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05611?sid=100
▶ 박수영 : 그렇습니다. 이제 제가 권한대행이라고 하더라도 사실 권한대행으로서 해야 될 일들이 남아 있거든요. 헌법재판관 두 사람 임명하는 거, 트럼프와의 대화. 관세 전쟁의 성과를 내어서 경제를 살리는 역할, 이런 중요한 역할들이 있기 때문에 이거를 하신 다음에 어차피 우리가 지금 녹록하게 이재명 후보한테 이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범보수 진영에 단일화라고 하는 흔히 빅텐트, 저는 그랜드 텐트라고 하는데 이유는 이낙연 후보까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낙연 후보 쪽에서 우리하고 같이 단일화를 하자는 제안을 지난주에 이미 했고요.
▷ 노은지 : 그런가요?
▶ 박수영 : 네. 이준석 후보도 있을 것이고 고영주 후보도 있고 황교안 후보도 있고 탈당하겠다고 선언한 유승민 의원까지도 있는데 우리가 편하게 이길 수 있는 게임 같으면 뭐 그냥 우리 후보로 밀고 나가면 되지만 단 1%, 2%에서 승부가 갈릴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범보수 후보 또는 반명연대라고 하는 그랜드 텐트를 만들어서 임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