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들.. 특히 아들에게.
인생에서 뭐 하나라도 이뤄낸 사람과 결혼 해라 라고 하고 싶네요
물론 본인들도 그런 사람 되어야겠지요.
학교. 학벌. 직업. 취미. 하다못해 전국일주나 철인3종경기 했더라도.
뭐라도 하나는 이룩해낸 경험을.가진 사람이요.
소소한 성공의 경험을 가진 사람이.다른 일도 잘하더군요.
가정생활도 할일이 정말 많은데... 요즘 사람들 특히 여자들 많이 나약하고
또 친정에 너무 기대어 살아요.
스스로 행동하고 책임지고 그러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거 제가 어제 썼는데요)
부촌(동네 이름은 비밀)에서 사춘기 아이들 키우고 있는데 주변 보면 부모 관여와 간섭이 너무 심합니다.
지금도 이럴진대.. 애들 크고 어른되면 얼마나 트러블이 많을지 눈에 선해요.
아이들도 너무 나약하고 자기 중심없이 시키는대로 자라구요.
어떤 엄마들은 제일 싫은 말이 '내가 알아서 할께'라고 할정도인데.. 심하죠?
대견하게 여겨야 하는데..
동네 사람과 결혼 시키고 싶다는 얘기도 동일 맥락에서
자식 꼭두각시 만들고 싶다는 얘기같아요 저는.. 너무 쥐락펴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