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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신세가 처량맞아보여서 우울해요

ㅠㅠ 조회수 : 7,029
작성일 : 2025-04-13 13:01:18

전 돌싱된지 꽤된 싱글인데요

일을 좀 배워서 한곳에 있고싶지만

사회나온지 경력이 오래되지않아서

문턱 낮은곳에서 일을 배우곤하는데

힘도 들기도 하지만

유부남들의 추근거림에 너무 우울해요

전 더 조심하고 하는데 많지않은 직원사이에서

조금씩 선넘는 말들이나 공과사를 넘나드는 묘한 (그게 뭐 어떠냐면서 반응하면 제가 이상해지는) 상황들 너무 싫어요

오픈 안하려해도 어쩌다 알게된건데 그럼에도 버티거나 용인해줘야하는 제 신세가 처량맞아보이고 우울합니다

IP : 49.166.xxx.1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3 1:0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라면 다른 취업자리 알아보고 좀더 괜찮은 회사로 이직할수 있으면 이직준비 할것 같네요
    솔직히 우울할 시간도 없을것 같은데요.ㅠㅠ
    막말로 저런회사 오래다닐만한 회사는 아닐것 같은데요 . 저렇게 체계도 안잡히고 추근거리고 하는 회사라면요...

  • 2. ....
    '25.4.13 1:07 PM (114.200.xxx.129)

    저라면 다른 취업자리 알아보고 좀더 괜찮은 회사로 이직할수 있으면 이직준비 할것 같네요
    솔직히 우울할 시간도 없을것 같은데요.ㅠㅠ
    막말로 저런회사 오래다닐만한 회사는 아닐것 같은데요 . 저렇게 체계도 안잡히고 추근거리고 하는 회사라면요.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좀 더 괜찮은 회사 갈수 있으면 거기 갈수 있는 준비 해서 가시길 .. 나이 더 들면 가고 싶어도 갈수 없을테니까요.

  • 3. ..
    '25.4.13 1:09 PM (106.101.xxx.82) - 삭제된댓글

    다른 곳으로 이직하세요
    그거 참으면 홧병나고
    두고두고 생각나요
    준비해서 꼭 옮기세요.

  • 4. 선을 그어요
    '25.4.13 1:11 PM (218.145.xxx.232)

    유부를 참 우습게 보고 놀이감으로 맛보려는자 참 많죠, 저도 나와 일하니 간간히 그런자들을 만나는데요, 성性적 놀이감이 안 되도록 바싹 명확히 표현을 제대로 하세요

  • 5. ㅇㅇ
    '25.4.13 1:13 PM (106.102.xxx.145)

    유부놈들 지마누라 한태나 껄떡댈일이지 직장에서 먼지랄인지 몇대 패주고 싶네요 인성 쓰레기들

  • 6. 직장에
    '25.4.13 1:14 PM (219.255.xxx.120)

    두사람이 아슬아슬 합니다
    남자 유부남 여자 돌싱인지 원싱인지 혼자 사는데
    밥먹으며 대화할때 보면 곧 휴일에 여자네 동네로 놀러가서 고기 사준다 불러낼거 같음
    저한테는 관심 없고 둘이 난리라 다행
    저라면 직장 옮겨요 옮기고 절대 비밀 엄수

  • 7. ㅁㅁ
    '25.4.13 1:2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전 툭 잘라 던졌어요
    나 남의밥 관심없어
    그러기엔 내가 아깝거든

  • 8. . . .
    '25.4.13 1:22 PM (124.5.xxx.247)

    회사는 관두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선넘는건 같이 대응해버리면 되는데 추근덕대는건 진짜 참으시면 안되요 좀 쉬시면서 자격증도 좀 알아보시고 다시 취업하면되니 우울해하지마세요 그리고 윗님말씀처럼 개인정보는 얘기하지마세요 오픈해서 좋을거없어요

  • 9. 사회가 참
    '25.4.13 1:25 PM (223.38.xxx.55)

    결혼을 안하면 안한다고 무시하려하고
    주변에서 이남자 저남자 소개시켜준다소 갖다 붙이려고 하니 어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다고 일부러 말하는 사람도 있고
    결혼 안했어도 일부러 이혼해서 혼자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이혼하면 여기저기 추근거리니 일부러 말을 안하는데도 또 어찌알게 되어 괴롭힌다고 하고...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여자들은 괴롭겠네요.

