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친구 결혼식에
5천원짜리 세 장을 넣었음.
혹시 실수인가 싶어서 물어보니
종이 청첩장이 아니라 모바일이라서 기분 나빠서 그랬다 시전.
반전은 이 친구도 본인 결혼식에
모바일 청첩장 보냈고
작성자는 그 때 30만원 부조 했다고 함.
세상에 별 또라이가 넘쳐나는 듯 하네요.
그냥 축의문화를 없애는게 제일 깔끔할 듯.
10년지기 친구 결혼식에
5천원짜리 세 장을 넣었음.
혹시 실수인가 싶어서 물어보니
종이 청첩장이 아니라 모바일이라서 기분 나빠서 그랬다 시전.
반전은 이 친구도 본인 결혼식에
모바일 청첩장 보냈고
작성자는 그 때 30만원 부조 했다고 함.
세상에 별 또라이가 넘쳐나는 듯 하네요.
그냥 축의문화를 없애는게 제일 깔끔할 듯.
이거 몇년 전 일이긴한데
친구 이상하다 말 많았어요
저런 또라이가 한명 있다고 해서 축의금을 없애는 걸로 비약하네요.
축의금 문화 없앨 이유도 당연히 있을 수 있지만 또라이의 존재가 그 이유는 될 수 없죠.
거니스럽네요.
어르신들도 안하실 뻔뻔한 대우요구.
친구라 할 수없는 관계
저도 모바일청첩장을 애 고3때 1:1 지도하던 쌤에게 받았네요. 4회당 120만원으로 매우 고액이었는데 수능전 2회 남아서 끝날때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그냥 120 다 드렸거든요. 아이에게 합격기원 엿 선물하나 안주더라고요. 그러더니 5년 지났는데 애한테도 아닌 학부모인 나에게 청첩장을.. 이인간이 돌았나 싶더라고요. 결혼을 무슨 수금하듯이. 더 웃긴건 딸은 수업도 안받고 딱한번 상담만 했는데 딸에게까지 청첩장을 보냈어요. 그냥 카톡 사람들 죄다 보낸듯. 이참에 수금할테니 누구하나 호구들 걸려라 하는 마음인듯.
윗님 사혜는
와.. 위에 과외 인간 진짜.. 돈미새네요.. 어쩜 저리 뻔뻔할수 있을지....
참 인간은 다양하고 다양해요. 위 인간은 소름끼칠정도.
모바일로 보내면 15000원 부조해야하는걸 몰랐다...너도 모바일로 했으니 285000원 돌려달라고 말해야겠네요...아...평소 인간성 보였을텐데, 왜 30만원이나 했을까요....만날때마다 밥 얻어먹던 진상 친구 걸혼식날 3만원짜리 선물 친구3명 모아서 해준거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