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가 내일 공군입대를 합니다 ㅠㅠ

..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25-04-13 23:59:57

이번달에 입대하는건 알았는데 좀전에 남편이 통화하더니 내일 새벽 형님과 출발한다고 합니다. 착하고 정말 성실한 아이라 잘 지낼거라 생각은 하는데 제가 너무 늦게 알게 되어서 너무 미안합니다 ㅠㅠ 방금 용돈 조금 부치고 늦은 밤이라 통화는 안하고 있는데 내일 오전에 전화해도 될까요? 내려가는 마음이 무거울텐데 괜히 전화하는건 아닐지, 너무 무심했었나 싶어 미안하고 마음이 쓰입니다. 내일 통화해도 될까요? 그리고 자대 배치받고 면회가는건 또 어떨지 여쭙습니다 불편해하진 않을지 좋아할지도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0.119.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4 12:03 AM (183.102.xxx.152)

    내일 오전에 건강하게 지내라고 전화해 주시면 좋고...안해도 휴가 나오면 용돈 조금 주시면됩니다.

  • 2. ...
    '25.4.14 12:12 AM (110.14.xxx.242) - 삭제된댓글

    진주로 가는 거죠? 서울에서 출발 하는 거면 아침 일찍 서둘러야 할 거에요. 가는 차 안에서 전화 통화 잠깐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잘 다녀오라고 짧게 통화 하시고 용돈 계좌로 보내주시면 마음 전달 될 거라 생각합니다.
    자대 배치 후에 면회 가시는 건 조카랑 상의 해서 원하면 가 보실 수 있어요. 물론 자대가 어디에 배정 받느냐에 따라 사정이 달라 질 수도 있겠지만요...
    조카분 건강히 군생활 잘 하길 바랍니다.

    원글님 좋은 외숙모 시네요^^
    저희는 아이 고모가 전화만 하고 천원짜리 한 장 안 줘서 솔직히 서운했답니다.

  • 3. 훈련
    '25.4.14 1:28 AM (115.138.xxx.19)

    받을 때 인터넷 편지 써 주세요.
    아들 둘 훈련병 일 때 열심히 써서 보냈고 만나면 데면데면 한 조카가 훈련병 일 때도 나름 열심히 보냈었는데....
    인터넷 편지 출력해서 나눠주는데 못받으면.... ㅠㅠ
    생각만 해도 가여워서 별 할말도 없는데 아무말이나 막 쓰기도했었네요.
    훈련받을 때 편지 써 주시고 휴가 나오면 용돈주시고 하면 되죠.
    조카 군 생활 건강하게 잘 마치고 제대하길 바랍니다.

  • 4. .....
    '25.4.14 1:37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이 인편 부대내 1등이었대요. 그걸 위해 부대 밖에서 작업해준 친구가 있었더라구요. 사방 친구들을 엄청 독려했다고..전 한 두 번 썼나. 그런 줄 알았으면 더 써줄 걸.
    제대하고, 그 출력물을 상자에 모셔놨더라구요.

  • 5. ....
    '25.4.14 5:27 AM (58.123.xxx.27)

    입영직전에 걸어주세요

    애는 긴장중이라 전화 대충받더래도
    엄마인 형님은 고마워할거예오

    애 입영직전 애 큰아버지가 전화해준게 고맙더군요
    요즘은 군적금있어 첫달에 본인이 입금하니
    돈 부친거 유용히 쓰일겁니다

    핸드폰사용되면서
    인터넷편지는 요즘 안되요

  • 6.
    '25.4.14 7:18 AM (14.58.xxx.207)

    용돈 보내주시고 통화하면되요^^
    나중에 휴가나왔다고 하면 그때 치킨쿠폰 보내주시구요

  • 7. 늦지
    '25.4.14 7:49 AM (211.206.xxx.123)

    늦지 않으셨어요.
    몇시까지 집합인지 잘 모르니 10시경 전화하심 될것 같아요.

  • 8. ...
    '25.4.14 8:13 AM (61.81.xxx.110)

    용돈 조금 카카오페이로 보내시구요
    훈련병일때 인터넷편지 하심 돼요
    오후시간에 형님과 통화
    이정도면 충분

  • 9. 정많은
    '25.4.14 8:37 AM (112.169.xxx.252)

    정많은 작은엄마네요.
    조카들은 시조카나 외조카나 다 사랑스러워요.
    톡남겨주시고
    인터넷편지는 매일 해줬는데 너무 넘쳐나서 다 받지도 못했나보더라구요.
    휴가오면 용돈 넉넉하게 챙겨주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159 전한길 “尹 예수님 같아... 자유민주주의 지켜내” 25 ㅅㅅ 2025/04/14 2,468
1701158 마을축제의 먹거리와 체험거리에 대하여 도움을 구합니다. 3 동장입니다... 2025/04/14 462
1701157 어제 강풍에 비행기 타신분 5 ㅇㅇ 2025/04/14 2,490
1701156 김어준과 오창석은 너무 과하게 웃네요 18 .. 2025/04/14 3,213
1701155 내가 이재명을 응원하게 될줄은,, 21 꿀렁 2025/04/14 1,772
1701154 최강욱이 한덕수에게 헌법 1조1항을 물었더니.. 6 ㅇㅇ 2025/04/14 2,466
1701153 이재명, 국민 모두가 선진국 수준의 AI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 13 ../.. 2025/04/14 1,310
1701152 패딩은 되는데 왜 토끼털은 울세탁이 안 될까요 8 ㅁㅁ 2025/04/14 1,174
1701151 국힘이 4.5일제 근무추친 한다는데 현실을 모르는 소리 22 ... 2025/04/14 2,358
1701150 내란수괴 윤건희 즉각 구속 명령 범국민서명운동 7 촛불행동펌 2025/04/14 696
1701149 내과 처방 신경 안정제 받아 보신 분 5 ㅗㅗㅗ 2025/04/14 753
1701148 이현영 기레기..sbs 주말뉴스 앵커 된다네요???? 4 123 2025/04/14 2,742
1701147 나이들어 여유롭게 살고는 싶은데 현실은..... 4 노후 2025/04/14 2,655
1701146 4월 주말마다 비오는데.. 1 진짜 2025/04/14 1,834
1701145 청계산 비슷한 산 서울에 어디 없을까요 6 hh 2025/04/14 1,362
1701144 장례식 끝나고 답례문자 6 .. 2025/04/14 2,470
1701143 고등학교갈때 미리이사가서 전입신고를해야하는데 7 학교 2025/04/14 626
1701142 플라스틱 옷보관 냄새가 나요 3 ㅁㅁ 2025/04/14 971
1701141 장하준 “한국, 트럼프 비위 맞추기 그만둬야…미국에 매달리면 봉.. 5 ㅅㅅ 2025/04/14 1,604
1701140 자주 가는 매장에서 아는게 불편 12 ㅡㅡ 2025/04/14 2,830
1701139 실물보면 누가 예쁠거같아요? 14 연예인 2025/04/14 3,515
1701138 윗몸일으키기,발 잡아주지 않아도 일어날 수 있는방법 14 55세 2025/04/14 1,853
1701137 미레나 그저께 했는데 가슴이 답답해요 공황장애처럼 2 ㅇㅇ 2025/04/14 979
1701136 당근앱에 판매자 진짜 양아치가 있네요. 11 ........ 2025/04/14 1,794
1701135 지귀연은 윤석열을 재구속하든가 내란범 재판부에서 물러나세요 9 ... 2025/04/14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