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이혼해도 이상하지 않을 사이였는데 드디어 이혼을 하네요. 서류 가져와서 다 작성해도 바쁘다, 온갖 핑계 대더니 더 이상은 서로 너무 힘들다는 걸 깨달았나 봅니다.
프리랜서라 수입이 불규칙적이긴 한데 어디서 알바를 해도 굶지는 않겠다 싶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남편 눈치 보며 살다 제 명에 못죽지 싶어서 결정했어요.
제 명의로 작은 아파트 하나 있으니 살 집은 있고 4천만원 정도 예금 있습니다. 저 잘 살 수 있겠지요...
언제 이혼해도 이상하지 않을 사이였는데 드디어 이혼을 하네요. 서류 가져와서 다 작성해도 바쁘다, 온갖 핑계 대더니 더 이상은 서로 너무 힘들다는 걸 깨달았나 봅니다.
프리랜서라 수입이 불규칙적이긴 한데 어디서 알바를 해도 굶지는 않겠다 싶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남편 눈치 보며 살다 제 명에 못죽지 싶어서 결정했어요.
제 명의로 작은 아파트 하나 있으니 살 집은 있고 4천만원 정도 예금 있습니다. 저 잘 살 수 있겠지요...
4천 여유돈도 있고 일해서 생활비 유지하고 못살이유가 없는거같은데요 잘 살수있어요 화이팅!
신혼부터 힘들게 하더니
이혼하면될걸 결론은 죽음으로 끝울 맺더군요.
아닌건 아니예요.
30년 동안 정말 고통스러웠는데...
아니다싶음 하루라도 빨리 이혼이 그나마 남은인생 빛보는거예요.
축하드려요.
돌아보지마세요.
잘하신거예요.
새로운 시작에 앞서선
나자신을 믿어줄 용기인거 같습니다.
밝은 앞날 기원합니다.
수명이 더욱 긴 시대에 하루를 살아도 나답게 날 위해 살아야죠
충분히 잘 사실거에요.
이혼하는 용기면 뭔 풍파를 못헤쳐나가겠어요?
용기와.결단력이 없어서 지옥에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성인인가요??
애들만 미성년자 아닌 다음에야..
혼자든 둘이든 내 삶을 살면 되죠
그럼요. 잘 살수 있어요.
저도 제명에 못살거같았는데 이제 편안한 저녁시간을 누리네요
애 하나이고 대학생인데 기숙사에 있어요
건강챙기시면서 일하셔요 아휴 이제 행복할 일만 가득하실듯요 응원합니다 아잣
50넘어 이혼 생각보다 좋습니다.
이혼이 두려워 어두운 터널안에서 버티다
인간쓰레기 버리는게 낫다싶어
이혼했어요.
작은집하나 있어
그냥 대딩아이랑 누울자리 걱정없고
시간제 알바하며
기본생활비만 벌어 살아도 좋습니다.
원글님도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편해지실거에요.
아이 졸업,취업 되고 돈 벌기 시작 하면서 바로
안 해주고 버팅기는거
아이가 야단치고 하니까 겨우 해 주더라구요
살 것 같아요
제가 평생 가장 노릇해서 받은 것도 없는데
천국입니다
이혼을 흔히 실패라고 이야기하던데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제게 이혼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이었고 또 다른 선택이었어요. 30년동안 맏며느리역할 충실히 했고 아이들 잘 키웠고 그리고 남편과 같이하고 싶은 것이 아무것도 없을때 서로 다른 삶을 사는게 낫다 싶어서 이혼을 했습니다.
지금 매우 잘 살고 있습니다.
그 고비를 잘 넘어선 사람만이 느끼는 여유와 기쁨이 있습니다.
축하드려요.
님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응원 드립니다
이제 내 인생을 즐겁게 사시기를요
잘 살 수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자지하고 응원합니다. 좋은 일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힘든시간 곧 지날거고 좋은 날들이 기다릴겁니다
용기내고 이혼을 선택한 원글님을 응원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00767 | 한글 선관위 재외국민투표 신고 4 | 투표하자 | 2025/04/13 | 463 |
1700766 | 넷플릭스 밝고 따뜻한 드라마 다큐 7 | You&am.. | 2025/04/13 | 3,203 |
1700765 | 베란다문 커튼으로 대체해도 괜찮을까요? 6 | ㅇㅇ | 2025/04/13 | 1,099 |
1700764 | 개봉한지 일주일된 단무지랑 맛살 4 | 없음잠시만 | 2025/04/13 | 996 |
1700763 | 오늘 종로 5가 가볼려고 하는데요. 영양제 확실히 싼가요. 9 | 궁금 | 2025/04/13 | 2,144 |
1700762 | 돈 안버는 남편도 있나요? 37 | ㆍㄷㆍ | 2025/04/13 | 5,298 |
1700761 | 윤설역 차량 카니발로 바뀐건가요? 4 | ./////.. | 2025/04/13 | 2,662 |
1700760 | 아이들 알아서 결혼했으면... 9 | 결혼 | 2025/04/13 | 3,309 |
1700759 | 급)체했는데 ㅠ 5 | 헉 | 2025/04/13 | 1,250 |
1700758 |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공사하네요 | ... | 2025/04/13 | 1,034 |
1700757 | 제가 건강할땐 7 | 결혼20년차.. | 2025/04/13 | 1,864 |
1700756 | 신혜진 (파리), 세월호 11주기 파리 기억문화제 2 | ../.. | 2025/04/13 | 985 |
1700755 | 내가 생각하는 5년하나 3년하나의 의미 11 | 잠못자 | 2025/04/13 | 3,899 |
1700754 | 40대 초반 반클리프 칼세도니 목걸이...어떨까요? 7 | 화초엄니 | 2025/04/13 | 2,418 |
1700753 | 윤 수괴,,,사형은 물건너갔나 7 | 구속 | 2025/04/13 | 3,045 |
1700752 | 4월 아이초등학교 첫입학때 생각나네요 3 | Sonder.. | 2025/04/13 | 1,058 |
1700751 | 테네시 상원, 논란의 ‘학생 이민 신분 확인’ 법안 통과 2 | light7.. | 2025/04/13 | 1,551 |
1700750 | 김건희 우울증 걸려 미쳐 폭발 직전일 듯 42 | .... | 2025/04/13 | 25,174 |
1700749 | 김밥, 딸기잼, 엘에이갈비를 이틀에 다 했어요 15 | 열정 | 2025/04/13 | 2,896 |
1700748 | 내용삭제- 감사해요 ㅠㅠ 37 | ㅇㅇㅇㅇ | 2025/04/13 | 4,997 |
1700747 | 저도 나이 들어서 편한 점 4 | 음.. | 2025/04/13 | 3,239 |
1700746 | 지귀연은 뭡니까? 3 | ㄱㄴ | 2025/04/13 | 1,724 |
1700745 | 렌지용 실리콘냄비 잘 사용하시는 분~~ 4 | ufg | 2025/04/13 | 844 |
1700744 | 나도 엄마 전에 사람인지라 딸에게만 잘 할까봐요 59 | ᆢ | 2025/04/13 | 7,358 |
1700743 | 다음주 주말, 속초 벚꽃 상황은 어찌 될까요? 2 | ... | 2025/04/13 | 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