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ㅠ 미치겠네요.
학원운영하는데
어쩌다보니 이 지역에서 잘한다는 애들만 모여서 수업해요
이 친구들도 중등 영어까지는 가능하죠 쉬우니까.
시험치기 2주전에만 빠짝 하면 되거든요
다들 똑똑하긴 하거든요.
근데 단어나 과제를 죽어라 안해와요.
그냥 지금껏 눈치로 중등 a 받는 건데
부모는 이 친구가 수학도 선행진도 쭉 나가고
(사실 이것도 못 믿겠어요. 그냥 진도만 나가는 거 누가 못해요)
뭐 똑똑하다는 말만 이제껏 들었으니
지금 중2면 고2,3모고 점수 여기 친구들 다 나오니
왜 우리애만 안 나오냐네요
친구들은 엄청 성실한 애들이예요
똑똑하구요.
이 아이들은 단어암기도 안하고 과제를 안해와요
그렇게 말해도
아. 그렇구나 근데 왜 고등 모고 성적은 안 나올까요
도돌이표..
아휴....
고등가면 중위권인 거 눈에 보이는데
참...문법 문제만 잘 풀어요. 수학은 잘한다니.
근데 그럼 뭐해요. 단어를 모르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