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깐 맛사지 받았는데 와..상상의 나래..

.. 조회수 : 4,029
작성일 : 2025-04-13 14:52:36

늘 긴장하고 경직되어있던 몸이 풀리니까 이렇구나 이게 정상이구나? 싶었어요 

받으면서 상상한게...

부잣집 아주머니들의 하루

아침에 고급스러운 곳에서 매일 이렇게 마사지받아서 근육뭉칠일이 없겠구나 그리고 피부관리받고 일대일 운동레슨 받고...

지인들과 브런치 혹은 티타임하며

증여세 세금절세 자식 유학 얘기 등 나누고...

우아하게 집에 들어와서 부동산 관리자분과 통화하고 그러겠지? 그리고 도우미가 차려준 건강식단으로 밥을 먹고...아플일이 없겠다 싶더라구요. 너무 상상이 나갔나요?

이글 보시는분들 중에도 계실텐데 부럽긴하네요.

IP : 223.38.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핫
    '25.4.13 2:59 PM (219.255.xxx.120)

    울동네에 남편은 의사 친정은 강남 건물주 친정모가 도우미 보내줘 집안일 밥 안해 남편은 지방살아 월말부부
    애 학교 데려다 주고 데려오는게 유일한 일인데 나사 하나 빠진 사람처럼 멍하니 살아 동네에 소문 다 남
    얼굴도 이쁘고 착한데 약속 안나타나 전화해보면 자고있고

  • 2.
    '25.4.13 3:00 PM (211.218.xxx.115) - 삭제된댓글

    강남 회원제 운동센터 가면 그런 노인분들 진짜 ~ 많아요~

    오전 헬쓰장갔다가 브런치로 호텔식 부페가서 점심 회동하고 자녀들 자랑 이야기 하고요. 하루종일 그렇게 시간 보내요.

  • 3.
    '25.4.13 3:01 PM (211.218.xxx.115)

    강남 회원제 운동센터 가면 그런 노인분들 진짜 ~ 많아요~

    오전 헬쓰장갔다가 브런치로 5만원넘는 호텔식 부페가서 구내식당처럼 점심 회동하고 자녀들 자랑 이야기 하고요.
    하루종일 그렇게 시간 보내요.

  • 4. ..
    '25.4.13 3:30 PM (211.235.xxx.165) - 삭제된댓글

    그들도 그 들 나름의 고민이 있겠죠.
    이 글 읽고 있는 이 순간 저는 원글님이 제일 부럽습니다.
    상상만 해도 그 시원함이 느껴지고 부럽습니다. ^^

  • 5. .....
    '25.4.13 3:37 PM (221.150.xxx.20)

    T예요?

  • 6. ..
    '25.4.13 3:41 PM (223.38.xxx.245)

    저 T에요? F였는데 바뀌었나
    5대5되는것 같아요 ㅋㅋ

  • 7. ...
    '25.4.13 3:47 PM (182.211.xxx.204)

    그런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강남 사는데 돈 있어도 아끼던 습관 못버려
    마사지 한 번 안받는 아줌마들 천지예요.

  • 8. 이유가
    '25.4.13 3:58 PM (211.234.xxx.153)

    뻔해요 ㅎ
    국힘 당내 경선을
    유승민에게 아주 불리하게 만들어놓음
    그래서 할 수 없이 포기 ㅜ
    오로지 정상인 단 한 사람
    유승민이 포기함

  • 9. 미나리
    '25.4.13 5:37 PM (175.126.xxx.83)

    안마의자 들이세요. 요즘 잘나오네요.

