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4.15 11:57 AM
(211.250.xxx.195)
병명은 진단 받으신거에요?
저도 집에 환자가 생기니 이집저집 다들 힘들어지네요
제일 힘든건 환자 맞지만
가족도 힘들어요
마음을 잘 다독이시고
치료 잘받으세요
2. ㅠ
'25.4.15 11:58 AM
(220.94.xxx.134)
골절은 쉬어야지 무리하면 심해져요 .
3. ..
'25.4.15 11:59 AM
(220.65.xxx.99)
진단명 없어요
의사들은 힘줄염에 관심없어요
약먹고 스트레칭하래요
또는 약바르고 도수치료 받으래요
4. ..
'25.4.15 11:59 AM
(220.65.xxx.99)
가족들 힘든거 알아서 눈치보며 살아요
요즘같을땐 그냥 혼자살고 싶어요
연기하며 살고 있으니까요
5. ..
'25.4.15 12:00 PM
(220.65.xxx.99)
저처럼 예민하고 비관적인 사람은 아프면 빨리 죽는게 나을것 같아요
나도 괴롭고 남도 괴롭고
6. ㅇㅇ
'25.4.15 12:01 PM
(211.210.xxx.96)
제가 아플때는 쉬는거라고ㅠ댓글 달았었는데 ㅠㅠㅠ
골절은 적어도 한두달 쉬어야하고
천천히 조금씩 활동량 늘려야하고요
족저는 절대 많이 걸으심 안되고요 2년은 잡으셔야해요
헬스 가지마세요
그냥 쉬고 파스바르고 스트레칭하고 맛사지하고
아주 아주 조금씩 좋아지니까 인터넷으로 발구조 공부하면서 집에서 시간 많이 보내세요
다 나으니까 지금은 불편해도 속상해할 필요 없어요
7. ......
'25.4.15 12:02 PM
(211.250.xxx.195)
첫댓이에요
동생이 암에 희귀병진단 맏았고 멘탈이 약해서 공황오고 난리났어요
그래도
동생이 힘들게해도...........모두가 동생 건강해지길 응원하고잇어요
원글님도 원글님 마음 다 잡으시고....건강챙기에요
8. 저도
'25.4.15 12:02 PM
(211.248.xxx.131)
족저근막염땜에 유일한 취미 등산도 못하고 집에서 앉았다 일어나면 절뚝거리면서 다녀요. 잘 걸을수 있단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새삼 느껴요. 집에서 스트레칭 열심히하면서 쉬어가라는 신의 계시인가보다합니다.
9. ㅇㅇ
'25.4.15 12:03 PM
(211.210.xxx.96)
의사가 왜 관심없냐면 시간지나면 나을거니까요
염증있으면 염증만 잡고 시간지나면 나아요
그사이에 제발 무리해서 뭐 하지만 마세요
안하는게 낫는거에요 물리치료도 필요없어요
10. ...
'25.4.15 12:03 PM
(220.65.xxx.99)
윗님 감사했어요
근데요
더이상 뭘 더 쉴수도 없어요
종일 잠옷 입고 살아요
설거지ㅡ 음쓰 남편이하고
딸아이도 많이 해요
근데도 안나아요
점점 더 몸기능이 퇴화돼요
족저아니래요. ㅠㅠㅠ
족저 증상은 진즉에 나았어요
11. ᆢ
'25.4.15 12:03 PM
(223.39.xxx.108)
우리 몸은 제자리로 돌아 가려는 성질이 있대요
아팠으니 이제 어느 순간 나을 거예요
계속 살살 만져 주면서 좋은말만 해주세요
12. ..
'25.4.15 12:06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아쿠아하세요
겨우 걷고 아무것도 할수없는 할머니들도 하는 운동이예요
13. ...
'25.4.15 12:07 PM
(220.65.xxx.99)
211님 동생분 암이시라니
꼭 나으시길 바래요
14. ..
'25.4.15 12:08 PM
(121.190.xxx.157)
원글님 이참에 몸이 좀 쉬라고 하는거라 생각하시고
언젠간 낫는 병이니 맘을 좀 편하게 가지시면 좋을것 같아요.
암카페에서 보면, 입으로 밥을 먹고, 화장실가서 내보내는게 큰 축복이예요.
15. . .
'25.4.15 12:10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아쿠아 살살하세요
겨우 걷고 아무것도 할수없는 할머니들도 하는 운동이예요
원래 의사들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 합니다
근데 그건 병만 생각해서 그렇고
장기적으로 근육이나 혈액순환문제 등등 생각해서 뭐라도 살살해야 시체안되요
물속에 있음 우울도 날아가요
16. ...
