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나마 게이샤
'25.4.13 11:24 AM
(121.133.xxx.125)
남편 최애 원두인데
전 취향이 아닙니다.
뭐랄까 신맛이 많고
생산량이 적어 비싸다고 들었어요.
원래 산미있는 원두는 과일향이 납니다.
2. 저희동네
'25.4.13 11:26 AM
(121.133.xxx.125)
게이샤는
아닌데
핸드 드립 커피중 과일향 나는거 서너 종류 팔아요.
서울이심 와 보세요.
파이브 브루잉..산미있는 원두는 8.000-16.0000 범위요
만원대에서 고르심 될겁니다
16.000보다 조금 비싼것도 있던데
3. oo
'25.4.13 11:28 AM
(118.235.xxx.212)
센터커피에 있어요. 본점이 서울숲인가 그런데 서울역 4층에도 있어요. 콜드브루도 있는데 없을때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산미가 그렇게 강하진 않아요
4. ᆢ
'25.4.13 11:31 AM
(211.235.xxx.196)
-
삭제된댓글
제가 늘 아침마다 내려 마시는 게 게이샤에요
게이샤는 일반 커피로 생각하기 보단
좋은 티 같다는 생각을해요
자세히 뭐라 설명하기 곤란하네요
오래전 강릉 박이추에서 먹어본게 최고였는데
지금도 그럴지 모르겠어요
눈이 한껏 높아져서 ㅎ
원두도 중요하지만
같은 원두로도 어떻게 내리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그리고 강배전한 원두보단
게이샤 정도의 중배전 원두가 위에는 더 나을듯한데요
5. ..
'25.4.13 11:33 AM
(39.118.xxx.199)
요즘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는 거의 잘 없어요.
오리지날 에티오피아 게이샤에서 재배된 게이샤 품종이 5~10프로 정도 가미한 블렌딩 원두 100그램에 로스터리까페마다 차이 있는데 보통 2만원 전후
일반 블렌딩 원두, 산미 있더라도 200그램 기준 13000~18000원 평균가.
에티오피아 원두는 대개 꽃향이 있고 그걸 살리기 위해 중약배전으로 로스팅하기에 산미가 있을 수 밖에요.
6. 편하게
'25.4.13 11:43 AM
(175.205.xxx.71)
한 잔 드시려면 서울 학동 이디아랩에 가면 있어요. 만오천원인가? 암튼 주문하면 바리스타가 내려줍니다
7. 산미는
'25.4.13 11:47 AM
(121.162.xxx.234)
향이라 너티하다고 속이 덜 아프진 않아요 ㅜㅜ
근데 사실 커피는 그해 커퍼에서 우승한 품종이 매해 달라서
게이샤라고 꼭 다른 커피 못마실정도로 뛰어나다는 아닐 겁니다
좋은 커피인 건 맞지만 커피는 좀 까다로와서 물론 재배농장까지 표시하거든요
아랫집에선 배전과 선도를 잘 맞춘 커피를 잘 내리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산미도 과일향. 꽃향 품종이 좀 다르고
온도가 적절하면 더 잘 살아납니다
이러는 저는 뜨겁고 두껍게 마심—;
우리 아들 말로는 장희빈 사약같다나 뭐라나.
8. 네
'25.4.13 12:05 PM
(39.7.xxx.32)
센불 많이 태운? 강배전이 산미가 적고( 고온에서 볶아서)
중약배전이 산미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태운 거 싫어하는데 어쩔 수 없이 구수한 맛 찾느라 강배전마셔요.ㅠ
혹시나 배달앱 찾아보니 파나마 바바라 게이샤 워시드가 보이네요.
암튼 박이추, 파이브 루잉, 센터커피 이디아랩 다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9. 한번
'25.4.13 12:07 PM
(211.234.xxx.227)
마셔봤는데 커피라기엔 홍차같더군요
향이 은은한 꽃향이 나요
10. 저도
'25.4.13 12:08 PM
(182.227.xxx.251)
산미 강한 커피 안좋아하고 약배전이나 중배전 커피 별로 안좋아해서 게이샤 그냥 그랬어요.
