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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아이 문잠그고 자고 있는데요

지각임 조회수 : 5,192
작성일 : 2025-04-15 08:19:35

어제 인사 제대로 안해서 혼냈더니 삐졌는지 문잠그고 자고 있길래

열어볼 생각도 없이 그냥 가만히 두고 있는데

벌써 학교갈 시간 늦었네요..

 

이거 가만히 냅둬도 본인 잘못이죠?

IP : 223.38.xxx.3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랑
    '25.4.15 8:21 AM (118.218.xxx.41)

    아이랑 감정싸움 하지 마시고 학교는 보내세요.
    다녀 오면 차분하게 이야기해 보시길요.

  • 2. ㅇㅇ
    '25.4.15 8:21 AM (211.246.xxx.232)

    지각이라도 결석보다는 낫지않을까요?
    문 두들겨 깨우세요

  • 3. ...
    '25.4.15 8:22 AM (211.235.xxx.64)

    대학생 아니고 중고생까지는 깨워주세요

  • 4. 아이랑
    '25.4.15 8:22 AM (118.218.xxx.41)

    인사 제대로 안했다고 혼냈다는 것이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혼내는 것 보다는 대화를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혼내면 반항심만 커지는 것 같아요.

  • 5.
    '25.4.15 8:23 AM (223.38.xxx.31)

    깨우지 말라고 문잠그고 자는 거 아니에여?

  • 6.
    '25.4.15 8:25 AM (223.38.xxx.31)

    제가 제발 학교 가주십쇼 하고 사정하기는 싫어서요..

  • 7. ..
    '25.4.15 8:27 AM (211.208.xxx.199)

    애랑 똑같이 유치하게 굴지말아요.
    깨워요.

  • 8.
    '25.4.15 8:27 AM (223.38.xxx.31)

    유치하게 구는게 아니고 그냥 두는건데...

  • 9. 에효
    '25.4.15 8:28 AM (39.118.xxx.199) - 삭제된댓글

    일단 지갹할 것 같으면
    샘께, 메세지 넣어 놓으세요.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늦을 것 같다.
    학교 가지 않겠다 마음 먹었다면 인정 결석 처리되게 병원 다녀 오시길요.
    남일 같지 않고 저도 다 겪은 터라 ㅠ
    근데, 문까지 잠그고
    울 애는 별 지랄을 다 떨었어도 문은 잠그지 않았는데, 한번 깨워 보시길요.

  • 10. 그럼
    '25.4.15 8:28 AM (119.71.xxx.144)

    똑똑똑 세번하시면서 지금 8시반인데 너 오늘 학교는 안갈려는거니? 화난어조 말고 크고 담담하게 말하세요. 혹시나 모르고 늦잠잘수도 있으니까요

  • 11. 얼렁얼렁
    '25.4.15 8:29 AM (211.217.xxx.233)

    문 잠글 때 마음은 '흥칫뿡'이지만 걔는 잠 자면서 다 잊었어요
    엄마 혼자 꼴 부리는 거에요. 어른 답지도 못하고요
    자식 키울 때 기싸움하면 그걸로 자식과 관계는 끝

  • 12.
    '25.4.15 8:29 AM (223.38.xxx.31)

    어차피 특목 생각없어서 미인정도 상관없어요

  • 13. ..
    '25.4.15 8:31 AM (106.101.xxx.248) - 삭제된댓글

    문 두들겨 깨우시든지 냅두든지 하시는데 인정결석 되게 중간에서 미리 조치 하는 건 하지 마세요.
    근데 저라면 문은 한두번 두들길 거 같아요.

  • 14. ㅇㅇ
    '25.4.15 8:31 AM (106.101.xxx.207) - 삭제된댓글

    문 잠그고 자는 게 그렇게 화날 일인지…
    화 안 났어도 남자 애들은 많이 잠그고 자지 않나요…;;
    저는 안 잠그고 자더라도 문 안 열고
    문 두드리거나 큰소리로 일어나라고 해요.

