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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이렇죠?

정상아님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25-04-15 09:56:19

나이 50이 다 되 가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힘들어요.

몸은 일으켜 화장실 가고 이불정리 하고 다 하긴 하는데 예전 학교 다닐때 뭔 시험 있거나 가기 싫은 날 그 가슴 답답하니 땅끝으로 꺼지는 것 같은 우울한 기분이 들어요.

애 깨우고 챙기고 남편 아침 간단히 주고 뭐 할 껀 하는데 이 답답한 기분은 어쩜 지금까지도 계속되냐 싶고.

만성 우울이 있긴 한데 어떻게 이런 답답한 느낌은 변함이 없는지 짜증나고 신기해요.

IP : 223.38.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5 9:56 AM (202.20.xxx.210)

    아침에 운동 가세요. 그럼 세상이 달라집니다.

  • 2. 눈 뜨니
    '25.4.15 9:57 AM (118.235.xxx.43)

    하루를 꾸역꾸역 살아내는거에요.
    저는..
    밤에 자기 전
    아침에 눈 안 떴음 좋겠단 생각해요.
    사는 게 너무 고역이에요.

  • 3. ...
    '25.4.15 10:05 AM (114.200.xxx.129)

    아침에 그런기분이면 운동을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ㅠㅠ
    전 그런 기분 느끼기 싫어서라도 ... 뭐 방법을 찾던지 운동을 하던지
    할것 같네요

  • 4. ㅡㅡ
    '25.4.15 10:05 A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전 요즘 체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아침에 일어날때 진짜 꾸역구역
    고3둘째 아니면 안일어날거예요

  • 5.
    '25.4.15 10:06 AM (211.36.xxx.193) - 삭제된댓글

    저는 60후반 집은 지방인데 멀리사는 손주를 주5일 돌보고 있어요.
    주말이면 집에 내려갔다가 일욜 오후에 ktx 타고 아들집에 가는데 집에서 나갈때 가기가 싫어서 매번 너무 힘이 드네요.
    그래도 또 가면 손주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ㅠㅠㅠㅠ

  • 6. ..
    '25.4.15 10:22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자아~ 우리 모두 갱년기 탓이라고 몰아줍시다.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갱년기 너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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