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집주인하고 커뮤니케이션은 부동산 통해서만 해야 하나요? (어제 아이 추락방지 장치 관련)

dd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25-04-16 10:05:24

어제 확장형 베란다라 창문 열면 바로 절벽? 이라 

무서워서 6세 아이 키우는지라 추락방지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싶다고 

집주인한테 물어봐달라 했더니 

제가 이야기하면 저희쪽 부동산 -> 임대인 쪽 부동산 이렇게 두다리를 건너서 

이야기가 전해지니까 

집주인이 이야기하는것도 두다리 건너서 오니까 

뭔가 사실 어떤 느낌이나 뉘앙스로 말했는지 잘 안다가와서 

오해가 자꾸 생기는 느낌이 들어서요 

 

예전 집주인도 직접 소통은 왠만하면 잘 안했는데 

사실 그러니까 점점 사이만 나빠지는 느낌이라 그래야 하나 

부동산에서 제대로 커뮤니케이션을 늘 안해주더라구요 

 

지금 저희 부동산 아줌마는 딱히 커뮤니케이션을 능수능란 잘하는 스타일도 아니면서 

꼭 자기 통해서만 이야기하라 하고 

한번도 긍정적인 성과는 없었던거같아서요 

 

그냥 아이 안전장치는 무타공으로 해도 되는데 

오해 쌓이기 싫어서 그런데 집주인한테 직접 컨택해도될까요?

 

집 계약할때 자기 해외 나가있다고 카톡으로 연락하라고 카톡 알려주고 그러긴 했거든요 

 

부동산 꼭 통해서 이야기해야 하나요?

IP : 218.153.xxx.1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6 10:08 AM (221.138.xxx.92)

    직접해도 됩니다.

    어떤 일인지 언지는 한것이니 두번째부터는
    바로 해도 무방.

  • 2. ㅇㅇ
    '25.4.16 10:08 AM (218.153.xxx.197)

    아 그리고 집주인 부를때 호칭은 뭐라고 해야 하나요?

  • 3. 그런
    '25.4.16 10:09 AM (1.240.xxx.21)

    법은 없습니다.
    집주인과 직접 연락하세요. 다른 것도 아닌 추락방지장치를 하는
    정도면 직접 주인과 말씀을 나눠야 할 것 같네요
    원글님이 부동산과 부동산은 주인의 단계를 거쳐야 하니 뭔가
    답답한 느낌 알것 같아요.

  • 4. ㅇㅇ
    '25.4.16 10:11 AM (218.153.xxx.197)

    그냥 보통의 인간관계처럼 안부 묻고 잘 지내시냐 물어보고 그냥 편하게 카톡으로 인사하면 될까요?

  • 5. ㅇㅇ
    '25.4.16 10:11 AM (218.153.xxx.197)

    사실 그전에 임대인이랑 커뮤케이션할떄 부동산 통해서만 했는데 영 사이가 안 좋았어요 ㅋㅋ 뭔가 인간적인 게 다 빠지고 본론만 계속 말하니까 사이가 안 좋았던거같아서요 ㅠㅠ

  • 6.
    '25.4.16 10:13 AM (1.240.xxx.21)

    세입자인데
    아이가 위험해 장치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단호하되 예의 바르게 전화하심 되죠

  • 7. 요리조아
    '25.4.16 10:13 AM (103.141.xxx.227)

    난간대가 있지 않나요? 그게 없을수가 없는데요

  • 8. 호칭
    '25.4.16 10:13 A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호칭필요없죠
    안녕하세요 ㅇㅇ 아파트 0 0 0호 임차인인데요

    제가 베란다에 추가장치를 설치하려고해요
    무타공이고 이러이러한데 설치해도될까요


    되도록 카톡이나 문자로하시길 추천해요
    통화로 했다가 이사나갈때 다른이야기할수도있어요

  • 9. 직접하세요
    '25.4.16 10:14 AM (222.106.xxx.184)

    호칭을 부를 일이 없던데요.
    전화번호 알고 계시면 문자로 연락 드리면되죠
    안부 묻고 아파트명에 호수 대고 세입자라 알리고
    간단하게 문자로 내용 전달 하고 의향 여쭈면 될 거 같은데요.

  • 10. ...
    '25.4.16 10:17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 집에 문제 생겼을때는 부동산 통해서 전달했는데 주인한테 연락받고 보니 묘하게 제가 원하는 것과 다른 뉘앙스로 전달이 되어 오히려 불편했던 경험이 있어요.
    이후로는 직접 연락합니다.
    계약관련해서 부동산 중재가 필요한게 아니라면 직접 소통하셔도 될듯해요.