원래 스페셜리티커피들은 다 약배전이나 중배전으로 볶거든요. 그래야 향과 맛이 산다고...
게이샤가 솔직히 수확량이 적고 비싸다고 소문나다보니 더 비싼거지... 막 막 특별하게 좋다는 느낌을 저는 못느끼겠더라고요. 여러번 마셔봐도...
사실 커피는 맛보다 향이죠. 밑에서 올라오는 커피의 향이니 더 좋게 느껴졌을거라 생각 합니다.
11. 21
'25.4.13 12:33 PM
(58.123.xxx.102)
마지막 남은 게이샤 내려 마시고 있어요. 오묘한 맛이긴 해요.
12. ㅇㅇㅇ
'25.4.13 12:38 PM
(210.96.xxx.191)
파나마 게이샤 거기서도 소품종이고 엄청 비싸요.
간혹 싸구려 향입힌 게이샤 사와 귀한줄 알고 마시는 사람도 봤고. 게이샤 에스메랄다 좋아요
맛있죠. 커피에 차향 나는 . 마셔볼만 합니다. 산미강해좠자 식초정도도 아닌데 위염에 걱정할정도 아니에요.
13. ㅇㅇ
'25.4.13 12:49 PM
(112.186.xxx.182)
제가 얼마전 처음 마신 게이샤 커피는 구수한 맛이었는데요 산미가 없고 차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좋았어요 원래 산미가 있나요??
참고로 통영 삼문당에서 주인이 내려주는 드립으로 마셨어요
14. 제가
'25.4.13 1:04 PM
(175.213.xxx.37)
5년전쯤 여기 게시판에 후기도 썼는데.. 월드바리스타 대상받은 바리스타가 하던
부산 모모스커피 파나마 게이샤 처음 맛볼때 유레카를 외쳤드랬죠
윗분 말씀대로 신선한 원두에 플로럴향 티를 가미한것 같지만 굉장히 섬세한 향과 맛
왠만한 둔한 사람아니면 감각을 일깨워주는 사치를 느낍니다
이것도 자주 마시면 처음 마실때만큼 황홀함은 아니지만요
15. 저는 좋아요
'25.4.13 2:06 PM
(219.255.xxx.39)
산미라는게...
무조건 신맛 그런거라고는 할 수없고
입맛을 깔끔하게 해줘서 좋더라구요.
대신 원두가 신선해야 제대로 느껴졌고...
제대로의 케이샤,또 하나더 코나 만나기 힘들죠.
16. 앗
'25.4.13 2:07 PM
(175.223.xxx.133)
강릉 테라로사에도 있나요?
저는 박이추에만 있는 줄 알았어요..
테라로사 근처인데
있다면 함 가볼께요
17. 한국어
'25.4.13 2:21 PM
(117.111.xxx.156)
표기를 게이샤로 하지말고 게샤로 정정하면 좋겠어요
일본 게이샤와 연관된 걸로 느껴져서
18. ..
'25.4.13 2:48 PM
(182.220.xxx.5)
별로던데요.
19. 그런데
'25.4.13 2:52 PM
(218.154.xxx.161)
게이샤라고 산미가 강하진 않아요.
오묘한 맛이지만 호블호가 나뉘고 그렇게 극찬할 맛 또한 아니니..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달라요.
20. 00
'25.4.13 3:20 PM
(39.124.xxx.64)
파나마 게이샤도 종류가 많더라구요.
와인처럼 농장이 중요하고요.
에스메랄다 최고등급은 한 잔에
3만원하던데요.
이것도 싼 거라고 해요.
21. 커피
'25.4.13 5:43 PM
(49.173.xxx.147)
파나마 게이샤
ㅡ에스메랄다 최고등급 1잔 3만원.
와인처럼 농장이 중요.
22. 블루바틀 성수동
'25.4.13 5:43 PM
(180.68.xxx.158)
게샤 좋아요.
제 입에는 박이추보다 나았어요.
그리고 대 놓고 산미는 아니고 섬세한 커피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