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저부터 게임 시키는 집은 아이들 통제 자신있으신가요 ?

초저엄마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25-04-12 12:32:09

초2엄마인데  반에 포켓몬고 같은 게임 하는 애들이 많다고하네요 경기도 변두리라 교육열안높구요 하루에 3시간도 하고 그렇다네요 

그리고 게임에서 만나고 그러나봐요  

우리애는 우선 활발하고 여기저기 잘 어울리지만 게임이야기에서는 제외되겠죠 

애들 게임에 빠지면 몰래하고 그럴테데 당연히 공부를 많이 못하게 될텐데 잘관리하시는 분들 팁 좀 알려 주세요  에휴

IP : 39.7.xxx.1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4.12 12:36 PM (211.251.xxx.199)

    아시면서 ?
    본인 유리하게 힌반에 아니 전교에
    몇명 없는
    본인 부러운 친구엄마를 찾아 애기한다는걸
    ㅋㅋ

    아들에게 애기하세요?
    전교에 그런엄마 몇명인지

  • 2. ㅜㅜ
    '25.4.12 12:36 PM (211.58.xxx.161)

    초저3시간 너무하네요
    중1. 주말에만 한시간풀어줘요
    평일엔 30분 유투브보게 하고요
    근데 친구들은 아예통제없이 종일할수있대요
    아. 진짜 저도 ㅜ

  • 3. ㅇㅇ
    '25.4.12 12:39 PM (223.38.xxx.192)

    저도 그래서 조금씩은 시켜주는데
    어디서 보니까
    게임 종일 해도 결국 될놈될이라고ㅜㅜ
    생각해보니 서울대 간 혈육 친구도 게임 죽돌이?였어요..

  • 4. 지향
    '25.4.12 12:44 PM (175.125.xxx.70) - 삭제된댓글

    아이 성향도 그렇지만 엄마몫도 중요한 것 같아요!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집에 있는 공폰으로 조금만 시켜줬는데
    완전 눈돌아가고
    저도 아이가 치대지 않으니
    정해진 시간만 딱 하고 그만하게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제가 그만하라고 하면 멈추긴 하는데..
    원하는 시간만큼 못하니까 아이도 짜증내고, 저도 힘들었어요.
    몇달후 그 핸드폰이 고장나면서 지금 초3까지 모바일게임은 안하고 살아요.
    (태블릿으로 영상은 보지만..)
    이젠 아이도 그러려니 하고 비는 시간에
    블럭도 하고, 역할놀이도 하고, 만들기도 하면서 잘 지내요!
    버틸 때까지 버티려고요~
    핸드폰없이 스마트와치만으로 연락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괜찮아요!

  • 5.
    '25.4.12 12:47 PM (210.205.xxx.40)

    공부잘하는애들이 게임같은거 안할거라 생각하시지만
    게임은 다들좋아하고 스스로 자제력을 부리느냐
    안부리느냐 그게 관건이에요
    그리고 엄마나 부모가 관리하는
    걸로 될거라고 생각하시는게 가장큰
    착각이에요
    그냥 그건 될놈들은 알아서 자제하고
    안될놈들은 내일모래 시험이어도 그러고있고
    경험해보니 그럽디다
    일단 엄마가 관리하겠다 이런 생각은
    접으세요

  • 6. ..
    '25.4.12 12:47 PM (211.208.xxx.199)

    아이 나름이겠죠.
    저희 애는 스스로 통제 가능했어요.
    친구들도 그런애들이고요.
    실제 아빠하고 지금도 같이 게임해요.
    애라고하니 어려보이겠지만 서른 넘은 성인이고
    게임스토리 제작에 관심있어서 그쪽 공부를 했는데
    적업은 딴거하네요. ㅎㅎ
    친구도 하나는 의사하고 하나는 카이스트 나왔고
    하나는 영화 CG일 해요.

  • 7. 그렇더군요
    '25.4.12 12:49 PM (221.138.xxx.92)

    될놈될....

