
    전화번호 알고 계시면 문자로 연락 드리면되죠
    안부 묻고 아파트명에 호수 대고 세입자라 알리고
    간단하게 문자로 내용 전달 하고 의향 여쭈면 될 거 같은데요.

  • 10. ...
    '25.4.16 10:17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 집에 문제 생겼을때는 부동산 통해서 전달했는데 주인한테 연락받고 보니 묘하게 제가 원하는 것과 다른 뉘앙스로 전달이 되어 오히려 불편했던 경험이 있어요.
    이후로는 직접 연락합니다.
    계약관련해서 부동산 중재가 필요한게 아니라면 직접 소통하셔도 될듯해요.

  • 11. ㅇㅇ
    '25.4.16 10:22 AM (218.153.xxx.197)

    나이스하게 하면 되지 않나요? 꼭 단호하게 해야 하나요? 모르겠네요

    단호한척 하느라 지난번 임대인이랑 관계가 엉망이었어서

    그냥 인간적으로 나이스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요

  • 12. ...
    '25.4.16 10:29 AM (1.228.xxx.227)

    단호하라는게 아니라 용건만 간단히
    할말만 하시라는거죠
    전에 집주인은 젊어서 척하면 척이라 문자한번에 바로 해결인데
    이번 집주인은 노인네라서 부동산 통하는 게 더 낫겠더라고요.

  • 13.
    '25.4.16 11:15 AM (106.244.xxx.134)

    저는 보일러랑 도어락 문제로 집주인이랑 직접 소통해서 해결했어요.

  • 14. 임대업자
    '25.4.16 11:48 AM (113.131.xxx.9) - 삭제된댓글

    무타공 이라고 하시고
    사진등을 보내시면 좋을듯요
    부동산 안통하고 바로 연락주고 받습니다

  • 15.
    '25.4.16 12:31 PM (125.135.xxx.232)

    좋은 게 좋다고 문자로 하는거 손해도 없는데 최대한 인간적으로하는게 결과론적으로 서로 좋더라구요
    문자로 예의바르게 호칭 격식 갖추어서 인사하고 안부 묻고 그 다음 용건 말하고 시간 가능할 때 통화했음 한다하면 됩니다

  • 16.
    '25.4.16 5:52 PM (119.200.xxx.21)

    상대에 따라선 부동산 통하는게 훨씬 낫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906 네이버에서 물건 반품 5 반품 2025/04/16 1,277
1701905 지갑 색상 진한게 좋나요 12 2025/04/16 1,746
1701904 쳇지피티한테 문제냈는데 못맞춰요 8 운빨여왕 2025/04/16 2,013
1701903 가자미 사다가 쑥국 끓였어요 7 봄 몸보신 .. 2025/04/16 2,120
1701902 다이슨에어랩 .. 16 .... 2025/04/16 4,489
1701901 핫딜후기) 핫딜로 오돌뼈 산거 맛있네요~ 7 조아조아 2025/04/16 1,392
1701900 요즘 사회 무섭긴 하네요 2025/04/16 2,324
1701899 친구랑 서로 사진찍어주기 했는데 5 .... 2025/04/16 2,442
1701898 남자친구 만나고나서부터..계속 아파요 29 파란하늘 2025/04/16 15,588
1701897 나이 50 식탐이 없어지네요 5 ㅇㅇ 2025/04/16 3,699
1701896 이런경우 어떻게 하실지 한번 읽어봐 주세요 3 sdklis.. 2025/04/16 1,378
1701895 내일 대장내시경 하는데 건강 2025/04/16 1,031
1701894 뭔 짓을 해야 7일동안 물 228톤을 쓰죠? 62 윤거니 2025/04/16 21,212
1701893 (더쿠)나라 팔아먹기 직전인 한덕수 8 페퍼 2025/04/16 3,493
1701892 부동산 직거래시 중개료 문의 좀 드려요 3 매매 2025/04/16 638
1701891 kirads5 갑상선결절 문의드려요.. 4 루루루 2025/04/16 789
1701890 남자 키 170 어떠세요? 39 .. 2025/04/16 5,357
1701889 트람프가 원하는게 3 ㄴㅇㄹㄹ 2025/04/16 1,534
1701888 뉴진스 어도어에 이제라도 돌아가라고 하는 분들 20 ㅇㅇ 2025/04/16 4,247
1701887 유부남과 사귀었지만 불륜은 아니다류 11 ㅇㅇ 2025/04/16 5,910
1701886 계엄을 늦게했으면. 좀 아찔하네요 10 .... 2025/04/16 3,885
1701885 암환자가 너무 많네요. 67 암환자가 2025/04/16 21,657
1701884 엄마가 트롯을 사랑하는 이유 10 저희 2025/04/16 2,404
1701883 가죽나물..소금물에 몇시간 담궈두면 되나요? 5 가죽 2025/04/16 826
1701882 회사생활 5 ss_123.. 2025/04/16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