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제가 이럴줄 몰랐네요

전업 조회수 : 5,367
작성일 : 2025-04-15 22:57:04

전업주부 될줄 몰랐네요.

 

공부 잘하고 좋은대학 전문직 직장생활 하다

전업주부 4년차입니다.

 

어렸을때는 정말 뭐 대단한걸 하며 살줄 알고

열심히 공부했어요..

 

이러고 살 줄 몰랐네요. ㅎ

IP : 223.38.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5 11:02 PM (220.117.xxx.26)

    다시 일하면 되죠
    아니면 파이어족이라 생각하던지
    계획 대로만 안되죠 인생

  • 2. ...
    '25.4.15 11:09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저는 집안 꾸미고 요리하는것도 좋아해서
    예쁘게 살림하고 애들키우고 전업으로 살줄 알았어요
    실제로 중간에 그만두려고도 했었고....
    그런데 좀만 더하면 30년이네요. ㅠ
    지금의 제 일을 사랑하긴 하는데....
    가끔 멍...이렇게 오래 했다니 싶습니다

  • 3. ㅇㅇ
    '25.4.15 11:10 PM (59.17.xxx.179)

    인생이 원래 예측 불가죠

  • 4. adler
    '25.4.15 11:20 PM (211.234.xxx.190)

    뭐 어때요 학생땐 공부 열심히 하며 알차게 살고 주부일땐 주부 역할 열심히 하며 알찬 인생 살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자기 현재 처지에 불만만 없다면요

  • 5. ..
    '25.4.16 12:33 AM (124.53.xxx.169)

    사람을 기르는 일보다 더 큰게 어딨을까요
    그렇게 전업주부가 자괴감 생길 정도면
    자식을 똑 부러지게 길러보세요.
    꼭 공부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지극 정성은 절대 헛되지 않을걸요.

  • 6. 자식들
    '25.4.16 12:41 AM (124.54.xxx.37)

    잘키우고 있지만 그래도 내가 어느정도의 사회적성공을 미룰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좀 자괴감들어요..
    공부를 계속하거나 뭔가 직장을 계속다녔어야했어요..

  • 7. 옛날
    '25.4.16 6:31 AM (112.162.xxx.246)

    당장 70년대까지도
    딸들 홀대하던 이유 중 하나죠

    어차피 시집가서 살림할텐데 가르쳐서 뭐하냐고


    예전 인간극장 90 대 여의사 할머니 출연자가 그랬잖아요
    자기때는 딸 낳으면 부모들이 하는 말이
    사돈댁 종년 낳았다

  • 8. ..
    '25.4.16 7:47 AM (125.185.xxx.27)

    전문직인데 하고자하면 할수있는 면허 부럽구만요
    전업주무 하기싫음 전문직 하면 되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658 한번 만나고 땡이겠죠? 14 etttt 2025/04/16 2,770
1701657 남편 때문에 화나는 일, 누구와 이야기 나누세요? 15 해피엔딩1 2025/04/16 2,220
1701656 관절에 좋은것좀 알려주세요ㅠ 6 ㅇㅇ 2025/04/16 1,352
1701655 도배.장판 추천해주세요 3 모모 2025/04/16 933
1701654 아하하하ㅏㅎ 주식이란 ㅠ 5 @@ 2025/04/16 2,711
1701653 대웅제약에서 나온 츄르같이 생긴 에너씨슬?아시는분. -- 2025/04/16 329
1701652 인천대공원 벚꽃 이미 거의 졌을까요?? 5 mmm 2025/04/16 910
1701651 요즘 젊은사람들 운전매너 4 베스트드라이.. 2025/04/16 2,056
1701650 저 지금 54.x나가는데요 18 ........ 2025/04/16 3,155
1701649 한동훈, 대한민국에서는 윤심보다 민심이 오천만배 중요하다 73 ㅇㅇ 2025/04/16 3,354
1701648 중고차를 샀는데 이상해요 5 2025/04/16 1,658
1701647 세월호는 왜 구조를 안 했을까요? 22 .... 2025/04/16 5,022
1701646 꿈인지 가위 눌림인지.... 3 가위 눌림 2025/04/16 718
1701645 이재명 보고 판단하자 8 이뻐 2025/04/16 740
1701644 우리나라는 그놈의 밥문화 때문에 문제인거 같아요 25 밥지옥 2025/04/16 4,811
1701643 어젯밤 위대한 가이드 보면서 2 위대한 2025/04/16 1,223
1701642 김현종 차장 인터뷰 보니 이미 이재명 대표는 외교 준비를 많이 .. 21 ㅇㅇ 2025/04/16 4,760
1701641 4/16(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4/16 400
1701640 리퍼가구(강동쪽) 9 선덕여왕 2025/04/16 939
1701639 지금 겸공의 김현종 9 ㄱㄴㄷ 2025/04/16 2,093
1701638 나경원 이주호 수사하라 1 ㄱㄴ 2025/04/16 919
1701637 어젯밤 밤새 토했는데 오늘 점심먁속 12 ㅇㅇ 2025/04/16 1,956
1701636 지금 꽃구경 어디로 갈까요? 5 질문 2025/04/16 1,709
1701635 김새론가족 39 ..... 2025/04/16 7,225
1701634 내 얘기를 자꾸 쓰는 소설가 15 ㅇㅇ 2025/04/16 5,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