  • 8. 초저엄마
    '25.4.12 12:51 PM (39.7.xxx.111) - 삭제된댓글

    될놈 되는건 그래도 적당히 하라고 가족들이 관리 하는데 그 말을 들은애랑 안듣는 차이겄죠

  • 9. ..
    '25.4.12 12:55 PM (223.38.xxx.74)

    가족들 관리 안통해요
    엄마 맞벌이라서 퇴근때까지 게임하고
    고딩때도 베프랑 게임하러 다녔는데 카이스트가고 서울대가고. 부모도 그냥 방임 스타일.

  • 10. ...
    '25.4.12 12:56 PM (220.75.xxx.108)

    맞아요 일단 게임은 거의 다 하는데 본인 기질에 따라 자제하느냐 폭주하느냐 정도의 차이에요.
    우리집 아이는 게임도 계획을 세워서 날짜별로 해야할 미션을 정해서 아주 철저하게 하는데 이게 공부에도 똑같아요.

  • 11. 초저엄마
    '25.4.12 12:58 PM (39.7.xxx.111) - 삭제된댓글

    그래도 관리하니 대학잘간거겠죠 ??
    제가 아는 대부분 애들은 평범해서 그런지 시험기간 오후에도 낼볼 과목 공부를 안하고 겜하고
    학원숙제들도 다들 안해오고
    수업시간에도 폰 들고있고
    네 ...저 학원 쌤이예요 어째 제가 지도하는 애들은 ㅁ거의 저제가 안되서 ...공부를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설대 카이스트 가는 애들은 숙제늨 하고 하겠죠??

  • 12.
    '25.4.12 1:21 PM (118.235.xxx.173)

    통제 안 했는데 자기가 절제했어요. 아이 성향에 맞추면 돼죠.

  • 13. 중학교때
    '25.4.12 1:27 PM (125.188.xxx.71)

    처음 접하고 눈돌아간 애 알아요. 애들마다 달라서 늦게 접하고 빨리 접하고 상관없어보여요

  • 14. 제경우
    '25.4.12 2:24 PM (115.64.xxx.197)

    큰아이 올해 고3 인데요
    초 저학년 때 실컷 게임 해봐서

    게임 시시한 거 알고 공부만 해요
    게임은 알아서 마인크래프트 정도 죄금 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절제 통제 하면, 더더욱 하려고 하니까
    질릴 만큼 일찍 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요

    아이랑 많은 대화 해보세요

  • 15. ...
    '25.4.12 2:35 PM (61.77.xxx.128)

    저거 다 아이 성향에 따라 달라요. 소수의 애들은 자기가 알아서 게임 접고 공부하는 애도 있지만 대부분 어렸을때 그렇게 노출되면 중고딩때는 더 해요. 경기도 변두리면 학원 안 다니고 겜하는 애들이 더 많을거구요. 공부하는 애들은 극소수예요. 평일은 학원과 숙제 책읽기로 겜 못 하게 하고 주말에만 할 수 있게 해줘야죠. 어쩔 수 없어요.

  • 16. ...
    '25.4.12 2:59 PM (119.69.xxx.167)

    통제에 자신있겠나요 그냥 방치하는거지
    아이들 성향에 다르다지만 대부분의 빠져들죠
    게임 핸드폰 자유롭게하다가 서울대가는게 과연 우리 아이 케이스가 될 수 있을까요?ㅋㅋ
    소수 1%의 아이들이나 조절할까
    어른들도 자제하기 힘든데 전두엽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제하기란 정말 힘든일이죠
    관리 안되는 소수의 아이들때문에 아이들이 누구는 하루종일 자유네 몇시간을하네...집집마다 안힘든집 없을꺼에요...정말 나라에서 미성년자 핸드폰 sns 사용 제한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 17. ...
    '25.4.12 2:59 PM (211.234.xxx.223) - 삭제된댓글

    저희는 워낙 주변에 겜하는 애들이 많아서 시켜줘여 ㅠㅠ
    대신 숙제 다하고 할일 리스트 다했을때 보상식으로만 해줘요

  • 18. ㅇㅇ
    '25.4.12 4:33 PM (58.122.xxx.186) - 삭제된댓글

    게임 줄창 하고 서성한 수시로 다 붙었어요. 자기 길드에서 인서울은 얘 하나. 역시나 될놈될…

  • 19. 먼지구름
    '25.4.12 4:44 PM (211.115.xxx.106)

