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있으니 좋으신가요?
전 전세 전세 월세 내집 이렇게 왔는데
문득 저녁 밥 하고 집을 둘러보는데
아.. 나 이제 이사갈 필요 없네 싶어서 좋더라구요
어떠세요?
내 집 있으니 좋으신가요?
전 전세 전세 월세 내집 이렇게 왔는데
문득 저녁 밥 하고 집을 둘러보는데
아.. 나 이제 이사갈 필요 없네 싶어서 좋더라구요
어떠세요?
말해 뭐해요.
저는 변화를 싫어하는 소심쟁이라 내집 너무 좋아요.
좋지요
집사고 한동안 행복했던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내집마련 후 뭔가 든든해져서
심리적으로 여유로워졌던 것 같아요.
한숨 돌린 느낌이랄까요...
결혼 10년 만에 내집장만 했어요
분양받고 .. 근처에 살았었는데 거의 매일을 아파트 올라가는거 보러 간거 같아요 출입 통제에 멀리서만 보는데도 어찌나 좋은지 ㅎㅎ
입주후엔 가끔 등기부등본 떼 보고 10년 정도 살았는데 이제 이사가고 싶어요
한숨돌린 느낌이 정확한거 같아요
전 아직 경차라서 이제 차만 바꾸면
한동안 그냥 열심히 돈만 벌거 같아요 ㅎ
어려서 넉넉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엄마는 크든 작든 집하나를 꼭 자가로 유지했었어요. 방을 쪼개 하숙을 칠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래서인지 저도 남편반대를 무릎쓰고 혼자 등기쳐서 자가가 아닌집에선 살아본적이 없어요. 내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강조하고요. 경제적인 부침이 있을때마다 든든했던건 남편도 나도 아니도 집이었어요.
좋죠. 주거의 안정이 주는 편안함 되게 큰 것 같아요.
집이 있으니 내가 옮기고 싶을 때 옮길 수 있어요. 계약기간에 얽매이지 않구요.
결혼하면서 남편과 뜻이 맞아서 좀 무리했지만 집을 샀는데 그 때 안 샀으면 더 오래 고생했겠죠. 어른들 도움 없이 집 사고 대출 갚느라 좀 빠듯하게 살았지만, 애들이 어리니 가능했구요.
결혼하면서 시댁에서 마련해주셨는데.. 오랜 세월 모진 풍파 다 견뎌 낼 수 있었던건 집이 있어서 였어요. 새삼 너무 감사합니다. 집값,전세, 월세값이 오르던 말던 나와상관없이 산다는 건 축복이었어요.
네 너무 좋아요.
지방 아파트라도 이거 하나 있으니 거짓말 보태서 처음엔 밥안먹어도 배부르더라구요.
어릴 때 이사 하도 많이 다녀서 내 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저는 차는 없어도 집은 무조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주거의 안정감은 확실히 있잖아요..
저는 이사가는것도 굉장히 싫어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지금사는집에서 늙어서 죽을때까지 살 생각이예요.ㅎㅎ 지금 40대 초이니까 이집에서 늙어서 죽을려면 몇십년 더 살겠죠..ㅎㅎ
그정도로 한집에서 눌러 사는걸 좋아해요..
저도 자기집은 무조건 한채는 있어야한다고 강력 주장하는 사람이예요. 본인 소유의 집이 주는 안정감이 얼마나 큰데요. 물론 과도한 대출은 제외입니다.
안정감이 살면서 얼마나 중요한데요..
스트레스 없는 게 어딘데요
전세 살 때는 왜 그리 만기도 빨리 오는지..
당연한걸;;
전세로 갔다가 동네 맘에 들면 사려고 미루는 중예요
작년에 낯선 곳으로 이사왔거든요
신축이라 좋긴한데 동네가 좀 불편해서요
이사하는거 좋아해서 집 안사고 살았는데
이젠 슬슬 힘에 부치네요 ㅎㅎ
전세를 안 살아 봐서 그런지 집이 있다는게 뭐 그리 좋은가
더 좋은 집을 늘 생각하고 더 나은 집으로 이사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그런가..
