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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축의금 5천원짜리 세 장 넣은 친구

뭐야 조회수 : 6,749
작성일 : 2025-04-15 21:13:10

10년지기 친구 결혼식에

5천원짜리 세 장을 넣었음.

 

혹시 실수인가 싶어서 물어보니

종이 청첩장이 아니라 모바일이라서 기분 나빠서 그랬다 시전.

 

반전은 이 친구도 본인 결혼식에

모바일 청첩장 보냈고 

작성자는 그 때 30만원 부조 했다고 함.

 

 

세상에 별 또라이가 넘쳐나는 듯 하네요.

 

그냥 축의문화를 없애는게 제일 깔끔할 듯.

 

https://theqoo.net/hot/3696044121

IP : 79.235.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4.15 9:14 PM (114.199.xxx.79)

    이거 몇년 전 일이긴한데
    친구 이상하다 말 많았어요

  • 2. ㅅㅅ
    '25.4.15 9:16 PM (218.234.xxx.212)

    저런 또라이가 한명 있다고 해서 축의금을 없애는 걸로 비약하네요.

    축의금 문화 없앨 이유도 당연히 있을 수 있지만 또라이의 존재가 그 이유는 될 수 없죠.

  • 3. ㅇㅇ
    '25.4.15 9:24 PM (211.234.xxx.13) - 삭제된댓글

    거니스럽네요.
    어르신들도 안하실 뻔뻔한 대우요구.
    친구라 할 수없는 관계

  • 4. 심하네
    '25.4.15 9:26 PM (58.230.xxx.181)

    저도 모바일청첩장을 애 고3때 1:1 지도하던 쌤에게 받았네요. 4회당 120만원으로 매우 고액이었는데 수능전 2회 남아서 끝날때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그냥 120 다 드렸거든요. 아이에게 합격기원 엿 선물하나 안주더라고요. 그러더니 5년 지났는데 애한테도 아닌 학부모인 나에게 청첩장을.. 이인간이 돌았나 싶더라고요. 결혼을 무슨 수금하듯이. 더 웃긴건 딸은 수업도 안받고 딱한번 상담만 했는데 딸에게까지 청첩장을 보냈어요. 그냥 카톡 사람들 죄다 보낸듯. 이참에 수금할테니 누구하나 호구들 걸려라 하는 마음인듯.

  • 5.
    '25.4.15 9:38 PM (118.235.xxx.104) - 삭제된댓글

    윗님 사혜는

  • 6. ,,,,,
    '25.4.15 10:05 PM (110.13.xxx.200)

    와.. 위에 과외 인간 진짜.. 돈미새네요.. 어쩜 저리 뻔뻔할수 있을지....
    참 인간은 다양하고 다양해요. 위 인간은 소름끼칠정도.

  • 7. ...
    '25.4.16 8:57 AM (42.82.xxx.254)

    모바일로 보내면 15000원 부조해야하는걸 몰랐다...너도 모바일로 했으니 285000원 돌려달라고 말해야겠네요...아...평소 인간성 보였을텐데, 왜 30만원이나 했을까요....만날때마다 밥 얻어먹던 진상 친구 걸혼식날 3만원짜리 선물 친구3명 모아서 해준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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