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이렇죠?

정상아님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25-04-15 09:56:19

나이 50이 다 되 가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힘들어요.

몸은 일으켜 화장실 가고 이불정리 하고 다 하긴 하는데 예전 학교 다닐때 뭔 시험 있거나 가기 싫은 날 그 가슴 답답하니 땅끝으로 꺼지는 것 같은 우울한 기분이 들어요.

애 깨우고 챙기고 남편 아침 간단히 주고 뭐 할 껀 하는데 이 답답한 기분은 어쩜 지금까지도 계속되냐 싶고.

만성 우울이 있긴 한데 어떻게 이런 답답한 느낌은 변함이 없는지 짜증나고 신기해요.

IP : 223.38.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5 9:56 AM (202.20.xxx.210)

    아침에 운동 가세요. 그럼 세상이 달라집니다.

  • 2. 눈 뜨니
    '25.4.15 9:57 AM (118.235.xxx.43)

    하루를 꾸역꾸역 살아내는거에요.
    저는..
    밤에 자기 전
    아침에 눈 안 떴음 좋겠단 생각해요.
    사는 게 너무 고역이에요.

  • 3. ...
    '25.4.15 10:05 AM (114.200.xxx.129)

    아침에 그런기분이면 운동을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ㅠㅠ
    전 그런 기분 느끼기 싫어서라도 ... 뭐 방법을 찾던지 운동을 하던지
    할것 같네요

  • 4. ㅡㅡ
    '25.4.15 10:05 A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전 요즘 체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아침에 일어날때 진짜 꾸역구역
    고3둘째 아니면 안일어날거예요

  • 5.
    '25.4.15 10:06 AM (211.36.xxx.193) - 삭제된댓글

    저는 60후반 집은 지방인데 멀리사는 손주를 주5일 돌보고 있어요.
    주말이면 집에 내려갔다가 일욜 오후에 ktx 타고 아들집에 가는데 집에서 나갈때 가기가 싫어서 매번 너무 힘이 드네요.
    그래도 또 가면 손주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ㅠㅠㅠㅠ

  • 6. ..
    '25.4.15 10:22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자아~ 우리 모두 갱년기 탓이라고 몰아줍시다.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갱년기 너때문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495 나경원,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 13 ??????.. 2025/04/15 2,076
1701494 이럴 경우엔 항문외과를 가야 할까요? 3 걱정맘 2025/04/15 1,458
1701493 중등 아이 용돈 월 20 적나요 20 중등 2025/04/15 2,464
1701492 동생 아기 돌봐줄수 있으신가요? 19 2025/04/15 3,405
1701491 딩크인데 둘째 조카들 결혼식 축의금 안해도 될까요? 29 .. 2025/04/15 4,457
1701490 이대표 후원금 계좌 마감 얼마 안 남았습니다. 26 ........ 2025/04/15 1,806
1701489 생애최초 주택담보대출 잘 아시는분 도움 구합니다 .... 2025/04/15 495
1701488 미간보톡스 맞았는데 눈이 부었는데.. 1 2025/04/15 1,949
1701487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아름다운삶 2025/04/15 407
1701486 테니스엘보 극복 경험담 13 .. 2025/04/15 2,140
1701485 부산 이틀 연속 땅꺼짐‥전신주 내려앉으며 '불꽃' 3 엑스포29표.. 2025/04/15 2,120
1701484 봉지욱 기자의 각오.JPG 19 ........ 2025/04/15 5,102
1701483 부조금 얼마나 해야될까요 8 ㅇㅇ 2025/04/15 1,877
1701482 로봇청소기 위치 1 ㅇㅇ 2025/04/15 681
1701481 이재명후보님께 후원했습니다. 7 아름다운세상.. 2025/04/15 718
1701480 질투심이 가장 심한 유형은 나이든 상간녀에요 4 벌받자 2025/04/15 2,669
1701479 운명이 자꾸 짖궂은 장난을 치는것같아요..ㅠㅠ 3 ... 2025/04/15 1,594
1701478 연말정산 세금신고 따로 어떻게하나요? 6 지하 2025/04/15 603
1701477 쿠팡 대처할만한 싸이트 있을까요? 20 ... 2025/04/15 2,770
1701476 이재명 "공수처 대폭 강화할 생각" 45 ........ 2025/04/15 4,421
1701475 김성훈 경호차장 사의표명 35 ㅇㅇ 2025/04/15 5,816
1701474 애호박 이랑 오이가 싸네요. 4 저렴이찾기 2025/04/15 2,386
1701473 중형견 노즈워크 (장난감) 추천부탁드립니다 1 로디 2025/04/15 297
1701472 지귀연에 대해서 청원24에 글 올리는건 어떨까요? 1 , 2025/04/15 557
1701471 이재명을 싫어하는 이유는 36 asdwg 2025/04/15 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