  • 15.
    '25.4.15 8:32 AM (223.38.xxx.31)

    화 안났는데요?

  • 16. 원글님
    '25.4.15 8:33 AM (39.118.xxx.199) - 삭제된댓글

    그건 또 몰라요.
    뒤늦게 마이스터고라도 간다면 출결 신경쓰시길요.
    울 애도 일반고 갔다가 자퇴후 생각지도 못한 게임마이스터고 새입학하려는데, 중학 출결이 하도 지저분해 점수 3점이나 까먹었어요.

  • 17. 그냥
    '25.4.15 8:35 AM (106.101.xxx.228)

    알아서 하세요. 친절한 댓글에 저도 배우고 있었는데
    계속 답정너처럼 왜 물었어요?

  • 18. ..
    '25.4.15 8:36 AM (39.118.xxx.199) - 삭제된댓글

    알아서 하시길..

  • 19. 답장너
    '25.4.15 8:37 AM (39.118.xxx.199) - 삭제된댓글

    댓글 지웠네요.
    알아서 하세요. 22222

  • 20. 000
    '25.4.15 8:42 AM (39.7.xxx.25)

    화 나신 건 알겠는데(아 안 나셨다고..)
    좋은 댓글들 많아 배우고 있네요
    님이 혹시 중학생 아이인 건 아니죠? .. 엄마가 아니라 애 같아요

  • 21. ....
    '25.4.15 8:42 AM (119.70.xxx.9)

    저라면 내비둡니다.

    학교가는 건 아이가 스스로 해야하는 거니까요.

    큰아이 고3인데.. 잠자는 시간 정하는 걸로 불만 많길래
    초6부터 알아서 하라고. 대신 아침에 깨워주지 않겠다.. 했거든요.
    밤에 푹 자지 못하고 여러번 깬다길래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딱 1번 깨우겠다. 로 바꾸고 혼자 알아서 자고 일어나게 했어요.
    중등 때 코로나로 줌수업에 자느라 접속 못해서 미인정지각처리 한 번...
    그 이후로 지금까지 알람 몇 개씩 해 두고 알아서 학교 가요.

  • 22. 저 이게
    '25.4.15 8:42 AM (58.78.xxx.148)

    생각이 있는애면 놀라서 담부턴 자기가 챙기는데
    생각이 없는 애면 앞으로도 계속 그럴수가 있어요.
    지금 이불속에서 편하게 자는게 좋은거죠.

    저는 솔직히 저러면 문따고 들어갈듯요.
    학생의 본분이 뭔가요.

  • 23. ..
    '25.4.15 8:43 AM (192.169.xxx.7)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는 암말도 못하고 엉뚱한데다 화풀이를 하시네요.
    (못하고=안하고)

  • 24.
    '25.4.15 8:44 AM (223.38.xxx.31)

    내비뒀더니 일어나서 방금 가네요... 좀 냅둬도 되는군요..

  • 25. 엄마가 중딩?
    '25.4.15 8:45 AM (220.122.xxx.137)

    엄마가 중딩?이네요.
    애가 중딩 엄마 상대하느라 힘들겠어요.

    어째튼 학교는 보내셔야죠.

  • 26. ㅇㅇ
    '25.4.15 8:48 AM (211.234.xxx.84)

    답정...
    여기에 글을 왜 올린건지

  • 27. . ..
    '25.4.15 8:51 AM (59.29.xxx.152)

    하나님이 아이옆에 천사를 두지못해 엄마를 뒀다는 얘기가 있을정도로 엄마하기가 너무너무 힘들고 지칠때가 많아요. 아이셋 이제 성인되니 거의 초월 상태가 돼버렸는데 끝없는 인내와 성찰의 시간이었네요 원글님 조금더 견디면 애들은 커요 20살 되는 그 순간 이제 양육의 시간은 끝났다 니인생 니가 책임지고 앞으로 나아가라 하실 날 오실거에요 힘내세요!!!

