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입이 500은 넘으실거 같은데 (공무원연금,임대수입,,등등)
최근에 교통사고로 입원하셨어요.
(근데...하나도 안다치셨는데 보상받으려고 입원하신거 같았어요..)
입원실(다인실)에서도 자랑배틀 여신모양인데
안심심하냐고 하시니 너무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하시길래
아들이 그럼 퇴원전에 음료수라도 사서 나눠드세요 하니 엄마빼고 다 부자라 안그래도 된다 하시면서 아들은 용돈이나 많이 줘 하시네요.
그래도 입원하셨으니 용돈보내드려야 하나 싶은데 곧 어버이날이라서요.
나이드니 저희도 나갈돈이 많아서 자꾸 계산이 들어가네요.
얼마를 보내야 하나..
아들에게 얘기한거니(제가 바로 옆에 있어서 다 들리긴했어요)
그냥 모른척 해야 하나...
돈 좋아하셔서 돈드리면 아버지랑은 따로 줘라..얼마 줘라 이런저런 말씀을 얹으시니...제 맘도 좀 그래요...............(정작 재산은 큰아들에게 다 주셨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