'25.4.15 12:10 PM
(118.235.xxx.38)
한의원에서 침 맞아보는 건 어때요?
저도 새끼 발가락 골절됬다 나았는데도 통증이 계속 있었거든요. 정형외과에서는 이상없다했구요. 그래서 동네 한의원에 갔어요. 침 몇 번 맞고 나았어요.
17. ㅠ
'25.4.15 12:11 PM
(220.94.xxx.134)
저 족적근막염 왔을때 신발 바꾸고 계속 발 스트레칭하고 조심이 조금 씩 걸으며 조심하니 좋아지더라구요.
18. 음..
'25.4.15 12:11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지인중 류마티즘과 족저근막염이 있는 데
집에 있을 때도 운동화를 신고
일할 때도 외출시에도 운동화를 신더라구요.
즉 제가 하고 픈 말은
원글님 운동화를 좀 밑창 폼이 높은 것을 신어 보세요.
요즘 러닝화 전문으로 나오는
호카나 oncloud , brooks 이런 브랜드에
굽이 높은 운동화가 많이 나오거든요.
그거 신으면 활동하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19. ..
'25.4.15 12:13 PM
(220.65.xxx.99)
저 족저근막염 아니에요
구조상으로 문제도 없대요
근데 발의 여러 힘줄들이 염증이 생겼고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요
족저근막염은 쉬워요. 마트는 가잖아요
전 집에서 세어보니 딱 40걸음 걸을 수 있더라고요
그 이상 넘어가면 아파서 쉬어야해여
이런몸으로 어딜가겠어요
할머니 효도의자나 끼고 다니지 않는한요
20. ..
'25.4.15 12:16 PM
(220.65.xxx.99)
발에 건염 생긴사람들 완치자들 이야기 들어보니 일년넘게 화장실만 갔대요
진짜 아무것도 안했대요
말이 일년이지
지금 5개월짼데 별 차도가 안보이니 가슴에서 불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그나마 괜찮았던게 힐트레이저라고 고출력 레이저인데
이걸 후경골건을 치료하니 아치자 좀 잡히더라고요
효과가 얼마 안가서 문제죠
이번주부터 주에 3번씩
후경골건, 엄치굽힘건, 새끼발가락 힘줄 차례로 지질거에요
3주 해보고 재활 조금씩 들어갈건데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힐트레이저가 저한텐 마지막 희망이에요
실비도 없어도 돈도 드럽게 많이 들어가요
21. 음
'25.4.15 12:16 PM
(110.13.xxx.3)
저두 발목 인대 다쳐서 한달째 고생중인데 생각보다 오래가네요. 파트로 일하는게 있어서 일만 얼른하고 들어와 발 올려놓고 누워있어요. 운동 요가 다 못하고 무엇보다 몸이 비뚤어지는 느낌. 그래도 이번 기회에 건강의 소중함 알게 되었어요. 미운짓만 하던 남편도 많이 도와주네요. 원글님 평소 바빠서 못보던 영화도 보시고 기분전환하세요!
22. ㅇㅇ
'25.4.15 12:16 PM
(211.210.xxx.96)
매일 따뜻한물 족욕 해보시고 귀찮으면 따뜻한 전기매트라도 써보시고요
족욕하고 물기마르고 뽀송해지면 매일 자기전 파스 바르고 주무세요 바로바르면 엄청 아프니까 꼭 자기전에 피부 다 건조되고 모공 다 줄어들었을때 바르세요
발가락 재활 인터넷에 있어요 아주 조금씩 수건잡기부터 하세요
족저 아니더라도 발바닥 예민하면 집에서도 푹신한거 신으세요
집에서 쉰다고 잠옷입으라는거 아니에요
옷은 갈아입되 힘들면 테이핑도 하고 파스도 붙이고
바르고 뭐가 좋은지도 알아보고 어느힘줄이 어디에 붙었고
어디를 자극해야 좋고 이런거 공부해야죠
그리고 어디 부러지거나 인대 심하게 늘어난거 아니면 집에서 살살 걸어도 괜찮아요
멀쩡한 곳은 전신스트레칭 하고 맨손체조라도 하고요
그리고 어디가 아픈지 체크해보고 거기 뭐가 있는지 인터넷으로 공부해보세요 그리고 심하게 아프면 정형외과나 족부전문의와 상의해보세요
저는 발가락 골절 인대찢어짐 족저 등등 발이 만신창이였는데
결론은 정형외과 의사가 해줄수있는건염증생겼을때 약처방 정도라는 거예요
다른건 원글님이 다 하실수있고 몸은 알아서 낫게 되어있어요
침대에 누워계시면 발바닥 스트레칭 하고
이불에 발싸서 밀어내면서 발목강화하고
침대에 앉아계시면 허벅지 강화운동하시고
등등 이렇게 매일 조금씩 몸상태 체크 하면서 운동량 늘리세요
그러다 보면 밖에 나가서 100m 200m 걷고 그게 1km가 되고 2km가 되고
나중에는 나도 모르게 하루에 이 만보씩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23. ...