내집 마련해도 대출 다 갚아야 든든하죠
아직 대출 남아 있어서 내집 안같아요 ㅠ
내집 있다고 자랑하는 심정은 알겠는데
전월세 사는 사람도 딱히 불행할 건 없어요
죽을 때 집을 이고 갈것도 아니고
자기 마음자세에 달린 거지 ㅎ
이사가지 않아도 된다는게 좋아요. 내집 내맘대로 하는 것도 좋구요. 근데 저희는 앞으로 열심히 모아 더 좋은 곳 가고 싶다는 열망에 아직 정착한 안정감은 잘 모르겠어요.
더이상
집 보여주기 안해도 되는거 그게 젤 커요
몸은 힘든데 정리 안된 집 정리하느라
진짜 넘 끔찍해요
내집 두고 이사 다니는 사람입니다.
지겨워서 신축으로만 다녀요.
너무 친하게 서로 왕래하지 않아도
오래 같이 사는 이웃들이 있는 아파트
오래 살다보니 몇호가 뭐하고 사는지 말 안해도 저절로 알게 되는 곳
낯잊은 이웃들하고 오래오래 살고 있으니
삶이 너무 평온해요
한달살기 여행은 적어도 1년에 두번은 가는데
그래서 인가요?
내집에 돌아왔을때 안도감은 또 달라요 ㅎㅎㅎ
해외서 귀국해 전세살이 시작 7년째...
거의 2년마다 이사.
집쥔들 온갖 간섭, 참견...무엇보다도 갑질...
아, 집 없는게 이런거구나 ! 실감해요.
전세살때 집주인 갑질에 질려서
샀는데 이사 안가서 좋아요
집도 맘대로 고쳐도 되고요
대출만 다 갚으면 진짜 좋을듯
내 집 너무 좋습니다. 전 2년에 한 번씩 맘에 안 드는 거 싹 다 고쳐요. 주방 전체 바꾸기.. 욕실 리모델링.. 막 이렇게 하다 보면 밖에 나가기 싫어요. 예쁜 새 주방에 새 가전... 계속 음식만 하고 싶어져요.
대출이 없거나 부담 없어야 든든...
아니라면 집이 아니라 짐이죠
집살 때 좋았고 대출 다 갚았을 때 너무 좋았고
슬슬 큰집 좋은동네 가고싶네요.
이사다니기 힘들어서
여기 집살 땐 평생 산다고 생각했는데..
사람 마음이 간사~~
티비에 마침 집주인이 집세 올린다는 드라마가 나와서
쇼파에 앉아 제옆에 붙어있던 아이에게 우리집 집주인은
아빠야 참 감사한 일이지 했더니.. 초저 아이가 남편한테
감사합니다 비록 대출이지만…
대출이 있어도 내집이 주는 안정감이 있어요.
갈아타기 하면서 자산도 늘어나고 이사기한이 정해져 있는것도 아니니깐요.
뭐 같은 집주인 두 번 연속으로 만나고 안되겠다 싶어 세입자 구해 나오면서 첫 집 샀어요.
좋은 동네에서 중간급 이하 아파트 살다가 좀 무리해서 같은 동네 1등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인테리어 2번 해보고 집거래 몇 번 해보니 두려울 것도 없구요.
집값 오른만큼 코인이니 주식이니 해서 엄청 돈 번 케이스 아니면 자산 증식은 적절한 갈아타기 외엔 방법이 없어요.
좋아요. 평생 전세로 옮겨다니면서 주인이랑 2년에 한번씩 심리전에 보일러 고장나면 걱정에(안고쳐주려는 주인 개 많음)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은행한테 돈만 잘 갚으면 이런저런 소리 안듣는 풀대출 자가지만 지금이 편안해요.
저는 제집 전세주고, 저도 전세로 사는데, 집주인들을 잘만났는지 한번도 불편을 못느꼈어요. 제가 움직이는 병이 있는지 한집에 오래못살아요 최대 4년씩 살고 이사하는데 이 생활에 만족함.아마 제 집이 있기 때문에,,든든한 그런심리도 한몫하는것같아요
다 쓰러져가는 재건축아파트에서 월세로 살다가 또 이십평대로 이사다니다가 20년동안 돈모아서 경기남부 신도시에 살고있어요 나이 50되어 집다운 집에서 살고있는데 내힘으로 이런 좋은집 장만하게 되어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요
제가 열심히 산 삶의 결과물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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