    저희애 지금 고1남아예요
    아이들 게임시켜준적 없으나 슬슬 친구들이 게임하는거 보고 부러워해서 조금 시켜줬더니 겁없이 현질해서 애플에 연락해서 취소하고 난리쳤던 경험 ㅎㅎ
    중3까지 꾸준히 했어요. 피크는 초5,6코로나시절
    제재안했고 한번씩 늦게자지말았으면한다 얘기만.. 왜냐면 이미 말을 들을 나이도 아니라생각했고(사춘기가 빨리왔어요)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하는 믿음? 뭐 그랬어요
    중3때되니 자제하면서 게임하는 모습보이다가 중3겨울방학부터 아예 게임끊더군요. 4개월째 아예 모니터 켜지를 않아요
    실컷 해보고 그후에 자제하는 경우죠
    제 아이친구는 엄마의 엄격한 관리로 늦게 시작하여 지금 피크라 ㅜㅜ

  • 20. 관리
    '25.4.13 12:45 AM (223.39.xxx.218) - 삭제된댓글

    가족관리 됩니다 자는 시간엔 금지해야해요
    몇몇 소수의 자기절제력있는 아이들의 예 듣고 허용하다 큰일납니다 인터넷중독 게임중독으로 폐인되는 아이들 많습니다

  • 21. ...
    '25.4.14 7:55 PM (175.120.xxx.96) - 삭제된댓글

    아는분 아들이 사춘기 이후로 겜만하다 학교도 안가고 그래서
    겜중독 문제는 많이 들었어요
    안시켜줄수도 없고 그냥 나라차원에서 나이제한 걸면 좋겠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853 식기세척기 세제가 중요한가요..? 17 ggg 2025/05/06 2,126
1708852 우울한 사람 옆에 있으면 5 조심히 2025/05/06 2,295
1708851 사진 한 장으로 표현되는 현재 대한민국 상태 17 2025/05/06 3,610
1708850 백종원 모든 방송활동 안하겠다고 하네요 18 2025/05/06 6,060
1708849 혹시지금 알라딘 6 알라딘 2025/05/06 1,074
1708848 드라마 신병 보신 분들 최일구요. 4 .. 2025/05/06 1,424
1708847 오늘 동묘벼룩시장 구경할만 할까요? 14 궁금해요 2025/05/06 1,711
1708846 부모님 세대는 50대부터 일안하셨죠? 21 뱃살여왕 2025/05/06 4,458
1708845 고법 주심판사 결혼식 주례가 한덕수 8 ... 2025/05/06 1,757
1708844 대통령이 재직중 헌정 수행 기능 보장을 위해 형사소추 받지 않도.. 5 답답해서요 2025/05/06 712
1708843 부동산 문의드립니다. 1 운수대통 2025/05/06 741
1708842 백상예술대상 드레스 모음 34 멋져 2025/05/06 5,695
1708841 민주당 안에서도 15 ㅎㄹㅇ 2025/05/06 1,721
1708840 다이아 잘 아시는 분 미스테리 좀 풀어주세요 3 다다다 2025/05/06 1,139
1708839 삼재띠 믿나요 6 ,, 2025/05/06 1,230
1708838 강릉시장 횟집 6 ㆍㆍ 2025/05/06 1,443
1708837 아니 정말 대법관임기가 10 놀랍다 2025/05/06 2,226
1708836 82쿡기준 결혼하면 안되는 남자랑 결혼한 뒤 10년 지난 후기... 44 개복숭아 2025/05/06 5,172
1708835 지귀연 잊지맙시다 13 .. 2025/05/06 1,174
1708834 똑바로 누워서 못주무시는분~~ 12 2025/05/06 3,070
1708833 화장대 정리요령좀 알려주셔요 7 화장대 2025/05/06 1,640
1708832 말만 단일화 7 국짐 2025/05/06 922
1708831 세제버릴때 하수? 쓰레기봉투? 어디에 하나요 16 /// 2025/05/06 1,454
1708830 ”극적 단일화“ 라고 13 ... 2025/05/06 2,867
1708829 애 어릴때가 인생의 절정같아요. 19 ... 2025/05/06 4,891