'25.4.15 12:21 PM
(220.65.xxx.99)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의사는 약처방해주는게 다더군요
발가락 기능은 아주 좋아요
원래도 잘 썼어요.
힘줄 그림보면 엄지에서 나오는 힘줄과 2.3.4 힘줄들이 아치에서 합쳐지고
이 근육들이 뒷꿈치 뼈에 붙어요
후경골건은 종아리 깊숙한 곳에 있고 복숭아뼈를 지나 아치를 통제하고요
새끼발가락의 힘줄도 따로 뒷꿈치에 붙더라고요
이 세곳의 염증을 3주동안 집중 치료해보려해요
신발이며 바닥이며 코어 운동이며 안하는거 없는데
근본적으로 힘줄이 약하니 다른 노력이 소용이 없네요
24. ㅇㅇ
'25.4.15 12:21 PM
(211.210.xxx.96)
재활은 적당한 자극과 시간과의 싸움이에요
그런데 트레이너라고 해서 내 몸 상태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아니에요
인대 염증 골절 이런건 시간 지나면 나아요
괜히 병원에서 치료 받는답시고 쑤셔서 더 아프게 만들지 마세요
25. ᆢ
'25.4.15 12:23 PM
(223.39.xxx.90)
그리고 저만의 치료법인데
아픈 곳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만져 보세요
보통 근육쪽,마사지 가능한 쪽으로 만지다 보면
특히 더 아픈 곳이 있어요
그곳을 꾸준히 주물러 풀어줘 보세요
요즘 손목이 안좋아서 냄비도 못들었는데
이렇게 혼자 마사지 하고 많이 좋아졌어요
26. …
'25.4.15 12:27 P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제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진짜 제가 쓸뻔한 글이어서 지나치지 못히고 글 답니다
원글님 말 맞아요
의사들 그 부위 통증에 관심 없어요 환자는 죽어 나가도요
저도 발쪽 다쳤는데 오히려 다쳤을 당시엔 그렇게 심란하지 않았어요 기부스 잘 하고 있으면 좋아질거라 생각 했으니까요
시간이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기부스를 풀어도 아파서 못걸으니 환장하더라구요
여튼 저는 발 모양도 특이하고 정형외과에서 잡지 못한 희안한 부위 염증 때문에 엄청 고생했어요ㅠㅠ
지금은 염증 주사 치료 받아서 걸어다닌지 몇주 됩니다
혹시 서울이시면 아산팔팔의원 이라고 통증 주사 치료 전문이신데 한번 가보세요
저 여기서 염증 부위 찾고 주사 맞고 정말 좋아졌어요
다쳤을때보다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을거 같다는 절망감이 진짜 사람 미치게 하는거 너무 잘 알아서 댓글 남겨요
27. ..
'25.4.15 12:40 PM
(220.65.xxx.99)
223님 그러시군요
염증주사는 아마 스테로이드가 들어가있을거에요
만병통치거든요
나았다고 무리하시면 큰일나요
염증 줄었을때 몸 조심하시길요
스테로이드가 조직 녹인다고 합니다
여러번 못맞아요
다른 주사들도 스테로이드 만큼은 아니더라고 위험성이 있어서 지금 효과 있을때 조심해서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28. ...
'25.4.15 12:47 PM
(106.101.xxx.2)
-
삭제된댓글
정신과 진료를 받으세요.
벌써 몇번째 이 글 보는데
이정도면 신경안정제라도 드시는게 맞네요.
지금 사실 죽을 병 걸리신것도 아니고
그 상태로 일하러 나가야 하는 상태도 아니시고
이유를 알수 없는 질환도 아닌데
그정도로 80전에 자살할거라고 글을 쓰고
좀 한심합니다.
중증질환 이겨내는것도 아니고 참나.
5개월 정도 활동하기 곤란한거 가지고 이러는거 정말 심하시네요.
