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글린 사모님 글보구요~진짜 궁금은하네요 다들 얼마버는지 ㅎㅎㅎ

음..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25-04-14 15:03:16

다들 얼마버냐는 글 보구 한번 써봅니다.

저도 알바전선에 나온 주부인데요,

돈벌기 진짜 힘들구나 .. 그런생각 많이합니다. 

내시간, 내 정신노동을 어느정도 떄려넣어야 나오는게 수입인것 같고요,

그나마 저는 스트레스가 적0고 혼자 하는 일들이라 만족하는 편인데요. 컴퓨터로 하는 작업들이고요. 
오더 주시는 분들로부터 한번씩 전화 받고, 억지로 초대하시면 점심 회식(?)자리도 가야하긴하는데 성격상 크게 어려운일은 아니긴합니다. 매일 온라인으로 업무지시 업무보고 받구요. 

저는 40대 중반정도 됐는데.. 이일을 계속 하다보면 나도 뭔가 정규직 기회가 오려나.. 꿈도 꾸어 보지만요

대문 사모님 글보니 저도 사모님은 아니지만 스트레스 받으면 저런 생각이 들수도 있나..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생업전선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 학원몇개정도는 내힘 보태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첨엔 200안되는돈도 소중하다 생각했지만, 댓글에 달린 글 보니 진짜 제가 엄청난 소시민이구나 싶어서 스스로 피식했어요. 

애들 내손으로 키울떈 참 편했는데, 역시 뭐든지 참 공짜는 없어요. 
그게 오늘의 알바결과인줄알고 겸손하게 해야겠단 생각도 들고요

근데 번외로

빅3빅4 대학병원 교수님들은 월급 어느정도 하시나요? 외래 두어번 하는 교수님들이요. 

제가 일하면서 몇명 만났는데, 
대문글보니까 급작스럽게 궁금해지더라고요.

개업의들보다는 

대문글에 보니 댓글에 월 500버는 사람은 우습고 

월 천도 막 버시구.. 다들 능력있으신거 같아요. 물론 그런분들만 댓글 주시니까 그렇기야 하겠지만요

보통은 월 300버는 것도 엄청 힘들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또 막상 사람들 버는 거보면 500전후는 기본인가봐요

공기업 월급 크지 않다고하는데 

15년차가 월 550이면 엄청 많은거 아닌가요?

ㅎㅎㅎ

좀 있으면 퇴근시간이라 끄적여봤습니다. 

IP : 61.254.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25.4.14 3:0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속한 사회 마다 기준이 다르니 쉽다, 어렵다 다 말이 다른거죠

  • 2. 이건
    '25.4.14 3:04 PM (118.235.xxx.73)

    물려받을게 있냐 없냐 차이 같아요
    저희는 양가 생활비 드려서 월천에 해외도 잘못가요

  • 3. 옆집아들
    '25.4.14 3:07 PM (211.234.xxx.32) - 삭제된댓글

    25살 신입이 금융권 연봉 8000
    세후 500좀 안되고

    그집 엄마 이마트 계산대직원
    새후 170

    두사람다 행복해하고 만족하면서 살아여

    세상이 그런거죠

  • 4. 비밀
    '25.4.14 3:45 P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

    다들 말 안하고 읽기만 하는 느낌이더라구요
    많이 버는 사람들은 한글자도 안보태고 있는 눈치더라구요

    사업하거나 전문직들은 조용하게 있는 분위기릴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882 한동훈은 자기가 될 줄 알고 나오는거예요? 11 ㅇㅇㅇㅇ 2025/04/20 3,148
1703881 전 왜이리 팥이 맛날까요.. 23 Cc 2025/04/20 4,330
1703880 쳇 gpt 너무 기대했나요 10 ㅇㅇ 2025/04/20 3,531
1703879 제가 마트 갈 때 마다 늘 살까말까 고민하는거... 13 ..... 2025/04/20 7,044
1703878 앞으로 제가 어쩌면 좋을까요? 옆집과 갈등 17 이런경우 2025/04/20 6,273
1703877 한덕수 최고 악질입니다 10 2025/04/20 4,557
1703876 옆구리 살은 어찌해야 빠지나요? 4 2025/04/20 2,727
1703875 관리자님 한동훈 까면 글 삭제 하시나요 42 Mark 2025/04/20 2,210
1703874 따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2 덴마크왕자 2025/04/20 1,296
1703873 간만에 남편이랑 저녁영화봤어요. 1 .... 2025/04/20 2,063
1703872 지금 동치미 2 …. 2025/04/20 2,557
1703871 한덕수가 광주 도착했을 때 이런일이 있었군요. 10 언론이문제다.. 2025/04/20 4,423
1703870 외국인친구 환갑 파티에 축의금 얼마할까요? 7 축의금 2025/04/20 1,879
1703869 남친 차버리고 챗GPT랑 대화해야겠어요. 2 열등한인간 2025/04/20 2,161
1703868 사전투표함 관련해서 유시민 반응 소름끼쳐요 9 2025/04/20 4,098
1703867 유료 쳇gpt 여러명이 사용가능한가요 3 >&g.. 2025/04/19 1,511
1703866 오정현 김경란 둘 다 관리 잘했네요 6 .. 2025/04/19 4,464
1703865 그알이 경찰이 할 일을 하네요 4 세상에 2025/04/19 5,004
1703864 콜드플레이 왔다가는 중이야요. 10 석진아~~~.. 2025/04/19 5,761
1703863 심장 이상이요 5 .. 2025/04/19 2,033
1703862 맥주두캔하고 사진정리하다가 1 어쩌다 미니.. 2025/04/19 1,478
1703861 요즘은 수액치료라고 3 ㅁㄴㅇㅈㅎ 2025/04/19 2,354
1703860 살 빠졌다는 소리 듣기 싫지 않으세요? 2 2025/04/19 1,996
1703859 이재명 대통령 되면 변화 20 .> 2025/04/19 3,566
1703858 당근에서 과외샘 구인한 후기 7 과외샘 2025/04/19 3,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