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쉼의 의미

허허허 조회수 : 3,058
작성일 : 2025-04-12 18:57:16

여섯살 남아 키우고 있어요. 

혼자 아이를 데리고 10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와서 아이는 아빠랑 좀 놀고 저는 아이 저녁차려 주고. 

아이 밥 먹이려는데 남편이 방에 들어가 눕네요. 

그러니 아이가 아빠가 들어가 있는 방에 알짱되며 밥에 집중을 못해. 제가 좀 짜증나서 방에 나와 좀 있으라니까 

본인이 더 짜증을 내며 자기 쉬지도 못하냐는데.. 황당. 

 

제가 못할말 했나요? 저런 상황에 짜증도 못내요? 당연히 짜증나는 상황 아닌가요?

 

IP : 121.162.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2 7:01 PM (112.166.xxx.103)

    맞벌이세요?
    그럼 남편잘못이죠!! 엄마가 지금까지 애 봤는데..

  • 2. 맞벌이아니어도
    '25.4.12 7:14 PM (175.193.xxx.206)

    아이한테 아빠가 필요한 상황이면 함께 해야죠. 그런데 문제는 '짜증나서...' 이부분일수 있어요.
    태도..

  • 3. 허허허
    '25.4.12 7:20 PM (121.162.xxx.116)

    아니 어떤 상황에서도 남편한테 제가 친절해야 돼요?

  • 4. 허허
    '25.4.12 7:36 PM (211.215.xxx.44)

    남편이 못됐어요. 평소에도 저러나요?

  • 5. 보통
    '25.4.12 7:46 PM (175.199.xxx.36)

    맞벌이고 아니고를 떠나 아이가 6살이고 오늘 토요일인데
    그럴땐 아빼랑 같이 박물관 같은곳에 가지 않나요?
    아님 오늘 남편은 출근하고 왔는지요?

  • 6. ..
    '25.4.12 7:49 PM (119.192.xxx.4)

    종일 혼자 놀아주고 저녁도 먹이는 상황이 억울하신 거 같은데.. 같이 놀러 안 간 이유, 저녁을 남편이 먹이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같이 나가거나, 피곤하니 저녁은 남편이 먹이거나 하면 될 것 같아서요.
    어떤 상황에서든 짜증내면 싸우자는 거밖에 안 돼요. 친절까진 못하겠으면 징징이 차라리 나아요. "애가 아빠한테 가고 싶어서 밥을 안 먹네ㅠ 애 앞에 좀 앉아있어야겠어ㅠ" 아니면 "종일 애 봤더니 넘 피곤하네ㅠ 밥 좀 먹여줘ㅠ" 이렇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751 테네시 상원, 논란의 ‘학생 이민 신분 확인’ 법안 통과 2 light7.. 2025/04/13 1,551
1700750 김건희 우울증 걸려 미쳐 폭발 직전일 듯 42 .... 2025/04/13 25,174
1700749 김밥, 딸기잼, 엘에이갈비를 이틀에 다 했어요 15 열정 2025/04/13 2,895
1700748 내용삭제- 감사해요 ㅠㅠ 37 ㅇㅇㅇㅇ 2025/04/13 4,996
1700747 저도 나이 들어서 편한 점 4 음.. 2025/04/13 3,239
1700746 지귀연은 뭡니까? 3 ㄱㄴ 2025/04/13 1,724
1700745 렌지용 실리콘냄비 잘 사용하시는 분~~ 4 ufg 2025/04/13 844
1700744 나도 엄마 전에 사람인지라 딸에게만 잘 할까봐요 59 2025/04/13 7,358
1700743 다음주 주말, 속초 벚꽃 상황은 어찌 될까요? 2 ... 2025/04/13 1,113
1700742 아크로비스타에 김건희 전용 엘베라니..ㅋㅋㅋㅋ 20 ㅇㅇ 2025/04/13 16,670
1700741 쌍꺼풀 수술 후 붉은 멍 3 ㅠㅠ 2025/04/13 1,056
1700740 모기 잡았어요 4 구속구속 2025/04/13 728
1700739 출근하기 싫어요 3 나무집 2025/04/13 1,242
1700738 동네 빵집 진열장에서 파는 곳 서로 공유해요 9 위생중요 2025/04/13 2,921
1700737 여자들도 머리 많이 심나요? 4 ㅇㅇ 2025/04/13 2,509
1700736 미국 날씨 어떤가요? 4 ㅇㅇ 2025/04/13 1,127
1700735 부산 사상구 확장동 씽크홀 발생 8 씽크홀 2025/04/13 3,694
1700734 '1천년만의 대지진 오늘 닥칠 수도 있어요' 난카이대지진 8 .. 2025/04/13 5,072
1700733 지귀연뿐 아니라.... 8 미친날씨 2025/04/13 1,976
1700732 족저근막염.아킬레스건염. 운동 뭐하세요? 9 ㅇㅇ 2025/04/13 1,685
1700731 파면당한 윤 "다 이기고 돌아왔다…어차피 5년 하나 3.. 16 ㅇㅇ 2025/04/13 5,378
1700730 지귀연 캐비넷에 엄청 역대급 큰 것 들어있나? 7 장 씨급? 2025/04/13 4,247
1700729 지구온난화는 거짓 34 마가 2025/04/13 11,824
1700728 노인 나이 상향 논의 본격화…“70세로 단계적 상향” 15 ㅇㅇ 2025/04/13 5,796
1700727 ‘지구 온난화’가고 ‘끓는 지구 시대’ 2 2025/04/13 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