자중하세요. 자살 운운 하지 말고. 진짜 할 것도 아니면서.
어짜피 시간지나면 나을 병 가지고.
아픈 몸 이끌고 나가서 일하는 사람도 있어요.
29. ...
'25.4.15 12:49 PM
(106.101.xxx.2)
정신과 진료를 받으세요.
벌써 몇번째 이 글 보는데
이정도면 신경안정제라도 드시는게 맞네요.
지금 사실 죽을 병 걸리신것도 아니고
그 상태로 일하러 나가야 하는 상태도 아니시고
이유를 알수 없는 질환도 아닌데
그정도로 80전에 자살할거라고 글을 쓰고
좀 한심합니다.
중증질환 이겨내는것도 아니고 참나.
5개월 정도 활동하기 곤란한거 가지고 이러는거 정말 심하시네요.
자중하세요. 자살 운운 하지 말고. 진짜 할 것도 아니면서.
어짜피 시간지나면 나을 병 가지고.
아픈 몸 이끌고 나가서 일하는 사람도 있어요.
정신과 진료가 답인 분인거 같네요.
30. 조심스럽지만
'25.4.15 1:04 PM
(49.161.xxx.125)
정신과약 추천드려요
저 허리아파 누워만 있을때 2년간 괴로웠는데
쉬라고 하늘이 준 기횐가보다 했어요
식구들이 도와줘야해요
그러려면 아픈척 하시며 쉬세요
소리지르면 아 멀쩡하구나 해요
저희 밴드장님도(걷기모임) 족저근막염
계속 절룩거리며 걸으시고 모임에 다리수술한
사람 많은데 다들 조용히 엄청 천천히 걸어요
약드시고 마음 좀 다스리시고 천천히 집에서
걸으시고 안정되세요~
31. 자전거는
'25.4.15 1:11 PM
(211.114.xxx.199)
안되나요? 저 족저근막염 때문에 걷기는 못하고 헬스장에서 실내 자전거는 탑니다.
그리고 헬스장에 가면 상체 운동기구, 발바닥을 쓰지 않는 다리 운동 기구로 운동하실 수 있어요. 집 가까운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시면 기분이 나아질 거에요. 한 팔 잃고 헬스하는 전직미용사님 유튜브도 추천드려오. 사실 발이 병이나면 활동이 엄청나게 제한되기 때문에 무척 힘들더군요. 다행히 족저근막염은 2년에 걸쳐 조금씩 좋아졌지만요. 체중을 빼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저는 암수술했는데 암치료보다 족저근막염 낫는 과정이 더 답답하더라고요.
32. ...
'25.4.15 1:19 PM
(58.29.xxx.138)
http://static.megamart.com/product/editor/8809/8809698//stretching_board_02.j...
이런스타일의 스트레칭 보드 구입하셔서 꾸준히 해보세요
족저근막염같은 증상은 신기하게 완치됩니다
계단이나 조금 높은거 위에서 저런 자세를 취하셔도 되구요
33. 제
'25.4.15 1:53 PM
(211.235.xxx.184)
딸애가 뒷꿈치가 너무 아파 병원에 갔다가 주사를 안맞아도 되는걸 맞아서 몇년을 고생하다가 수술까지 했었거든요.
수술을 하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1년이 지나도 안낫고 그래서 병원가면 많이 걸으면 안된다만 하는거에요.
신발도 예쁜걸 신을 수 없었고 족저근막염이 오면서 다시 고생하고.
아이 직업상 걸어야하는 일이 많아서 몇년을 울면서 지냈는데 희한하게 지금은 어떤 치료도 안받고도 다 나았네요.
의사 말이 시간이 해결을 해준거 같다고 해서 딸이랑 저랑 씁쓸해했거든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셔서 힘드시겠지만 시간이란 놈을 좀 믿어보세요.
34. 제가 쓴 글인줄...
'25.4.15 6:56 PM
(175.116.xxx.63)
-
삭제된댓글
저는 발목과 발이 여기저기 아파서 치료중인데 2년이상 거의 못걷고 있어요...이런저런 치료도 재활도 소용이 없고요. 동지를 만나서 반갑다고나 할까요 ㅠㅠ. 인생 괴롭네요. 시간이란 놈이 더 필요한가봐요 ㅠㅠ.
35. 윗님
'25.4.15 7:50 PM
(220.65.xxx.99)
-
삭제된댓글
발목 아프시면 족부 전문 병원가셔서 아킬레스 건 괜찮은지 검사해보시길요
수술하고 좋아지신분들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