  • 10. 짜짜로닝
    '25.4.13 5:48 PM (106.101.xxx.243)

    T냐 F냐 문제가 아니라
    N이냐 S냐 문제죠.
    N이신 듯 ㅋㅋ

  • 11. .....
    '25.4.13 9:31 PM (175.117.xxx.126) - 삭제된댓글

    저는 일해서...
    바빠서 자주는 못 가는데
    어디 삐끗해서 너무 아프면 큰 맘 먹고 마사지 받으러 갑니다..
    시간 내는 게 일이예요.. 퇴근하면 애들 숙제 봐주느라..
    저는 너무 아프다고 소리를 질러대서 사실상 마사지도 세게는 못 하시다보니 효과도 적더라고요 ㅠ

    일하면서 애 키우려니 이모님 계시긴 하는데..
    애 봐주시는 게 우선이라 요리를 엄청 잘하시는 건 아니고..
    딱히 건강 요리도 아니긴 한 듯요..
    집밥이긴 하니까 건강요리라고 봐야하나..
    입맛에 안 맞아도 그냥 먹습니다...

    일대일 운동레슨은 주1회 받기는 하는데..
    사실 전 운동 싫어해서..

    피부관리, 브런치는 직장맘으로 애 키우느라 갈 시간이 없어요 ㅠ
    그나마 친구들 1년에 한 번 정도 만나면 주말 브런치 하긴 하네요..
    친구들 다 일해서 남편이 애들 봐주고 만나려면 그나마 주말 브런치 밖에 시간 안 되서..

    부동산은 사는 집 하나 대출로 간신히 장만해서
    부동산 관리자는 없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809 게으르지 않을 방법좀 알려주세요 16 .... 2025/04/23 2,900
1703808 방금 뒤에서 50대 아주머니가 차를 박았는데 35 ..... 2025/04/23 16,790
1703807 어느 대학이 생각나세요? 45 궁금해요 2025/04/23 5,664
1703806 부동산에서 80프로 지분물건을 사라고 하는데요 5 ........ 2025/04/23 1,165
1703805 제가 효과 보는 중인 냉장고 내부 비우는 두 가지 방법 7 2025/04/23 2,846
1703804 부모님 그리우신분들은 이 기분을 모르시겠죠ㅜㅜ 5 애틋함 2025/04/23 1,796
1703803 시골주택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14 어쩌다 긴글.. 2025/04/23 3,273
1703802 부모님이 창피하셨던 분 24 궁금 2025/04/23 4,566
1703801 대법원 '대선 개입' 경우의 수 8 ㅅㅅ 2025/04/23 1,861
1703800 반포장이사)액자 어떻게 할까요? 2 ㅇㅇ 2025/04/23 536
1703799 82 비번 털렸다는 글 심각해서 다시 끌어올려요 6 중꺾그마 2025/04/23 2,069
1703798 Sk텔레콤 해킹 사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 보호 2025/04/23 2,219
1703797 아침 공복 스테퍼 20분 6 2025/04/23 1,664
1703796 사는게 힘들어도 칼바람 불었으면해요. 13 ........ 2025/04/23 4,172
1703795 50대 치아보험 얼마에 드셨나요? 3 2025/04/23 1,546
1703794 35살에 결혼해서 애 바로 낳으면 55살에 애 20살 19 2025/04/23 4,103
1703793 82 버벅거리지 않나요? 3 ㅇㅇ 2025/04/23 463
1703792 대환장 기안장 1회 보는데 12 .. 2025/04/23 3,951
1703791 요즘은 모든 것에 끌려다니는 것 같아요 5 의욕 2025/04/23 1,490
1703790 정시도 입시컨설팅이 도움이 될까요? 7 ... 2025/04/23 846
1703789 국민연금 자격이 취소되었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5 ... 2025/04/23 3,392
1703788 이낙연 “민주당 도울 용의 있다.” 50 ... 2025/04/23 4,194
1703787 딸바보남편 9 ㄱㄱㄱ 2025/04/23 1,950
1703786 랜드로버 디펜더 vs 지프 루비콘 1 Ff 2025/04/23 508
1703785 요즘 쿠팡이라고 하면서 체험단 해보라는 전화가 자꾸 오네요 7 왜지? 2025/04/23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