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귀연,
심우정은 증거인멸에 대해 생각 안 해봤을까요?
[단독] '계엄 선포문 배포' 강의구, 휴대폰 교체...김태효·홍철호 등 참모들도 교체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7235?cds=news_edit
탄핵 가결 뒤 부속실 PC 도 교체...핵심 참모 조사 필요
12.3 비상계엄 이후 대통령실 참모들이 잇따라 휴대전화기를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BC 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실을 통해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휴대전화기 교체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먼저 강의구 부속실장은 지난해 12월 15일 휴대전화기를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하기 하루 뒤입니다. 강 실장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무위원들에게 대통령실로 들어오라는 연락을 돌렸고 현장에서 비상계엄 선포문을 배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오전 10시에 기종을 교체했습니다. 다음날 오전 11시 6분에 다시 기기를 바꾸더니 14분 뒤에 또 한 번 변경했습니다. 김 차장은 비상계엄 다음날 주한 미국대사에게 "반국가세력 척결 위해 계엄 불가피했다" 고 말한 바 있습니다.
홍철호 정무수석은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5일에 이어 올해 2월 18일 다시 휴대전화기를 교체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지난해 12월 6일과 9일에 기기를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