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 없대요.
1907년에 기상관측 시작한 이래 118년만에 처음 있는 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40682?sid=102
118년 만에 서울 4월 중순 첫 눈…“벚꽃 보러 가서 눈꽃 봐 황당”
벚꽃이 활짝 핀 4월 중순, 때아닌 눈과 우박이 내리는 믿기 힘든 날씨가 이어졌다. 서울의 경우 4월 중순(11~20일) 눈이 내린 건 기상관측이 시작(1907년)된 이래 처음이다. 봄철 이상기후를 목격한 시민들은 “벚꽃 대신 눈꽃이 내려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3일 오후 기상청 자료를 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까지 서울에 최고 0.6㎝, 강원 내륙, 산지에 1㎝ 눈이 쌓였다. 서울과 경기 고양 등에선 이날 오전 지름 5㎜ 미만의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다. 남부 지역인 제주도 한라산의 경우 10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