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봉사활동을 하는데요
70대이고 미혼에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 큰병까지 걸렸는데 만날 때마나 죽고싶다고 하는 분이 계세요 치료받을 여건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분 처지가 너무 극한으로 보여 죽고싶다는 말에 감히 위로 조차 못하겠어요ㅠ
저라도 그 상황이면 그런 말이 나올 것 같고 살아갈 자신이 없을 것 같아요
여기 회원님들이라면 저런 상황에서 죽고싶다는 말에 뭐라고 말을 하실 것 같으신가요
제가 봉사활동을 하는데요
70대이고 미혼에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 큰병까지 걸렸는데 만날 때마나 죽고싶다고 하는 분이 계세요 치료받을 여건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분 처지가 너무 극한으로 보여 죽고싶다는 말에 감히 위로 조차 못하겠어요ㅠ
저라도 그 상황이면 그런 말이 나올 것 같고 살아갈 자신이 없을 것 같아요
여기 회원님들이라면 저런 상황에서 죽고싶다는 말에 뭐라고 말을 하실 것 같으신가요
너무 힘들어서 그런거니 들어주는거 말고는 방법이 있을까요?
너무 힘드니 위로받고 싶은것같아요
공감하고 들어주는것요
제가 힘들어보니 들어주고 아휴힘들겠디 어쩌면
좋냐며 말해주는거요
곁에서 누군가힘이되어주면 좋죠
그분 진짜힘든것같아요
가만히 손잡아 주는것도 좋아요
들어드리고,
손잡아주세요.
일반인 봉사자가 어찌할 방법이 없죠.
그런 말 하면 그냥 토닥여주셔요.
그냥 자주 얼굴 들여다보는 정도가
이웃이 할 수 있는 도움 같아요.
보건소 정신건강센터에서 하는
심리상담 받아보시라고 하겠어요.
그분 처지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도 알아보고
알려드릴만하면 알려드리고요.
맛있는거요
댓글들 참고해서 따뜻한 말이라도 더 하도록 해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