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습관 등도 유전이 될까요?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25-04-13 10:25:34

정말 희한한게 성격이 유전되는건 이해가 가는데요,

사소한 어릴때의 습관, 지금은 하지 않는것도

유전일까요? 아니면 그냥 그 또래에서는 흔히 할수있는걸까요?

 

예를들면,

연필돌리기, 목꺾어 소리내기, 둘러대는 방식 등요.

그리고 제가 어릴때 모았던 것들을 똑같이 모으고있어요.

아이가 둘인데 유독 한놈만 그러네요.

제가 딱 그나이대에 하던 안좋은? 습관을 다가지고있어서

(제가 그러는 모습을 그애는 모르죠,

본적도없고, 말한적도없고. 그리고 제가 키우지도 못했거든요 ㅠㅠ)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 딱 내가 저랬었는데 싶은데

신기해서요.

IP : 39.117.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4.13 10:27 AM (223.38.xxx.161)

    네 가르마 스타일 방향도 부모님 젊은 시절이랑 똑같던데요.
    식습관도 닮고요.

  • 2. ㅇㅇ
    '25.4.13 10:28 A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네 조부 조모 한번도 안본 아이들이 습관 똑같다는 소리

    여러번 들었어요

  • 3. 환경
    '25.4.13 10:31 AM (14.50.xxx.208)

    유전이 아니라 보고 듣고 배우는 환경 때문이에요. 어릴때 고아 데리고 와서 키워도 똑같은

    행동 패턴 보이다고해요. 님이 하는 말버릇 행동 은연중에 그냥 아이가 보고 배우는 것 뿐이예요

    자기도 모르게 연필 대신에 볼펜을 돌린다든지..... 목 꺾어 소리낸다든지.... 자기도 모르게

    옛 습관 고대로 해요.

  • 4. 윗님
    '25.4.13 10:46 AM (39.117.xxx.233)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아이를 제가 키우지 않고있어요.
    그래서 희한하다고 한거고,
    지금은 전혀 하고있지 않은 습관들이거든요.
    제가 딱 중학교때까지만 해서 부모님께 혼나던습관들이라 ㅎㅎ

  • 5. 환경은 당연
    '25.4.13 10:52 AM (211.235.xxx.143)

    유전이 아니라고 단정짓는건 좀.
    우리 남편과 결혼해서 신혼초에 우스꽝스러운 춤사위를 저는 딱 한번 봤어요, 원래 흥이 없는 사람이라 그 이후는 한번도 어깨춤 조차 추지 않았던 사람이거든요.
    그른데~ 울아들 23살에 흥에겨웠는지 무심코 흔들던 그 엉덩이를 보고 좌절했습니다.
    아빠의 그 몸짓을 한번도 본적 없는 아들의 춤사위가 아빠의 그것과 너무 똑같아서 dna의 힘은 무엇보다 강하다, 느꼈네요.

  • 6. 신기방기
    '25.4.13 11:43 AM (125.132.xxx.86)

    저도 얼마전에 제 안좋은 습관이 친청엄마와 아들한테 똑같이 있는거 보고 글 올렸다가 많은 분들이 유전이 으ㅏ니라 밥상머리교육부재라고 혼났는데
    환경도 있지만 유전적 요소가 강한거 같아요
    어렸을때 제가 손톱뜯는 습관이 있었는데
    울 아들이 고대로 물려받은거
    보고도 느꼈어요
    저는 어느순간에 고쳐서 지금은 안그런데 아들은 성인이 된 지금도 손톱 뜯는거 보고 유전이란 참

  • 7. 그냥
    '25.4.13 12:01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자식은 유전이라고 봐요
    저도 남매뒀는데 하나는 엄마 하나는 아빠랑 너무 똑같아요
    제가 한번도 주지 않은 생선을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다른환경에서 자라도 그래요
    유전이 아닌경우도 봤는데
    ..어떤 사람은 정말 형제자매 아닌데 외모가 너무 닮았고
    아니면 성품 식습관 취향 이런게 신기하게 똑같은 경우도 있어요

  • 8. 맞아요
    '25.4.13 12:26 PM (39.123.xxx.24)

    습관도 유전이 된다고 배움 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면
    따로 길러도 닮는다고 ㅠ
    피아노를 연습해서 잘치는 것도
    태어나서부터 잘친다네요ㅠ
    그래서 나쁜 습관을 고치면
    자식은 안그렇게 태어난대요 ㅠ
    결국은 다 부모탓 맞아요
    근데 왜 자식을 비난하고 혼내는지 ㅎㅎㅎ
    나부터 잘살자----가 정답

  • 9. ..
    '25.4.13 2:03 PM (89.246.xxx.220) - 삭제된댓글

    내 딸은 왜 공부안하는겨-.-
    난 혼자 책읽고 공부도 잘했는데 진짜 억울하대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776 노안은요.. 2 노안 2025/04/23 1,343
1703775 노안의 원인은 유전이겠죠? 3 .. 2025/04/23 1,561
1703774 한국쌀 완판에 "힌국쌀 안전하지 않고 맛 달라".. 31 왜놈들 2025/04/23 4,290
1703773 sk 소액결제차단이요 2 ㅇㅇ 2025/04/23 1,732
1703772 사용자들 유심 무료로 교체해줘야해요 2 SK텔레콤은.. 2025/04/23 1,856
1703771 옷장 정리하다가 잠시 쉬는 중입니다(계속 버리는 중) 4 ... 2025/04/23 1,822
1703770 남편이 박보검얼굴에 성격이 진짜 양관식이면 15 만약에 2025/04/23 3,026
1703769 한동훈 "김포시 서울 편입 재검토할 수도…사실상 서울 .. 18 ........ 2025/04/23 2,394
1703768 다이어트 안하고 편하게 4 ... 2025/04/23 1,698
1703767 이재명 판결 여부에 따라 대선판도 바뀌어지나요? 16 ........ 2025/04/23 2,422
1703766 신장내 결절, 비뇨기과 추천해주세요. 1 마루코 2025/04/23 590
1703765 조희대는 전원합의체 심리를 대선이후로 미뤄야 합니다. 8 .. 2025/04/23 1,497
1703764 사법부의 정의는 도대체 어디로 2 정의 2025/04/23 534
1703763 위고비 하시는 분 13 ... 2025/04/23 3,283
1703762 장하준, 한덕수에 "미국에서 밀가루 받아먹던 멘탈리티&.. 3 ㅅㅅ 2025/04/23 1,842
1703761 낙선자가 공직선거법 유죄나온 경우는 극히 드물대요 5 .. 2025/04/23 687
1703760 저 대통령 때문에…13년만에 8000억원 손실났다는 4대은행 외.. 3 ㅇㅇ 2025/04/23 2,232
1703759 이혼 숙려캠프 정말 대본이 아니란애기였네요 22 결론은 2025/04/23 14,430
1703758 먹고 살기 힘들어 친일파 덮겠다는 이재명 34 점입가경 2025/04/23 2,946
1703757 온요양원 취재한거 보세요 14 악마년놈 2025/04/23 3,349
1703756 파타야 방콕을 갈까 하는데 2 방콕 2025/04/23 870
1703755 운영자님 아래 82비번 털린님 핫딜글 심각해요 15 2025/04/23 2,297
1703754 내일 1억 예금만기인데 대출을 갚을까요 6 .... 2025/04/23 2,165
1703753 에어컨 실외기만 교체 가능한가요? 3 에어컨 2025/04/23 1,123
1703752 이혼숙려 축구선수 ㅈㅅ 했다네요 26 .. 2025/04/23 2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