  • 10. 관심없다
    '25.4.13 1:27 PM (140.248.xxx.0) - 삭제된댓글

    개무시하면서 다녀야죠
    저것들 때문에 회사는 왜 관두나요
    요즘 성인지 교육이니 뭐니
    회사에서 교육 안시키나요? 녹음기 들고다니면서 증거모으시고 사장한테 직원들 저러는거 불쾌하다 이야기하세요
    작은 회사는 성추행도 자유롭나요??

  • 11. 음..
    '25.4.13 1:30 PM (1.230.xxx.192)

    그러니까요.

    결혼 안 하면 왜 안하냐고~난리
    결혼 해서 남편이랑 사이 안 좋으면 왜 이혼 안하고 사냐고~난리
    그리고 이혼하면 이혼녀라고 만만하게 보면서 난리
    그러다가 유부남들이 괴롭히면 또 이혼녀, 미혼들에게 난리

    뭐 궁극적으로
    무조건 여자들만 욕먹고
    여자들만 처신 잘해야 하고
    처신을 잘해도 남자들이 난리치면 그 남자를 욕하지 않고
    또 여자 욕하고
    진짜 여자는 어찌 살아야 하나요?

    이러다가 우리나라 히잡 씌우자는 말 나오겠어요.

    남자들 잘못도 여자 탓하니까 말이죠.

  • 12. ..
    '25.4.13 1:39 PM (211.234.xxx.105)

    착한사람 좋은사람으로 보이지마세요
    옛날부터 남편이 죽으면 친구놈든이 다 연락하고 찾아온다는 소리 있었어요
    뻘소리나 뻘짓하는 놈들에게는 개망신을 주세요
    누구든 헛소리 못하게

  • 13. 내앞길...
    '25.4.13 1:5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잘못 걸리면
    상간소들어와(불륜아니여도 헛소문포함)
    그 직장도 못다녀요.꼬리표가 달려요.
    이거만 명심하면 뭐든 다 해낼듯.

    대개 이 남자가 내 노후를 책임져주겠지하다가...낚이는듯.

    다 아는 이야기이고 그렇다소리하시는 것같고...

    82에서 만난 명언이 전 맞다싶거든요.
    연애는 여자가 수락해야 이어지고
    결혼은 남자가 수락해야 이어진다...

    즉 여자가 끝까지 버티면 성추행,성폭행이지 불륜은 아닌듯.

  • 14. 내앞길...
    '25.4.13 1:5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82에서 만난 명언이 전 맞다싶거든요.
    연애는 여자가 수락해야 이어지고
    결혼은 남자가 수락해야 이어진다...

  • 15. ..
    '25.4.13 2:16 PM (39.7.xxx.62)

    힘내시길. 좀더 나은곳 가길 바라네요

  • 16. 영통
    '25.4.13 2:19 PM (220.117.xxx.180)

    직장 옮기는 게 가능하다면
    다른 직장으로 옮기시고
    이혼한 거 알지 못하게 하는 거 어때요?
    남자들은 그런 면으로는 저질인 경우가 많아서
    이혼 사별 알게 하면 안 되는 거 같아요

  • 17.
    '25.4.13 2:28 PM (211.57.xxx.44)

    장난에는 장난으로 막아줘야죠
    장난인척 농인척

    어머 요즘은 개나소나 다 들이대서 미칠것 같아요^^
    저도 보는 눈이 있는데말이에요
    깔깔깔



    뭐 이런거로 눌러주세요

  • 18. ..
    '25.4.13 2:39 PM (182.220.xxx.5)

    기 세게 눌러주세요.
    차갑게 쌩하게 대하거나요.
    어디가던 기 약하대 보이면 괴롭히는 사람들 있어요.

  • 19. 원글
    '25.4.17 12:25 PM (49.166.xxx.115)

    무엇보다 가장 힘든것이 그렇게 자기 집안 얘기나 가족의 단점 얘기를 틈만 나면 하는데 리액션 안하긴하지만
    가만 있자니 동조하는거같아 애매해요
    그냥 그만둬야하는지 일만 하고싶은데 고민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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