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이 다 되 가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힘들어요.
몸은 일으켜 화장실 가고 이불정리 하고 다 하긴 하는데 예전 학교 다닐때 뭔 시험 있거나 가기 싫은 날 그 가슴 답답하니 땅끝으로 꺼지는 것 같은 우울한 기분이 들어요.
애 깨우고 챙기고 남편 아침 간단히 주고 뭐 할 껀 하는데 이 답답한 기분은 어쩜 지금까지도 계속되냐 싶고.
만성 우울이 있긴 한데 어떻게 이런 답답한 느낌은 변함이 없는지 짜증나고 신기해요.
나이 50이 다 되 가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힘들어요.
몸은 일으켜 화장실 가고 이불정리 하고 다 하긴 하는데 예전 학교 다닐때 뭔 시험 있거나 가기 싫은 날 그 가슴 답답하니 땅끝으로 꺼지는 것 같은 우울한 기분이 들어요.
애 깨우고 챙기고 남편 아침 간단히 주고 뭐 할 껀 하는데 이 답답한 기분은 어쩜 지금까지도 계속되냐 싶고.
만성 우울이 있긴 한데 어떻게 이런 답답한 느낌은 변함이 없는지 짜증나고 신기해요.
아침에 운동 가세요. 그럼 세상이 달라집니다.
하루를 꾸역꾸역 살아내는거에요.
저는..
밤에 자기 전
아침에 눈 안 떴음 좋겠단 생각해요.
사는 게 너무 고역이에요.
아침에 그런기분이면 운동을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ㅠㅠ
전 그런 기분 느끼기 싫어서라도 ... 뭐 방법을 찾던지 운동을 하던지
할것 같네요
전 요즘 체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아침에 일어날때 진짜 꾸역구역
고3둘째 아니면 안일어날거예요
저는 60후반 집은 지방인데 멀리사는 손주를 주5일 돌보고 있어요.
주말이면 집에 내려갔다가 일욜 오후에 ktx 타고 아들집에 가는데 집에서 나갈때 가기가 싫어서 매번 너무 힘이 드네요.
그래도 또 가면 손주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ㅠㅠㅠㅠ
자아~ 우리 모두 갱년기 탓이라고 몰아줍시다.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갱년기 너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