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습관 등도 유전이 될까요?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25-04-13 10:25:34

정말 희한한게 성격이 유전되는건 이해가 가는데요,

사소한 어릴때의 습관, 지금은 하지 않는것도

유전일까요? 아니면 그냥 그 또래에서는 흔히 할수있는걸까요?

 

예를들면,

연필돌리기, 목꺾어 소리내기, 둘러대는 방식 등요.

그리고 제가 어릴때 모았던 것들을 똑같이 모으고있어요.

아이가 둘인데 유독 한놈만 그러네요.

제가 딱 그나이대에 하던 안좋은? 습관을 다가지고있어서

(제가 그러는 모습을 그애는 모르죠,

본적도없고, 말한적도없고. 그리고 제가 키우지도 못했거든요 ㅠㅠ)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 딱 내가 저랬었는데 싶은데

신기해서요.

IP : 39.117.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3 10:27 AM (223.38.xxx.161)

    네 가르마 스타일 방향도 부모님 젊은 시절이랑 똑같던데요.
    식습관도 닮고요.

  • 2. ㅇㅇ
    '25.4.13 10:28 A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네 조부 조모 한번도 안본 아이들이 습관 똑같다는 소리

    여러번 들었어요

  • 3. 환경
    '25.4.13 10:31 AM (14.50.xxx.208)

    유전이 아니라 보고 듣고 배우는 환경 때문이에요. 어릴때 고아 데리고 와서 키워도 똑같은

    행동 패턴 보이다고해요. 님이 하는 말버릇 행동 은연중에 그냥 아이가 보고 배우는 것 뿐이예요

    자기도 모르게 연필 대신에 볼펜을 돌린다든지..... 목 꺾어 소리낸다든지.... 자기도 모르게

    옛 습관 고대로 해요.

  • 4. 윗님
    '25.4.13 10:46 AM (39.117.xxx.233)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아이를 제가 키우지 않고있어요.
    그래서 희한하다고 한거고,
    지금은 전혀 하고있지 않은 습관들이거든요.
    제가 딱 중학교때까지만 해서 부모님께 혼나던습관들이라 ㅎㅎ

  • 5. 환경은 당연
    '25.4.13 10:52 AM (211.235.xxx.143)

    유전이 아니라고 단정짓는건 좀.
    우리 남편과 결혼해서 신혼초에 우스꽝스러운 춤사위를 저는 딱 한번 봤어요, 원래 흥이 없는 사람이라 그 이후는 한번도 어깨춤 조차 추지 않았던 사람이거든요.
    그른데~ 울아들 23살에 흥에겨웠는지 무심코 흔들던 그 엉덩이를 보고 좌절했습니다.
    아빠의 그 몸짓을 한번도 본적 없는 아들의 춤사위가 아빠의 그것과 너무 똑같아서 dna의 힘은 무엇보다 강하다, 느꼈네요.

  • 6. 신기방기
    '25.4.13 11:43 AM (125.132.xxx.86)

    저도 얼마전에 제 안좋은 습관이 친청엄마와 아들한테 똑같이 있는거 보고 글 올렸다가 많은 분들이 유전이 으ㅏ니라 밥상머리교육부재라고 혼났는데
    환경도 있지만 유전적 요소가 강한거 같아요
    어렸을때 제가 손톱뜯는 습관이 있었는데
    울 아들이 고대로 물려받은거
    보고도 느꼈어요
    저는 어느순간에 고쳐서 지금은 안그런데 아들은 성인이 된 지금도 손톱 뜯는거 보고 유전이란 참

  • 7. 그냥
    '25.4.13 12:01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자식은 유전이라고 봐요
    저도 남매뒀는데 하나는 엄마 하나는 아빠랑 너무 똑같아요
    제가 한번도 주지 않은 생선을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다른환경에서 자라도 그래요
    유전이 아닌경우도 봤는데
    ..어떤 사람은 정말 형제자매 아닌데 외모가 너무 닮았고
    아니면 성품 식습관 취향 이런게 신기하게 똑같은 경우도 있어요

  • 8. 맞아요
    '25.4.13 12:26 PM (39.123.xxx.24)

    습관도 유전이 된다고 배움 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면
    따로 길러도 닮는다고 ㅠ
    피아노를 연습해서 잘치는 것도
    태어나서부터 잘친다네요ㅠ
    그래서 나쁜 습관을 고치면
    자식은 안그렇게 태어난대요 ㅠ
    결국은 다 부모탓 맞아요
    근데 왜 자식을 비난하고 혼내는지 ㅎㅎㅎ
    나부터 잘살자----가 정답

  • 9. ..
    '25.4.13 2:03 PM (89.246.xxx.220)

    내 딸은 왜 공부안하는겨-.-
    난 혼자 책읽고 공부도 잘했는데 진짜 억울하대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912 60대 이상은 아무에게나 말 잘거네요 10 ... 2025/04/16 3,676
1702911 재냉동 말라는데..그냥 해도 되겠죠?ㅠㅠ 5 . . 2025/04/16 1,927
1702910 윤석열 씨* 개*끼 나가 뒤져라 16 내란수괴 2025/04/16 4,250
1702909 일본은 한국보다 쌀값이 훨씬 비싸네요 12 ... 2025/04/16 2,990
1702908 압구정역 근처 씽크홀 7 2025/04/16 3,596
1702907 매일 샌드위치만 먹고 살아도 될까요? 22 .. 2025/04/16 5,846
1702906 어쩌다 토요일만 1 .. 2025/04/16 921
1702905 ㅋㅋ “부모 말 절대 안 듣는 사주다” 박정희·전두환·윤석열 공.. 3 ..... 2025/04/16 2,452
1702904 지금 목이 아픈데 처방 받은 종합감기약 먹어도 될까요 3 건강 2025/04/16 906
1702903 자동차보험 가입되는가 알아보려면 차넘버가 있어야 하나요? 5 지니 2025/04/16 434
1702902 광고 홍보글 올리지 말라고 한 글 그냥 삭제시키시네요. 10 ........ 2025/04/16 612
1702901 빌라 …매매 할 수 밖에 없네요 10 yyy 2025/04/16 5,561
1702900 바지락 지금 제철인가요 3 ... 2025/04/16 958
1702899 음주사고, 김새론 주장 와인 두잔 실제영상 6 …. 2025/04/16 3,740
1702898 제주도에 함춘내과 이제 진료안하시나요? 5 재주도 2025/04/16 1,127
1702897 강동원 피규어 똑같아요 7 참치오빠 2025/04/16 1,918
1702896 무료 AI ppt 추천 부탁드려요 1 무료 2025/04/16 752
1702895 수박... 지금입니다 22 과일아줌마 2025/04/16 10,259
1702894 네이버에서 물건 반품 5 반품 2025/04/16 1,216
1702893 지갑 색상 진한게 좋나요 12 2025/04/16 1,680
1702892 쳇지피티한테 문제냈는데 못맞춰요 8 운빨여왕 2025/04/16 1,957
1702891 가자미 사다가 쑥국 끓였어요 7 봄 몸보신 .. 2025/04/16 2,062
1702890 다이슨에어랩 .. 17 .... 2025/04/16 4,358
1702889 핫딜후기) 핫딜로 오돌뼈 산거 맛있네요~ 7 조아조아 2025/04/16 1,326
1702888 요즘 사회 무섭긴 하네요 2025/04/16 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