  • 28. 아이상대로
    '25.4.15 9:08 AM (110.12.xxx.42)

    유치한 감정낭비하지마세요
    세배이상 더 살아온 어른이지 않나요??
    진짜

    흥칫뿡 이네요
    제발 학교가라고 사정하는게 아니죠… 원글님 아이도 원글님과 비슷한 성격이라면 둘이 서로 피곤… 아니 옆에서 보는 아빠가 제일 피곤하겠네요

  • 29. 대댓글보니
    '25.4.15 9:14 AM (221.138.xxx.92)

    이집은 애도 엄마도 사춘기네요..

  • 30. ㅇㅇ
    '25.4.15 9:21 AM (125.130.xxx.146)

    특목고 안가더라도 어떻게 될지 몰라요
    미인정 결석
    미인정 지각 중요합니다.
    나중에 고등 가서도 그러면 또는 그러시면 안돼요.
    미인정 지각 미인정 결석 없이 성실하게 다닌 걸
    중요하게 평가 받는 상황이 올 수 있어요

  • 31. 엄마는 엄마
    '25.4.15 9:27 AM (125.128.xxx.139)

    아이한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부드럽게 말하면 아이도 감정이 눈녹듯이 풀리고
    오히려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생긴답니다.
    똑같이 나가지 말고 한수 위로 나가야지요
    엄마잖아요
    엄마가 이렇게 똑같이 나가면 반항적인 감정만 생기고
    서로 마음만 상하지요

    지금은 대학생인 딸이 고등학생때 감정적으로 싸우면
    오십살이 열입곱한테 왜그래
    라고 할때 제가 좀 충격을 먹고
    나잇값을 하자 생각했거든요 ^^

    엄마가 따뜻한 말한마디를 아침에 하면
    아이의 하루가 따뜻해 질거에요.

  • 32.
    '25.4.15 9:39 A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

    이런엄마 밑에서 컸는데요
    아침에 혼나고 학교가면 나는 다잊고 집에 오면 엄마는 나한테 말도 안하고 꼭 원글이 처럼 그랬어요. 지금 내가 아이들 키우면서 보니까 우리엄마가 참 애같았구나 생각해요
    저는 그래서 혼내더라도 그때 지나면 애한테 잘해줘요 속으로는 화가 안풀렸지만,
    저희애들 정말 착하게 잘컸어요
    저한테도 넘 잘하고요

  • 33. ..
    '25.4.15 11:00 AM (118.42.xxx.109)

    엄마가 초딩인줄..

  • 34. ㅇㅇㅇ
    '25.4.15 11:36 AM (175.210.xxx.227)

    사춘기라 인사 안할수도 있지
    그일로 혼내고 깨워주지도 않고
    깨워서 학교는 보내셔야죠
    앞으로 얼마나 더 큰일을 치루시려고
    그런 사소한일로 아이와 감정싸움하지 마세요
    성인되면 사람됩니다

  • 35. 우와
    '25.4.15 10:12 PM (118.218.xxx.41)

    좋은 댓글이 많아서 배우고 갑니다.

  • 36. ...
    '25.4.15 11:11 PM (121.133.xxx.58)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중등인데... 아침에 깨워도 안일어나고
    학교가 가까워도 너무 가까우니 늦잠자도 지각은 면한모양이던데
    나중에 알고보니 몰래 새벽3시까지 유튜브 숏츠보다 그런거라
    화딱지가나서 이제부터 아침에 안깨워주겠다 선언
    진짜 안깨워줬더니 8시 55분까지 쭉 자길래
    아무 말없이 암막커튼 쳤더니 시계보더니 깜짝놀라더군요
    바로 튀어나갔지만 미인정지각이라고 선생님께 연락왔고
    그 뒤로 아이는 알아서 일어나서 가더라고요
    밀해봤자 아침부터 싸움만 나서 저는 알람해놓고
    늘 같은 시간에 식탁에 가져갈 물통이랑 아침차려주는데
    지 좋은 메뉴는 먹고 아님 안먹던데 이젠 먹으라마라 소리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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