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축의금 5천원짜리 세 장 넣은 친구

뭐야 조회수 : 6,750
작성일 : 2025-04-15 21:13:10

10년지기 친구 결혼식에

5천원짜리 세 장을 넣었음.

 

혹시 실수인가 싶어서 물어보니

종이 청첩장이 아니라 모바일이라서 기분 나빠서 그랬다 시전.

 

반전은 이 친구도 본인 결혼식에

모바일 청첩장 보냈고 

작성자는 그 때 30만원 부조 했다고 함.

 

 

세상에 별 또라이가 넘쳐나는 듯 하네요.

 

그냥 축의문화를 없애는게 제일 깔끔할 듯.

 

https://theqoo.net/hot/3696044121

IP : 79.235.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4.15 9:14 PM (114.199.xxx.79)

    이거 몇년 전 일이긴한데
    친구 이상하다 말 많았어요

  • 2. ㅅㅅ
    '25.4.15 9:16 PM (218.234.xxx.212)

    저런 또라이가 한명 있다고 해서 축의금을 없애는 걸로 비약하네요.

    축의금 문화 없앨 이유도 당연히 있을 수 있지만 또라이의 존재가 그 이유는 될 수 없죠.

  • 3. ㅇㅇ
    '25.4.15 9:24 PM (211.234.xxx.13) - 삭제된댓글

    거니스럽네요.
    어르신들도 안하실 뻔뻔한 대우요구.
    친구라 할 수없는 관계

  • 4. 심하네
    '25.4.15 9:26 PM (58.230.xxx.181)

    저도 모바일청첩장을 애 고3때 1:1 지도하던 쌤에게 받았네요. 4회당 120만원으로 매우 고액이었는데 수능전 2회 남아서 끝날때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그냥 120 다 드렸거든요. 아이에게 합격기원 엿 선물하나 안주더라고요. 그러더니 5년 지났는데 애한테도 아닌 학부모인 나에게 청첩장을.. 이인간이 돌았나 싶더라고요. 결혼을 무슨 수금하듯이. 더 웃긴건 딸은 수업도 안받고 딱한번 상담만 했는데 딸에게까지 청첩장을 보냈어요. 그냥 카톡 사람들 죄다 보낸듯. 이참에 수금할테니 누구하나 호구들 걸려라 하는 마음인듯.

  • 5.
    '25.4.15 9:38 PM (118.235.xxx.104) - 삭제된댓글

    윗님 사혜는

  • 6. ,,,,,
    '25.4.15 10:05 PM (110.13.xxx.200)

    와.. 위에 과외 인간 진짜.. 돈미새네요.. 어쩜 저리 뻔뻔할수 있을지....
    참 인간은 다양하고 다양해요. 위 인간은 소름끼칠정도.

  • 7. ...
    '25.4.16 8:57 AM (42.82.xxx.254)

    모바일로 보내면 15000원 부조해야하는걸 몰랐다...너도 모바일로 했으니 285000원 돌려달라고 말해야겠네요...아...평소 인간성 보였을텐데, 왜 30만원이나 했을까요....만날때마다 밥 얻어먹던 진상 친구 걸혼식날 3만원짜리 선물 친구3명 모아서 해준거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583 내가 그동안 카페인에 둔감한게 아니였나봐요.. 3 카페인 2025/04/16 2,258
1701582 지귀연판사. 국민이 지켜봅니다. 5 5월의눈 2025/04/16 1,119
1701581 며칠 뒤에 대학때 베프를 만나는데 5 .... 2025/04/16 2,112
1701580 [탄원서명] 세월호참사 11주기, 해경의 책임을 함께 물어요! 7 단한번도잊은.. 2025/04/16 871
1701579 이재명은 천재인가? (짧은 영상) 28 아침 2025/04/16 3,755
1701578 이번에 받은 사과 어떤가요? 10 2025/04/16 2,723
1701577 저는 정권교체 바라는 사람인데요 26 ㄱㄴㄷ 2025/04/16 3,941
1701576 넷플에서 발리에서 생긴일 또 보는데 8 사랑123 2025/04/16 2,888
1701575 한국사능력시험 후기 23 불면 2025/04/16 3,709
1701574 어머~ 마녀스프 진짜 맛있네요 12 초보자 2025/04/16 4,536
1701573 나경원 2년 주유비 제가 설명해드릴게요 7 .... 2025/04/16 4,067
1701572 고민정이 라디오 나와 말한 워딩 31 고민정 2025/04/16 12,258
1701571 외계인들이 소련군에게 복수했는데 돌처럼 됐대요. 6 충격 2025/04/16 2,966
1701570 안철수 파격적 대선출마홍보 21 .. 2025/04/16 5,202
1701569 여행중 발견하게 되는 남편모습 89 남편 자랑 2025/04/16 26,049
1701568 선물 안사오는 미국 아들 보니까 우리 애들 생각이 나는데요. 20 ㅇㅇ 2025/04/16 7,252
1701567 악연 마지막에 찢은 사진(스포) 7 노안밉다 2025/04/16 3,730
1701566 검사 출신은 나는 앞으로 어떤 선출직에도 안 뽑을 것 16 검사는노굿 2025/04/16 2,677
1701565 조국흑서 저자 변호사 근황 3 ㅉㅉㅉ 2025/04/16 3,542
1701564 김해공항 출발 김포공항 일찍 가야 하나요? 5 happy 2025/04/16 819
1701563 집에서 자꾸 뭘 잃어버리니 스트레스네요 1 아몰랑 2025/04/16 1,617
1701562 동네 업체에서 58평 견적이 17 인테리어 2025/04/16 4,998
1701561 약물 음독이 의심되면 하는게 위세척인가요? 위내시경인가요? 2 2025/04/16 1,737
1701560 이게 하이볼이죠? 2 하이볼 2025/04/16 1,951
1701559 명언 - 아름다움을 칭찬할 때 *** 2025/04/16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