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자차로 이동을 하지만
걸어서 출퇴근 하거나 길거리 다닐때
시설물이 불안하거나 문제가 있으면
꼭 신고를 했어요.
그땐 안전신문고는 생각 못하고
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서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상황 설명하거나
관련 기관에 전화하거나...
좀 번거로웠죠.
그래도 시설물 파손으로 안전상 문제가 생길 거 같으면
꼭 연락했어요.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는
도로 관련 안전 신고를 몇번 했고
오늘은 항상 출근하는 길에
차가 밀려서 정체 중이었는데
바로 옆 가로등 시설물에 전기 스위치 덮개가 아예 떨어져서
가로등 기둥 속에 매립되어 있는 전기 선과 스위치가 그대로
노출되어 보이더라고요.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습기가 그대로 들어가면
문제가 될 거 같아서
정차해 있던 그 상황에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서
안전 신문고에 올렸어요.
신청 방식이 간편하니까 미루거나 귀찮아하지 않고
바로 처리 할 수 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