  • 11. ㅇㅇ
    '25.4.16 10:22 AM (218.153.xxx.197)

    나이스하게 하면 되지 않나요? 꼭 단호하게 해야 하나요? 모르겠네요

    단호한척 하느라 지난번 임대인이랑 관계가 엉망이었어서

    그냥 인간적으로 나이스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요

  • 12. ...
    '25.4.16 10:29 AM (1.228.xxx.227)

    단호하라는게 아니라 용건만 간단히
    할말만 하시라는거죠
    전에 집주인은 젊어서 척하면 척이라 문자한번에 바로 해결인데
    이번 집주인은 노인네라서 부동산 통하는 게 더 낫겠더라고요.

  • 13.
    '25.4.16 11:15 AM (106.244.xxx.134)

    저는 보일러랑 도어락 문제로 집주인이랑 직접 소통해서 해결했어요.

  • 14. 임대업자
    '25.4.16 11:48 AM (113.131.xxx.9) - 삭제된댓글

    무타공 이라고 하시고
    사진등을 보내시면 좋을듯요
    부동산 안통하고 바로 연락주고 받습니다

  • 15.
    '25.4.16 12:31 PM (125.135.xxx.232)

    좋은 게 좋다고 문자로 하는거 손해도 없는데 최대한 인간적으로하는게 결과론적으로 서로 좋더라구요
    문자로 예의바르게 호칭 격식 갖추어서 인사하고 안부 묻고 그 다음 용건 말하고 시간 가능할 때 통화했음 한다하면 됩니다

  • 16.
    '25.4.16 5:52 PM (119.200.xxx.21)

    상대에 따라선 부동산 통하는게 훨씬 낫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010 이완규랑 한명 날라간거아님 11 ㅇㅇ 2025/04/16 5,109
1702009 헌법재판소 가처분인용 결정문 원본(사진) 4 ㅅㅅ 2025/04/16 2,095
1702008 고마운 헌법재판소재판관님 2 감사해요 2025/04/16 2,138
1702007 싸*지가 없는 딸램.. 어떻게 해야 할까요? 29 ㅇㅇ 2025/04/16 6,135
1702006 권성동 뉴스타파 기자 폭행 67 .. 2025/04/16 16,196
1702005 압구정 지반침하, 돌곶이역 싱크홀 이라는데요 7 .. 2025/04/16 3,432
1702004 어금니 발치 후 신경 마비 증상...ㅠㅠㅠㅠ 11 ㅊㅊㅊ 2025/04/16 3,588
1702003 급질 체해서 열나서 병원가요 3 2025/04/16 981
1702002 어느 할머니의 글솜씨 21 네모 아지매.. 2025/04/16 6,038
1702001 10억 미만은 상속세가 × 9 으.. 2025/04/16 5,466
1702000 홈플 초이스미국산 꽃갈비 맛이 어때요? 2 소고기 2025/04/16 820
1701999 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결정 유지 18 ........ 2025/04/16 5,276
1701998 부모님 잘 사는게 꼴 보기 싫어요 9 2025/04/16 5,721
1701997 면100% 얇은 골지 원단인데 막걸리가 묻엇어요 1 세탁요정 2025/04/16 640
1701996 춤추다가 발가락 부러졌던 남편 산에서 굴렀네요ㅠ 4 한심해서 2025/04/16 3,751
1701995 시간제 가사도우미 앞에선 왜 뭘 못먹겠죠? 9 2025/04/16 3,741
1701994 샤넬 바디로션 쓰시는분? 7 ... 2025/04/16 2,332
1701993 확실히 잠이 중요한가봐요. 4 vohohp.. 2025/04/16 4,365
1701992 최상목이 위증하다 정청래에게 걸려 쩔쩔매는 쇼츠영상 보세요 15 애잔한 자 2025/04/16 4,489
1701991 마그네슘 사는게 젤 어렵네요ㅠ 14 2025/04/16 5,199
1701990 친구가 없는 50대 아줌마요 13 ㅇㅇ 2025/04/16 7,138
1701989 입맛잃은 80대 당수치와 일단 잘 드시는 것 중 뭐가 중요할까요.. 4 고민 2025/04/16 935
1701988 해외 리조트 왔는데 폭싹 완전 뜬거 맞네요 46 ㅎㅎ 2025/04/16 26,218
1701987 한덕수랑 최상목은 왜 탄핵안하는거에요? 9 ㄴㄱ 2025/04/16 1,537
1701986 적금 질문 2 개인날 2025/04/16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